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영의 스키마 테라피 모델

정서적 고통을 극복하는 것은 쉽지 않다. 고전적인 치료 방법에 좋은 효과를 보지 않는 환자의 경우 스키마 테라피 모델이 효과적 일 수 있다. 이 이론은 게슈탈트 및 인지 행동 치료와 같은 다양한 학파를 통합하고 있다.

검토 및 승인: 심리학자 Sergio De Dios González.

작성자: Valeria Sabater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제프리 영의 스키마 테라피 모델은 만성 심리 장애에 매우 효과적이다. 환자가 다른 치료에 효과를 보지 않는 경우에도 유용하다. 이 흥미로운 치료법은 애착 이론, 게슈탈트 이론, 구성주의, 정신 분석의 일부 요소 및 인지 행동 요법을 통합하고 있다.

모든 심리학자가 아는 사실 한 가지는 환자의 성격, 재발률 및 가지고 있는 장애 그 자체와 같은 이유로 치료가 매우 어려운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인격 장애는 정신 건강 전문가에게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가져다준다.

이러한 종류의 심리적 상태는 광범위한 초점을 가진 치료법이 이로울 수 있다. 노스 텍사스 대학교와 뉴욕 시립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심리 치료와 사회 교육, 워크숍 및 마음 챙김 훈련을 결합하면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매우 성공적일 수 있다.

효과가 있는 방법 중 가장 잘 알려진 방법은 스키마 테라피다. 제프리 영이 처음으로 스키마 이론을 개발했을 때 아론 벡의 인지 요법이 개선된 것으로 간주하였다.

제프리 영의 스키마 테라피 : 통합적인 초점

심리학자인 제프리 영은 지난 20년간 자신의 경험과 일상 업무의 임상적 요구에 따라 스키마 치료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하여 그의 저서 ‘스키마 테라피 : 실무자 안내서’는 스키마 테라피에 대한 흥미로운 점을 보여주는 완성된 매뉴얼이다. 그는 정신 건강 전문가가 어려워하고 복잡한 사례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게 하며 단일한 방법을 고수하는 것이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라는 이유를 이해시켜준다.

스키마 테라피와 같은 전체론적 방법은 다른 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환자에게 주는 이로움을 극대화한다. 스키마 테라피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스키마 테라피의 목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테라피에서는 문제를 불러일으키며 자신에게 해가 되는 방식으로 생각과 행동을 하게 하는 기능 장애적 스키마를 식별하게 해준다. 이를 위해 이 테라피는 다음과 같은 가이드라인을 사용한다.

• 인지 행동 요법과 달리, 스키마 테라피는 대립이나 유도 발견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정서적 치료에 기반을 두고 있다.
• 마찬가지로, 이런 종류의 테라피는 다른 테라피보다 오래 지속한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환자는 결과를 보기 위해 더 많은 세션에 참여해야 한다.
• 스키마 요법은 개인의 어린 시절에 확립된 기능 장애 습관을 찾으려고 한다.
• 정신 건강 전문가는 환자의 정체성 감각, 자제력, 감정적 의사소통, 자율성 및 능력에 대해 연구한다.

이 테라피는 어떤 환자에게 이로울까?

스키마 요법은 DSM-V의 축 1(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매뉴얼)의 장애에 특히 효과적이다. 축 1에는 다음과 같은 임상 조건이 포함된다.

• 불안 장애.
• 기분 장애.
• 해리 장애.

또한, 제프리 영은 다음을 강조한다.

• 이 테라피는 감정, 생각 및 감정에 관해 얘기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좋다. 이 방법은 감정적 장애 또는 부정적인 연관을 짓는 증상에 도움이 된다.
• 존재의 위기에 처한 환자나 테라피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환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제프리 영의 스키마 테라피를 이루는 두 가지 기조

스키마 요법은 두 가지 기본 영역에서 작용한다.

환자의 행동을 설명하는 스키마 식별

인지 행동 치료에서 스키마는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결정하는 패턴이다. 불행한 관계나 파괴적인 삶과 같은 여러 형태의 스키마는 고통으로 이끌 뿐이다.

제프리 영은 인생 초창기의 경험과 환자의 정서적 기질 파악하는 것을 중요하게 강조한다. 이 요법에서 주요 초점은 초기 부적응 스키마와 그 원천을 알아내는 것이다.

스키마 치료는 이러한 문제에 어떻게 접근할까?

일상적인 문제와 일을 처리하는 데 사용하는 ‘대처 메커니즘’은 보유한 스키마에 따라 다르다. 제프리 영 박사는 세 가지 부적응 대처 메커니즘을 확인했다.

• 회피. 스키마와 책임을 피하거나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때 나오는 행동.
• 항복. 무언가에 대처해야 할 때마다 슬픔, 무서움, 무방비 상태, 무능하고 공허한 느낌이 든다. 결과적으로, 삶에 직면할 수 없는 것. 이는 테라피를 강하게 저항하는 우울증과 같은 증상에서 일반적으로 찾아볼 수 있다.
• 과잉 보상. 이 경우 폭력이나 과잉 보상에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결과적으로 일상의 문제에 대한 반응이 극단적이다. 이 대처 메커니즘은 경계선 성격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일반적이다.

평균적으로 이 테라피는 약 1년간 지속한다. 치료 전문가와 환자의 관계가 잘 맞아야 하는 어렵고도 심오한 과정이다. 환자가 치료 전문가에게 편안함을 느껴야만 문제가 되는 스키마를 식별할 수 있다.

이후, 심리 상담사는 게슈탈트 요법, 정신 분석, 인지 행동 요법 및 감정 요법을 사용하여 환자가 새롭고 효과적이고 건강한 스키마를 구축하도록 안내해준다. 결론적으로, 스키마 테라피는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많은 환자에게 유용한 흥미로운 테라피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