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찰스는 소울 음악의 선구자다. 리듬 앤 블루스(R&B), 가스펠, 팝, 컨트리를 접목해 단숨에 히트한 화려한 곡들을 탄생시켰다. 레이 찰스의 수많은 히트곡 중에는 ‘Unchain My Heart,”Hit the Road Jack’나 ‘Georgia on My Mind’가 있다. 본명은 레이 찰스 로빈슨이며 1930년대조지아 주 올버니에서 태어나서 2004년 6월 10일,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사망했다. ‘천재’라 일컬어진 레이 찰스는 미국의 피아니스트, 가수, 작곡가 및 밴드 리더였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레이 찰스는 솔 음악의 초기 개발에 기여했다. 솔 음악은 가스펠, R&B, 재즈 음악을 결합한 스타일로1950년대, 레이 찰스가 개척한 음악 장르다.
종종 ‘영혼의 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하는 레이 찰스는 블루스, 가스펠, 재즈를 결합하여 획기적인 히트곡을 만들었다.
레이 찰스는 R&B, 재즈, 로큰롤, 가스펠과 컨트리 음악까지 모든 장르를 가리지 않고 ‘Georgia On My Mind’와 ‘America Beautiful’ 같은 히트곡들을 남겼다. 하지만 ‘Come Live With Me’와 ‘A Song For You’ 같은 소위 ‘레이 찰스 고전’은 다른 곡들보다 유명하지는 않다.
“’나는 내 안에 음악을 가지고 태어났다. 갈비뼈, 신장, 간, 심장, 피처럼 내 일부다. 태어났을 때부터 이미 내 안에 있는 힘으로 음식이나 물처럼 내게 필수품이었다.“
-레이 찰스-
어린 시절의 레이 찰스
레이 찰스 로빈슨은 1930년 9월 23일 조지아주 올버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기계공이었고 어머니는 소작인이었다. 레이 찰스가 유아였을 때 온 가족이 플로리다주 그린빌로 이사했고 믿기 어렵겠지만 5살이던 레이 찰스는 동네 카페에서 피아노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레이는 어린 동생이 익사하는 것을 목격하는 충격적인 경험을 하기도 했다.
동생이 죽은 직후, 레이 찰스는 점차 시력을 잃기 시작했는데 아마도 녹내장으로 인해 7세에 시각 장애인이 됐을 것이다. 레이의 어머니는 아들을 플로리다주 세인트 오거스틴의 시청각 장애인 학교에 보냈다. 학교에서 레이 찰스는 점자로 음악을 읽고, 쓰고, 편곡하는 법을 배웠다.
음악 공부에 집중하면서 피아노, 오르간, 색소폰, 클라리넷, 트럼펫 연주도 배웠다. 그 당시 그의 음악적 관심 폭은 가스펠에서 컨트리, 블루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했다. 그러나 어머니가 암으로 사망한 후 전문적인 피아노 연주를 위해 15세에 학교를 그만뒀고 10살에 아버지마저 잃었다.
전문적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1년간 남부 나이트클럽인 ‘치틀린 서킷’을 순회했다. 레이 찰스는 즉흥적 감정 표현으로 놀라운 경력을 쌓았다. 동시에 헤로인이라는 중독성 강한 약물에 빠지게 된다. 블루스와 재즈 피아니스트로 부상한 레이 찰스는 1952년 부기우기 클래식 ‘Mess Around’를 녹음하기도 했다.
또한 1953년, 혁신적인 스타일의 ‘It Should’ve Been Me’를 녹음했다. 16살 때는 시애틀로 이사했고 그곳에서 평생을 함께할 친구이자 협력자인 젊은 퀸시 존스를 만났다. 1940년대에는 McSon Trio와 함께 공연했다. 초기 연주 스타일은 영감의 대상이었던 찰스 브라운과 냇 킹 콜과 매우 유사했지만 나중에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을 찾아냈다.
1949년 , McSon Trio와 발표한 첫 싱글 ‘Confession Blues’이 R&B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Baby Let Me Hold Your Hand’와 ‘Kissa Me Baby’에 이어 R&B 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는다. 1953년까지 레이 찰스는 애틀랜틱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Mess Around’라는 첫 R&B 히트 싱글을 냈다.
호평
1년 후 레이 찰스의 고전인 ‘I Got a Woman’이 R&B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는 레이 찰스의 음악 스타일 발전을 반영했다. 드디어 콜의 영향에서 벗어난 레이 찰스의 가스펠과 R&B 융합은 솔이라는 새로운 음악 장르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
1950년대 후반까지 레이 찰스는 재즈의 인기를 높였다. Modern Jazz Quartet 멤버들과 함께 기록을 경신했고 동료 음악가들은 찰스를 ‘천재’라고 부르기 시작했는데 즉흥 음악의 대가에게 걸맞는 칭호였다.
레이 찰스는 한 가지 스타일만 고수하지 않고 손댈 수 있는 모든 것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만들었다. 당연히 ‘솔 음악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었고 다시 팝 음악으로 장르를 바꾸며 대성공을 거두며 팝 차트 6위에 올랐다. ‘What”d I Say’로 알앤비 차트 1위를 차지한 후 1962년에는 ‘Georgia on My Mind’로 첫 번째 그래미상을 받았다. 이듬해, 싱글 ‘Hit Road, Jack’으로 두 번째 그래미를 거머쥔다.
자신의 음악에 관해 드문 수준의 창조적 통제를 유지했던레이 찰스는 1962년, ‘Modern Sound in Country’와 ‘Western Music’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었다. 이 앨범에서 많은 컨트리 클래식에 자신만의 소울풀한 해석을 제공했다.
그의 음악 생활은 번창했지만 사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헤로인 중독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1965년,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다.
마약 소지죄로 체포된 후 중독을 끊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클리닉에 입원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발매된 음반은 흥행에 실패했지만 여전히 음악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스타였다. 레이 찰스는 스티비 원더의 ‘Living for the City’를 연주하여 그래미상을 받았다. 3년 후, 그는 자서전인 ‘Brother Ray‘를 출간했다.
1980년 레이 찰스는존 벨루시와 댄 애크로이드와 함께코미디, ‘블루스 브라더스’에 출연했다.음악계 아이콘이 되고 몇 년 후 초창기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제임스 브라운, 엘비스 프레슬리, 샘 쿡 및 버디 홀리 같은 동료 유명인과 함께 로큰롤 장르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은 것이다.
레이 찰스는 1990년대 초반,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You Got Right One, Baby!’를 노래하면서 노래 제목을 그대로 딴 캐치프레이즈로 Pepsi-Cola의 광고를 녹음했다. 또한 슈퍼 그룹, USA for Africa와 “We Are World”를 공연했다. 이 유명한 텔레비전 이벤트는 빌리 조엘, 다이애나 로스, 신디 로퍼,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스모키 로빈슨이 함께했다.
“나의 ‘Georgia’ 버전은 조지아의 주제가가 되었고 내게는 감동스럽고 의미 깊은 일이었다. 나와 같은 사람들을 린치하곤 했던 곳의 사람들이 내 노래를 주제가로 삼다니감개무량하다.”
-레이 찰스-
죽음과 유산
2003년, 레이 찰스는 고관절 교체 수술로 53년 만에 처음으로 투어를 취소해야 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곧 간 질환이 발견된다. 2004년 6월 10일,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평생 레이 찰스는 60개 이상의 앨범을 녹음하고 10,000개 이상의 콘서트를 공연했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찰스의 죽음을 애도하는 많은 사람 중 오랜 친구인 퀸시 존스는 레이 찰스만큼 음악 장르의 벽을 허물기 위해 애쓴 뮤지션은 없다고 말했다. 또 고인이 항상 자신과 콩 반쪽이라도 나눠 먹겠다고 했다며 그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면 이제까지 받았던 것들을 전부 돌려주겠지만 천국이 더 나은 곳이라는 것을 안다고 이야기했다.
레이 찰스의 장례식에는 1,500명이 넘는 조문객이 음악계의 전설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 왔고 BB 킹, 윌리 넬슨, 스티비 원더가 장례식에서 공연했다.
레이 찰스 전기 영화 및 최종 앨범
레이 찰스의 마지막 앨범, ‘Genius Loves Company‘는 다양한 추종자들과 동시대인들과의 듀엣으로 구성하여 그가 사망한 지 두 달 후에 발매됐다. 그의 인생 이야기는 그 해 말, ‘레이’라는 히트작에 담겼다. 실력파 배우인 제이미 폭스는 레이 찰스를 연기하여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True Genius’라는 궁극의 레이 찰스 앨범은6개의 디스크 박스 세트에는 명곡 90곡이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는 1972년에 공개된 적이 없는 라이브 콘서트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희귀한 사진과 광범위한 라이너 노트가 포함된 커피 테이블 책도 볼 수 있다.
요컨대, 레이 찰스는 전설적인 음악가이자 뛰어난 연주자였다. 여러 상을 받은 그의 인상적인 50년 경력은 현대 음악에 지울 수 없는 자취를 남겼다. 레이 찰스는 여전히 많은 이에게 영감을 준다.
“음악은 오랫동안 존재해 왔으며 내가 죽은 후에도 음악이 나올 것이다. 나는 단지 좋은 곡으로 세상에 내 흔적을 남기고 싶을 뿐이다. 그래서 앨범의 겉모습보다는 그 속의 음악이 중요하다.”
-레이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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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rbe, B. (2008). Estilo musical: soul. Padres y Maestros/Journal of Parents and Teachers,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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