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테슬라, 외로운 빛의 천재

25 6월, 2018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를 세상을 밝혀준 천재라고 칭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가 없는 세상을 상상하고 싶다면, 그저 모든 불을 꺼버리면 된다. 하지만, 이 인물을 완벽하게 이해하려면 우리는 자주 천재들과 함께하는 고독과 오해를 더해야 한다. 언제나 복잡하고, 언제나 매력적인 천재의 모습을 말이다.

테슬라의 가장 잘 알려진 말 중 하나는 그가 살았던 시대의 기자들에 의해 불멸성을 얻었다. 이것은 그의 격렬하고 항상 “교묘한” 스타일을 좀 더 잘 설명해준다: “현재는 당신의 것이다, 하지만 미래는 나의 것이다.”

“만약 내가 나의 이상 중 몇 가지를 성취할 만큼 운이 좋았다면, 그것은 인류의 이름 안에 있을 것이다.”
-니콜라 테슬라-

어쩌면 그의 말에는 일리가 있다. 그가 없었다면, 우리의 세상은 잠자는 숲 속의 공주에서 나오는 침묵의 숲과 매우 닮아있을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어두운 땅, 라디오가 없고, 티비도 없는, 커다란 기업도 없고 우리의 현대 도시가 만들어내는 영원히 끝나지 않는 소음도 없는 것이다.

라디오의 시대에 도입된 인덕션은 테슬라의 덕분이다.  또한 그는 전기 에너지를 우리들이 살아가는 집, 리모콘, 무선 전신, 엑스레이, 그리고 MRI로 운반하는 전달 체계를 만든 설계자였다. 그의 엔지니어링 꿈 중 결국 실패했고 잊혀진 또 하나는 “와덴클라이프” 프로젝트이다. 목표는 전 세계에 공짜로 무선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었다.

 

많은 부분에서, 이 세르비아 출신의 현대 프로메테우스는 망각 속에 빠졌다. 왜냐하면 그가 그 시대의 기업의 힘에 맞서려 했고, 그들의 서비스를 좀 더 사용하기 쉽게 만들려고 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가 자주 이야기하지 않는 테슬라의 성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그의 심리와 천재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테슬라라는 사람에 대해서 말이다. 이 놀라운 역사적 인물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하자. 

우주 속에 사람 머리 그림자 그림

창의력과 자기 절제: 니콜라 테슬라의 복잡한 머리 속

니콜라 테슬라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룬 여러 권의 책들이 있다.장 에슈노즈의 번개가 그 중 한 권이다. 세르비아인 자르코 트레제사닌 박사가 쓴 니콜라 테슬라, 성격과 신경증이라는 책도 있다.

테슬라는 높은 IQ를 가진 항상 밝은 사람이었다. 어린 나이부터 연습을 시작한 것들로 인해 그의 천재성은 더욱 힘을 얻었다: 고집, 완강한 자기 절제 등…

“새로운 발명품을 보는 것보다 더 강렬한 감정은 없고, 그 감정은 모든 것을 잊게 해준다: 먹는 것, 자는 것…”

-니콜라 테슬라-

 

니콜라 테슬라의 악마

한 가지 생각이 떠오르면, 그는 그것이 완전하게 완성 시키거나 완벽하게 버릴 때까지 그 생각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우리는 그가 적게 자고 조금 먹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어린 나이부터 그는 창의성에는 완고한 원칙, 확실한 계획, 그리고 안정된 감정이 필요하다고 믿었다. 

그의 과학은 금욕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철의 의지를 가지게 했다. 그는 그 어떤 “감정적인” 관계도 피하려 했다. 그에 따르면, 이런 종류의 관계는 그의 창의적인 작업에 있어 자신의 목적을 잃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의심의 여지 없이, 이것이 바로 그가 훗날 후회한 부분이었다.

어떤 인터뷰에서는 심지어 자신의 외로움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창의력이 열정을 필요로 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의 굶주린 마음 역시 그의 가장 큰 적 중 하나라고 했다. 그는 항상 아이디어를 잔뜩 가지고 있었다.

복잡한 프로젝트는 그를 마치 폭풍우처럼 습격했고, 그는 그것의 번개와 같은 공격에 복종할 뿐 다른 것은 할 수 없었다.

다양한 발명품 속에 테슬라 흑백 그림
 

니콜라 테슬라는 1885년에 뉴욕으로 왔다. 그는 계산식이 잔뜩 적힌 노트, 머리 속에 가득한 아이디어, 몇 개의 시 만을 가지고 뉴욕으로 왔고, 그의 주머니에는 단지 4 센트만 들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매우 잘 알고 있었다.

단 1년 만에 그는 이미 조지 웨스팅하우스에게 전류 (AC) 모터에 대한 특허권을 팔았다. 또한 그는 최대의 적인 토머스 에디슨과의  “전류 전쟁”으로 알려진 경쟁에 흠뻑 빠져있었다.

안타깝게도 테슬라의 아이디어 중 많은 것들이 결실을 맺지 못했다. 그는 적어도 자신이 원했던 방법으로는 전기와 보이지 않는 체계가 연결된 세상을 보지 못했다.

그는 두 개의 너무 강한 상대를 만나 휘청 거렸다: 테슬라의 “위험한” 생각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 철 체계와 정책이다. 또한, 그는 강박 장애를 앓았는데, 이것은 말년에 그의 에너지와 건강을 모두 앗아갔다.

니콜라 테슬라의 고결하고, 강박적인 정신

테슬라의 인생에서 마지막 몇 년 동안은 특히 힘들었다. 그의 강박 장애는 그의 일상 중 많은 부분을 잠식했다. 그는 호텔에서 살았는데, 항상 18개의 수건을 요구했다. 그는 거의 먹지 않았지만, 먹을 때는 직원들에게 18개의 냅킨을 준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인생은, 그리고 앞으로의 인생은, 절대 풀 수는 없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요소들로 가득 차 있는 공식이다.”

-니콜라 테슬라-

 
니콜라 테슬라의 발명품과 얼굴 그림

테슬라는 항상 207호 실에 머물렀는데, 그 이유는 그것이 3으로 나눌 수 있는 숫자이기 때문이다. 그의 숫자 3에 대한 이상할 만큼의 강박과 세상에 공짜로 무선 에너지를 공급 하겠다는 생각은 그의 건강과 균형을 앗아갔다.

그가 자신에게 바란 요구는 너무 과했고, 그 결과 신경증이 악화되었다. 소리도 그를 고통스럽게 했다; 그는 과민해졌다. 돈도 떨어졌는데, 그가 그 어떤 사업적 감각이나 의욕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모든 특허를 팔았고, 최악의 빈곤 속에 사망했다. 그는 다른 사람이라면 부자가 되었을 모든 작업과 문서를 남겼다.

오늘날,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은 그의 명석함과 추진력으로 재조명되었다. 또한 이제 우리는 그의 이름을 들으면 절대 자신만의 풍족함이 아니라, 오직 인류를 위해 과학에만 일생을 바친 인간의 이타주의를 떠올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