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혼받았을 때 거절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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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받았을 때 어떤 식으로 거절해야 할까? 이번 글에서는 상대에게 상처 주지 않고 청혼을 거절하는 법을 알아보겠다.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Elena Sanz.

마지막 업데이트: 08 12월, 2024

청혼을 거절하기는 어렵다. 수십 년 전만 해도 결혼은 보편적인 목표이자 남녀 관계에서 유일하게 유효한 목적지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이 이러한 형식적인 절차를 따르지 않는다.

청혼을 거부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예를 들어, 종교적 차이나 제도에 관한 개인 이데올로기 차이 또는 관계 상태와도 관련될 수 있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거나 결혼할 만큼 유대감이 쌓이지 않았다고 느낄 수 있다.

어떠한 경우든 청혼을 거절하는 것은 어렵고 불편한 대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참고해 보자.

결혼을 원하든 원하지 않든 둘 다 유효한 결정이다. 핵심은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결혼하기 싫다면 솔직히 말하는 것이 옳다.

청혼받았을 때 거절하는 방법

최근 결혼에 관한 사회적 추세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 ‘Datosmacto’가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 결혼율은 70년대 이후 7% 이상에서 3%로 감소했다. 그럼에도 이 문제에 대한 사회적 압력은 여전히 존재한다.

같은 이유로 청혼받았을 때 어떻게 거절하면 좋을지 생각해 본 적이 있을 수 있다. 연인이 결혼을 원한다면, 그 문제를 성실하고, 재치 있고, 공감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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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받았을 때 불확실성 — 결혼하지 않기로 하면 파트너가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생길 수 있다.

개인적인 상황을 명확히 하기

청혼을 거절하기 전에 생각을 심사숙고하고 성찰해야 한다. 결혼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문하자. 결혼을 완전히 거부하고 싶은지 아니면 결혼에 무관심한지 또 그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한다. 일시적이거나 최종적 결정인지 생각하고 이러한 결정이 현재 관계와 관련 있는지 곰곰이 생각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명확하게 자기 생각, 바람과 필요는 무엇인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결혼을 미루거나 비혼으로 살기로 확신한다고 해서 현재 관계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

결혼이 계획했던 삶에서 완전히 벗어났는지 또는 변경할 수 있는 요소나 상황이 있는지 알아보자. ‘Journal of Marriage and Family’에서는 경제적 상황, 관계와 나이에 대한 만족도가 결혼 결정을 내리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적절한 순간을 선택하기

청혼 거절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상대가 실망감, 혼란스러움, 슬픔, 불안함을 느낄 수도 있으니 안전하고 친밀한 공간에서 단둘일 때 편안하게 대화하자.

자기 감정과 욕구를 확인하기

의견이 상반되더라도 이를 대결이나 권력 투쟁으로 보지 않는다. 침착함을 유지하고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이 취약한 시기에 상대의 감정을 잘 살핀다.

즉, 결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고 있으며, 상대의 동기를 이해하고 청혼을 거절당하면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안다고 이야기한다. 공감하며 받아들이는 단순한 행동이 상처받는 대립을 예방할 것이다.

이유와 동기를 밝히기

청혼을 거절하는 이유를 솔직히 말하자. 취소할 수 없는 결정인지, 아니면 특정 상황에 따른 결정인지 명확하게 설명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거나 특정 변화의 필요성에 관해 이야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거짓된 희망을 제시하지 말고 최대한 정직하자.

청혼받았을 때 자기 감정을 재확인하기

거절당한 상대는 자신을 거부하거나 관계가 행복하지 않다는 표시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관계에 대한 자기 감정과 헌신을 재확인해야 한다.

파트너가 잘 이해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말이나 보디랭귀지를 사용하자. 함께 발전하고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면 결혼을 포함하지 않는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도 상의한다. 애정과 존중을 잃지 않고 현재와 미래에 관해 소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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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받았을 때 감정 확인 — 결혼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전달할 때 재치 있게 파트너의 감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혼받았을 때 상대의 심정 이해하기

청혼 거절이 관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결혼하지 않고 계속 관계를 유지할지 또는 결정을 수정할지 알아야 한다.

그러나 결혼의 강한 상징성과 관련성에 의미를 둔 사람은 관계를 끝내기로 결정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양측의 결정을 존중할 만큼 성숙해져야만 한다.

단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아예 결혼을 포기하거나 거절에 순응할 필요는 없다. 그러므로 서로 개별적으로 반성하고, 단호하고 정중하게 대화하여 최선의 결정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