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매력이 없다고 느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스스로 매력이 없다고 느낀다면 생활이 불편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Valeria Sabater.

마지막 업데이트: 21 7월, 2024

스스로 매력이 없다고 느끼는 것 같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은 많다. 편향된 자기 인식은 연령이나 사회적 지위와 관계없이 남녀 모두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자기 신념을 재구성하는 것이 가장 좋다.

현대 사회는 개인의 이미지와 외모에 대한 폭압이 지배한다. 개인에게 부과되는 미적 기준을 고려할 때 일부는 자신이 그에 속하지 않는다고 느끼기도 한다. 자신을 받아들이고 신체 이미지와 연결하려면 아래처럼 깊은 감정 및 인지적 태도 수정이 필요하다.

스스로 매력이 없다고 느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자기 외모에 대한 인식은 삶의 많은 영역, 특히 대인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Biological Sciences’에 발표된 연구를 보면 더 우아한 생김새가 더 큰 사회적 성공을 동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한 가지 세부 사항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아름다움은 주변 모든 것과 관련하여 발전하는 문화적, 교육적, 개인적 구성이다. 비교와 같은 요소나 환경에서 받는 메시지에 따라서도 자신을 보는 방식이 달라진다. 다행히 이러한 접근 방식을 바꾸면 더 건강하게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 다음에서 자신을 아끼는 방법을 살펴보자.

스스로 매력이 없다고 느낀다면 부정적인 주의 편향을 끄기

거울을 볼 때 무슨 생각을 하는가? 스스로 매력이 없다고 느끼는 이유는 자기 참조 처리 및 주의 편향과 관련이 있다. 실제로 ‘Neurscience Research’ 저널에서는 이러한 요인이 어떻게 자존감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지적한다.

다음에서 이러한 개념과 대책에 관해 이야기하겠다.

• 자신이 생각하는 결함에 초점을 맞추지 말자. 부정적인 주의 편향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지 않는 얼굴이나 신체 측면에 계속 집중하게 만든다. 이를 방지하려면 단점 대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도록 노력한다.
• 자신의 매력적인 부분을 소중히 한다. 누구나 장단점이 있다. 귀가 조금 튀어나와도 눈과 입술이 예쁜 사람도 있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신체와 얼굴 부위에 주의를 기울이자.
• 자비로운 자기 참조 처리가 필요하다. 매일 자신을 바라보며 스스로 매력적이지 않다고 되뇐다면 부정적인 주의 편향이 강화될 것이다. 그 대신 연민과 존중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자신을 존중하고 진실한 자기 공감이 필요하다.

신체 중립 실천하기

확실히 ‘몸을 사랑하라’는 말은 흔히 들을 수 있지만 지키기 힘든 말이다. 그래서 몇 년 전에 또 다른 관점이 나타났다.

신체 중립을 실천한다는 것은 자신의 외모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감사한다는 의미다. 이는 훨씬 더 풍요로운 새로운 접근 방식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려면 다음 차원을 염두에 두자.

• 자기 비판 여지를 남기지 않고 현재에 감사하자.
• 자기 얼굴과 몸을 숭배할 필요는 없다. 판단하지 않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 기분을 좋게 하고 즐겁게 지낼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자.
• 신체가 허용하는 모든 활동(일, 춤, 포옹, 걷기 등)을 즐긴다.

자기 관리의 중요성

스스로 매력적이지 못하다고 느끼는 현상은 정상적이다. 결국, 매일 자신을 좋아하기는 어렵다. 핵심은 거울을 볼 때마다 부정적인 자기 인식을 느끼지 않고 심리적 안녕을 관리하도록 자기 인식을 통제하고 규제해야 한다.

신체에 대한 불만족은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Journal of Clinical Child and Adolescent Psychology’에서 발표한 연구는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것은 불안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자기 이미지에 대한 부정적인 판단을 예방하고 해결하려면 올바른 자기 관리를 실천해야 한다.

자신의 감정적 필요를 확인하고, 자신을 소중히 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자신에게 친절하고,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스스로 매력이 없다고 느낄 때 자존감과 자신감 높이기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데 반드시 완벽한 몸매와 얼굴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성격과 자신감은 타인에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고 자기 기술을 높이 평가할수록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인식이 많이 향상될 것이다.

‘Encyclopedia of Body Image and Human Appearance’는 신체 이미지와 자존감 사이의 연관성이 젊은 세대는 물론 전 연령의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자존감과 자신감을 개선하려면 다음을 실천하는 것이 유용하다.

• 자신의 기술을 믿자.
• 새로운 기술을 배우자.
•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신의 장점을 알아본다.
• 크든 작든 자신의 성취를 자랑스러워하자.
• 자신의 가치, 재능, 그리고 자신을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를 인식하자.
• 자신을 있는 그대로 소중히 하는 모든 사람을 기억한다.
• 기분을 좋게 하고 힘을 실어주는 옷과 머리모양을 찾자.
• 스스로 새로운 도전을 설정하여 그 도전을 극복하다 보면 자신감이 향상할 수 있다.

타인과 비교하지 않기

오랫동안 스스로 매력이 없다고 느꼈다면 지인은 물론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보며 자신과 비교하기를 그만둬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Frontiers in Psychology’ 저널은 소셜 네트워크가 이러한 비교 메커니즘을 촉진하여 주관적인 웰빙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타인에게 너무 집중하지 말고 건강한 방식으로 자신에게 주의를 집중하도록 마음을 훈련하자.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자기만의 개성을 소중히 한다. 아름다움은 다양성에 있는 것이지 동질성에 있지 않다. 이는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불가능한 매력을 꿈꾸게 한다.

주변 메시지를 필터링하고 긍정적인 메시지에 집중하기

지금보다 살을 빼면 또는 화장을 더 하면 예뻐 보일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 소셜 네트워크에서 자아상을 무효화하는 댓글을 보기도 한다. 이상적 아름다움에 대해 편향된 메시지는 소셜 네트워크 외에 친구, 심지어 가족조차도 부정확하고 해로운 판단을 내리게 할 수 있다.

자존감을 약화하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 동요하지 않도록 자신만의 필터와 보호 메커니즘을 마련하자. 자신을 격려하는 말과 의견만 마음에 담는다.

내적 대화에 주의를 기울이기

자신에게 말하는 방식이 외모에 영향을 준다. 문화와 사회는 왜곡된 기준에 자신을 맞춰야 한다고 말할 수 있지만 건강한 자아상을 위해 가장 피해야 할 것이 부정적인 내적 대화다.

내적 대화를 재구성하고, 대화의 역학을 바꾸고, 더 존중하고 건전하게 만든다. 내적 편견을 없애서 자신을 평가절하하고 비판하지 못하게 하자.

태도에서 나오는 매력

마음이 건강해야 외적으로 더 매력적일 수 있다. 스스로 매력이 없다고 느끼는 일은 매우 주관적일 수 있다. 자신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태도를 가진 개성 넘치는 외모의 사람들도 많다.

이는 스스로 훈련하고 개선할 수 있다. 감정을 다스리고 웰빙과 내적 평화를 찾아 카리스마, 매력, 사회적 기술을 향상하면 자아상이 개선될 수 있다.

외모 지상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외적 이미지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세상이지만 상업적 미의 기준이 반드시 옳거나 건강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지인을 포함하여 거의 모든 분야에서 나올 수 있는 미의 기준에 무작정 따를 필요는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지속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다. 때로는 부정적 인식과 정서적 불편함 뒤에 임상적 상태가 숨어 있을 수도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자신감과 웰빙을 회복시켜 줄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