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가 없었다면 더 행복했을까?

소셜 네트워크의 사용은 일상에 완전히 스며들었다. 삶의 일부가 된 소셜 미디어가 데이터와 정보 제공처가 된 지 오래됐지만 소셜 미디어 때문에 사람들이 더 행복해졌을까?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Cristina Roda Rivera.

마지막 업데이트: 16 10월, 2022

요즘 누구나 마음속에 한 번쯤 묻고 싶은 질문이 있을 것이다. ‘소셜 미디어가 없었다면 더 행복했을까?’ 실제로 소셜 미디어라는 플랫폼은 대체 정보의 좋은 소스였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소셜 미디어의 기능과 유용성을 넘어서 모든 발명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삶을 개선하고 있는지 분석해야 한다. 사회적 관계를 최적화하고 부적응적인 일상을 바꾸면서 사용할 때 기분이 좋아져야 한다.

소셜 미디어를 사용한 지 몇 년이 지난 지금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주고받은 모든 것, 그리고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되거나 방해가 되었는지에 관해 잠시 생각하기에 좋은 때다. 소셜 미디어 없었다면 더 행복했을까? 물론 개인마다 답은 다르지만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소셜 미디어가 없었다면 더 행복했을까?

전 세계 인구의 약 40%인 30억 명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한다. 일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는 이러한 플랫폼에서 정보를 공유, 좋아요 표시, 트윗 및 업데이트하는 데 하루 평균 2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소셜 미디어가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시간은 물론 정신 건강과 웰빙까지 희생할 수 있는가?

소셜 미디어와 스트레스

사람들은 기분을 풀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한다. 피드가 종종 끝없는 스트레스의 흐름과 비슷하다. 2015년, 미국 워싱턴 DC Pew Research Center 연구원들은 소셜 미디어가 더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지 조사했다.

1,8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여성이 남성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았고 특히 트위터는 스트레스에 대한 타인의 인식을 높여 ‘스트레스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고 밝혀졌다.

소셜 미디어와 심리 상태

자기 게시물 종류를 생각해보면 그 게시물은 개인적으로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결국, 자기 삶이나 친구와 가족에 관한 좋은 소식은 다른 방식으로 전달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소셜 미디어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타인과의 비교인가?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

사실,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은 늘 좌절로 이어진다. 자신의 이상형과 비슷한 사람들을 찾는 것은 영감을 줄 수 있지만, 언젠가 직접 만나서 커피를 마시거나 전화하는 관계가 될까? 이렇게 사람들은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작아도 소셜 미디어에 긴 시간을 투자한다.

소셜 미디어가 없었다면 더 행복했을까?

소셜 미디어가 자신의 웰빙 감정에 기여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자. 또한 소셜 미디어에 의해 사회 전반적으로 개선이 됐다면 어떤 식으로든 몇 가지 지표가 있어야 한다.

소셜 네트워크가 외로움 대신 친밀함을 향상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사람마다 다르다. 소셜 미디어가 사회적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생각해보자. 만약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 어떻게 변경할 수 있을까?

사회적 관계의 개선에 관해 생각할 때 빈번하고 중요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전반적인 웰빙이 향상한다. 관계의 친밀감은 인지된 사회적 지원의 양으로 해석된다.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과 다양한 계획을 위해 타인에게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은 사람을 더 행복하게 만든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자주 연락하고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며 서로의 말을 경청하고 당연하게 여기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는 타인과의 친밀감과 접촉에 관해 잘못된 감각을 준다. 친해지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느낀다.

소셜 미디어가 없었다면 더 행복했을까: 자연스러움과 외로움의 상실

모두 소셜 미디어 프로필에 원하는 것을 전부 노출한다. 이런 이유로 개인의 특별한 개성 등을 단면적으로만 보고 연결을 끊거나 이유 없이 거부하는 사태가 생긴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시행착오뿐만 아니라 번잡할 수도 있는 끊임없는 변화가 있다. 모두 체계화되고 프로그램화된 교류는 처음에는 흥미롭게 보이지만 차츰 작은 세부 사항이 그리워진다. 실생활에서 다른 사람에 대한 진정한 관심으로 이어지지 않는 소셜 미디어의 유동적인 관계에 지치는 것이다.

소셜 미디어에서 완벽한 삶을 사는 척하지 않고 진정한 미소로 맞이하는 사람들이 그리워진다. 자기 삶을 자랑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말과 행동이 자연스러운 사람을 찾게 된다. 수년에 걸쳐 소셜 미디어에 투자하는 시간은 확실히 정서적 이점에 비례하지 않는다.

도파민 디톡스

보고 싶으면 소셜 미디어에서 매일 볼 수 있으니 예전처럼 전화로 연락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즐겁게 지내는 방법도 찾을 필요가 없다.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플랫폼, 화상 통화 및 채팅에는 다양한 프로필이 있다. 오락이 이렇게 쉬운 적이 없었고 도파민이 이렇게 빨리 주문형으로 분배된 적이 없었다.

TV 다큐멘터리, ‘사회적 딜레마’가 질문에 대한 답을 설명한다. 보상받는 도파민의 강렬함에 집착해서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계속하는지도 모른다.

사소한 즐거움의 만족과 장기적인 만족을 혼동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이제 소셜 미디어와의 관계를 재고하기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