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연애해보지 못한 성인

한 번도 연애해보지 못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성인은 잘 없다.  그러나 언론과 소셜 미디어는 한 번도 연애해보지 못한 성인들에 관해 자주 이야기한다. 사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연애 미경험자들이다.
한 번도 연애해보지 못한 성인
Sergio De Dios González

검토 및 승인: 심리학자 Sergio De Dios González.

작성자: Edith Sánchez

마지막 업데이트: 17 3월, 2023

서양에서는 보통 20세 이전에 첫 연애나 성적 관계가 발생한다. 따라서 한 번도 연애해보지 못한 성인이 있다는 사실에 놀랄 수 있다. 하지만 한 번도 연애해보지 못한 성인 또는 모태 솔로는 보이는 것처럼 이상하지 않다.

인간의 성욕 은 생존 본능이면서 일련의 심리, 문화 및 상징적 측면에 의해 매개된다. 즉, 어떤 식으로든 ‘비정상적’이라고 치부해서는 안 된다.

한 번도 파트너가 없었던 성인은 그렇게 흔하지도 또 드물지도 않다. 실제로 여러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는 이러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모인 그룹도 있다고 한다. BBC 웹사이트에 한 번도 연애해보지 못한 남성의 기사가 게시된 후 비슷한 입장인 사람들이 자기 사연을 올리기도 했다.

“이제 60세가 넘었고 은퇴했다. 평생 여자와 키스나 섹스한 적도 없다. 좋아하는 여자와 가장 가깝게 지낸 것도 약 30년 전이었던 것 같다. ”

-렌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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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해보지 못한 일본

한 번도 연애해보지 못한 성인

한 번도 연애해보지 못한 상황은 매우 다양하며 항상 심리적 문제가 원인은 아니다. 제한적 문화에서 독신 생활은 매우 가치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

특정 역사 또는 문화적 상황에서 파트너를 갖고 싶은 욕구가 억제될 수도 있다. 21세기 일본에서는 인구의 약 4분의 1이 파트너가 없거나 섹스한 적이 없다고 추정할 만큼 모태 솔로가 일종의 사회적 경향이다.

낭만적 관계나 성경험에 개인적 제한이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모두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무시해야 할 현실도 아니다.

반드시 연애해야 할까?

파트너가 있는 것이 항상 최선의 선택은 아니다. 또 파트너가 없다고 해서 모자란 사람은 아니다. 파트너를 원하지만  관계를 완성하지 못한 경우나 파트너가 없는 이유를 모를 때가 문제다.

파트너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하다고 볼 순 없다. 또한 독특한 관계라고 해서 유해하다고 할 수도 없다. 어려움은 욕망과 행동 사이의 불일치와 이유 없는 행동의 근본적인 억제다.

일부는 모태 솔로라는 사실에 거리낌이 없다. 개인의 의식적 결정일 수 있지만 관계는 개인 발전에 중요하다. 그러므로 스스로 연애하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들은 풍요로운 경험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연애해보지 못한 무성애

한 번도 연애해보지 못한 성인의 문제

한 번도 연애해보지 못한 성인이 연애에 관해 분노하거나 혼란스러워한다면 제대로 다루지 못한 심리적 상황의 결과일 수 있다. 즉, 트라우마, 공포증, 극도로 위태로운 자신과의 문제일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어려움이 항상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때로 성에 아예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지만 깊은 두려움, 자신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의구심, 또는 극복하지 못한 트라우마 경험이 거부로 나타난다.

무성과 무감정

모태 솔로인 성인에 관한 오해를 풀려면 무성과 무감정에 관해 알아야 한다.

  • 무성애자(Asexuality): 타인에게 성적 끌림이 없다. 성행위에 관한 관심이 없거나 매우 낮다.
  • 무로맨티시스트(Aromanticism): 낭만적인 방식으로 타인과 결속할 필요가 없다. 사실상 사랑에 빠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 감각이 부족하다.

무성애자와 무로맨티시스트 모두 타고난 성향이므로 고려할 가치가 있다. 대부분 자신이 ‘고장 났다’고 믿기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 따라서 삶의 성적이고 낭만적인 측면에 사회적 압력을 가하지 않아야 하며 개인은 자신을 자유롭게 식별해야 한다.

마무리

인간의 여러 측면이 관계에서 작용한다. 불안감, 공허함, 치유되지 않은 상처가 표면에 나타난다. 개인이 사랑에 빠지면 스스로 풍요로워지는 동시에 두렵고 취약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고통을 받는다. 그 어떤 유형의 사랑이든 마찬가지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고통은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

사랑을 감행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타인에게 마음을 열고 상처 입을 위험도 있지만 관계는 성숙해지고 성장하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며 큰 기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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