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의 최신 음주 문화

90년대 말과 2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젊은이들은 음주를 적당히 즐기거나 아예 금주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Z세대의 최신 음주 문화
Sergio De Dios González

검토 및 승인: 심리학자 Sergio De Dios González.

마지막 업데이트: 28 4월, 2024

Z세대는 금주에 관해 열광하는 경향이 있다.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에 태어난 Z세대는 역사상 가장 술을 즐기지 않는 세대다. 이번 글에서는 Z세대의 최신 음주 문화에 관해 알아보자.

더욱이 영국에서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16세~25세 젊은이들 사이에서 금주는 미덕으로 간주되며 술을 마시지 않으면 이미지가 좋아진다고 한다. 그러나 55세~ 75세의 이전 세대는 15%만이 젊었을 때 금주했다고 한다. 술을 마시지 않는 젊은이의 수가 10년간 20%에서 28%로 증가한 것은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Z세대의 마음챙김
젊은 구성원들 사이에서 적당한 소비라는 아이디어는 대유행 이후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Z세대의 음주 문화: 마음챙김 술꾼

Z세대는 알코올 소비에 대한 주제로 한 소셜 미디어 챌린지와 해시태그를 받아들인 첫 번째 세대다. #alcoholfree 또는 #soberlife 같은 레이블은 이러한 젊은이들이 소비하는 알코올을 더 잘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많은 사람이 술꾼은 아니지만 주량을 조절하여 마시는 사람이라고 믿는다. 또 건강을 위해 알코올 소비를 줄이는 사람들도 있다.

마음챙김 술꾼(2017)이라는 용어를 만든 로자문드 딘은 알코올 소비를 습관과 사회적 의무로 보지 않기 위한 전략으로 금주 대신 과음만 피한다고 주장한다.

임신 중 술을 마시면서 와인에 많은 돈을 썼고 숙취로 힘들었던 딘은 중요한 행사를 위해 술을 줄이는 것이 낫다고 배웠다.

냉정한 호기심

TikTok과 같은 네트워크에는 #sobercurious 외에 #sobriety, #soberlife, #alcoholfree, #sobrietyforwomen 등의 태그가 있. 젊은이들이 술을 멀리하는 계획과 다른 오락 방식을 탐구하도록 초대하는 문화다.

이 개념은 2018년, 영국 작가인 루비 워링턴이 쓴 ‘소버 큐리어스’에 처음 언급되었다. 워링턴은 예전부터 이틀 연속으로 술을 마시지 않았고 만취한 적도 없었다. 그러나 남들의 권유를 거절하지 못하고 술을 더 마셨다.

“술을 덜 마시면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숙취가 전혀 생기지 않는다.”

-로자문드 딘-

워링턴의 책에 알코올과의 관계를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련의 질문과 성찰이 포함되어 있다. ‘왜 이 맥주를 지금 마셔야 할까?’ 같은 술을 마시게 하는 여러 충동에 관해 스스로 질문하게 한다.

몇 년 후, 워링턴은 완전히 술에 취하지 않도록 교육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인 클럽 소다(Club Soda)를 설립했다. 회원 70,000명 중 약 절반이 완벽한 금주보다 통제된 음주에 더 관심이 있다. 미국에서 이 커뮤니티의 급속한 성장은 알코올 소비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Z세대 덕분이다.

Z세대의 금욕
전문가들에 따르면 술과 관련하여 건강에 좋은 유일한 선택은 금주다.

알코올 소비를 줄이는 것으로 충분할까?

온건한 알코올 소비는 집에서 술을 마시는 수치가 급증한 팬데믹 이후 인기를 얻었다. IRI 컨설턴트의 유럽 알코올음료, 짠 스낵, 과자 및 초콜릿 판매를 비교한 연구를 보면 팬데믹 동안 스페인, 네덜란드와 영국이 큰 판매 성장을 보였다.

술을 적당히 마셔야 한다는 생각에 직면한 전문가들은 건강에 좋은 유일한 선택은 금주라고 말한다. 2021년에 발표한 ‘The Lancet Oncology’ 연구에 따르면 하루 맥주 2잔 미만의 알코올 소비가 연간 100,000건 이상의 암을 유발한다.

#sobercurious나 #alcoholfree 같은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 미디어의 많은 챌린지와 활동이 있다. 현재 추세는 젊은이들에게 알코올을 둘러싼 사회적 압력과 소비 습관에 의문을 제기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술은 균형이나 절도의 문제가 아니다. 진정으로 건강하고 범법적인 유일한 행동은 금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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