사랑을 갈망하는 사람의 7가지 특징
사랑받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은 애정이나 정서적인 친밀감 없이 자란 경험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곤 한다. 누군가의 품에 안겨 사랑의 말을 듣기를 원하거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애정을 느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 글에서는 사랑을 갈망하는 사람의 특징 7가지를 이야기해보겠다.
애정 결핍 상태로 성장한 사람들은 상처가 치료될 때까지 기다리며 살아간다. 문제는 치료 과정에 타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기 수용과 자신을 사랑하는 태도만이 진정으로 그들 자신을 치료할 수 있다.
애정 결핍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종종 자기 수용과 자신을 사랑하는 태도를 타인의 사랑과 수용으로 혼동한다. 물론, 외부에서 오는 사랑과 수용을 원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애정 결핍 상태인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가 된다. 타인을 통해서 결여된 애정을 보충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종교와 명상 없이 살 수 있지만, 인간의 애정 없이는 살 수 없다”
– 달라이 라마 –
사랑을 갈망하는 사람들은 내적 공허함을 더욱 증폭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은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복합적 심리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사랑을 갈망하는 사람의 7가지 특징
1. 애정에 관해 집착한다
사랑을 갈망하는 사람은 애정 자체에 큰 비중을 두고 다른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자신에게 애정을 표현하면 마음속에서 불 같은 무언가가 빛을 밝힌다.
애정이 자연스럽게 오고 가는 현상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낸다. 애정을 받는 것만 생각해도 불안해진다. 애정 자체에 흥분하면서도 겁에 질려 있으며 애정에 집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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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랑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특징: 사람을 통제하려고 한다
또한, 사랑을 갈망하는 사람은 소유욕을 발휘하면서도 애정을 표현하는 사람을 통제하려는 성향이 있다. 반드시 타인의 삶을 통제하려는 의도라기 보다는 자신의 고통을 피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을 갈망하는 사람들은 애정을 표현하는 이를 자신의 시야에 가둬야 한다는 무의식적인 믿음이 있다. 정신적 상처로 남게 되는 포기와 배신에 대한 두려움으로 상대를 통제하려고 하지만 관계 악화 또는 이별로 이어질 수 있다.
3.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진정한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삶에 대한 믿음을 갖기 어려워서 애정의 지속적 가시화를 원한다. 그래서 파트너 또는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는 이들에게 매우 까다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는 그 곳에 가고 싶었지만, 너는 그렇지 않았어.’ 또는 ‘네가 무언가 특별한 것을 해주길 바랬지만, 너는 그렇지 않았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사랑을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무언가로 여기지만, 그것은 어머니조차 줄 수 없는 것이다.
4. 애정을 요구한다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들은 애정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으면서도 많은 것을 소홀히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지 않기 위해 자신이 원하는 바와 평안함을 무시하고는 한다.
상대방이 멀어지고 있다고 느끼면 그 사람을 잃지 않기 위해 무엇이든 한다. 본인이 쓸모없다고 느끼며, 타인의 사랑이 자신의 삶에 가치를 부여한다고 느낀다. 그들이 필요한 경우 학대마저도 참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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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랑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특징: 과도하게 희생한다
애정을 갈구하는 사람들은 필요 이상으로 극적이면서도 고통스러운 사랑을 만들어나간다. 누군가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감사히 여기며, 그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한다.
사랑은 때때로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희생을 극단적인 상황으로까지 몰아가서 상대만이 권리와 특혜를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처럼 대한다.
6. 타인을 신뢰하지 않는다
애정을 갈구하는 이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다른 사람을 신뢰하지 못한다. 끊임없이 의심하여 유대감을 점차 약화한다. 항상 버림받거나 상처 입는 것을 생각하며 결국 그러한 상황을 맞이한다.
그들의 불신은 매우 강해서 좋은 것도 나쁘게 보거나 나쁜 것을 좋은 것으로 보는 현상조차 발생한다. 어디서나 숨은 의도나 숨겨진 생각, 음모 등을 찾게 되며 상처입을 수도 있다는 큰 두려움에 빠진다.
7.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인다
학대는 어떤 형태로도 받아들여질 수 없다. 불행히도 애정 결핍은 정서적인 유대감을 맺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일종의 학대를 허용하는 사이클에 사람들을 밀어 넣기도 한다.
불일치, 갈등 및 학대 상황의 차이를 말하지 못한다. 아무것도 아닌 것에 분노할 수도 있으며, 신체적이나 정신적인 공격도 받아들이게 될 수 있다.
이는 매우 역설적인 상황이다.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들은 내적 공허를 타인이 채워주길 바란다. 하지만, 자기애가 부족하여 계속 상실감을 느끼게 된다. 이 경우, 전문가의 도움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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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do-Abdalá, A., Trejo-Hernández, J., & Bustos-Valenzuela, V. (1999). Maltrato al menor: Consideraciones clínicas sobre maltrato físico, agresión sexual y deprivación emocional. Gac Med Mex, 135, 6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