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에서 조화를 이루는 방법

조화란 상대를 존중하는 것이다. 파트너의 말, 행동 또는 생각에 항상 동의할 필요는 없지만 핵심은 파트너를 이해하는 것이다.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Valeria Sabater.

마지막 업데이트: 13 6월, 2023

관계에서 조화를 이루는 것은 서로 박자를 놓치지 않는 춤과 같다. 균형과 통일성이 있으면 두 사람이 공유하는 여정이 만족스러워진다. 일반적으로 서로 많이 노력하고 의견의 불일치를 겪으며 무엇보다 정서적 유대를 유지하려는 명확한 의지가 있어야만 한다.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서로 사랑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 물론, 서로를 사랑하지만 이따금 논쟁과 불일치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관계에서의 노력이 가볍지 않다고 깨달았을 때 경험하는 불편함을 열정과 애정으로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올바른 파트너를 찾기는 쉽지 않다. 잘 맞는 파트너를 찾아서 관계를 꽃 피우고 성숙하게 만들며 계속 만족하기는 훨씬 더 어렵다. 하지만 이 고무적인 목적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열쇠는 조화를 찾는 데 있다.

관계에서 조화를 이루는 방법

관계적 화합은 서로 다른 서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균형에 도달하는 것을 포함한다. 각자의 다른 부분이 맞물리며 조화를 이룬다면 문제가 크든 작든 극복해낼 수 있다.

사랑한다고 해서 모든 것에 동의할 수는 없다. 행복한 커플은 서로의 이상, 목표, 취향, 인식, 의견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당연하다고 믿을 수 있다. 그러나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자신의 실존적, 개인적, 이념적 짐을 가진 파트너에게 양보하는 도전을 매일 한다는 뜻이다.

관계에서 조화를 이루려면 특정 심리적 기술에 시간, 의지 및 의도를 투자해야 한다.

파트너를 이해하는 것이 모든 것에 동의하는 것보다 낫다

파트너에게 ‘당신은 나를 너무 몰라’라고 말한 적이 많을 수도 있다. 누구나 열띤 언쟁, 극한 분노, 쓰라린 실망의 덫에 빠지는 경향이 있으며, 합의하는 대신 서로 거리를 둘 때가 많다.

관계의 조화는 이해를 기반으로 한다. 항상 상대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아도 되며 의견이 어긋난다고 해서 세상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그저 파트너의 현실을 이해하고 존중하기만 하면 된다.

억지로 동의하는 것보다 항상 파트너의 말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자신의 관점만 강요하고 상대의 관점을 과소평가한다면 관계에 벽을 세울 뿐이다.

공감과 존중

커플 치료의 목적은 파트너 간의 공감을 증가시켜 변화하는 것이다. ‘Plos One’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공감은 감정적 관계에서 만족을 선호하므로 가장 결정적인 요소다.

따라서 관계에서 조화를 이루려면 적절한 정서적, 인지적 공감을 개발해야 한다. 파트너의 감정과 요구를 연결해 주고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이 능력으로 진실하게 서로를 존중하고 진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관계에서 조화를 이루려면 매일 상대의 존재를 감사한다

상대의 존재를 감사한다는 것은 단순히 원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존재를 감사하면 상대의 감정을 확인하고 존재감과 중요성을 부여하며 자신과 삶을 공유하기로 선택한 매일에 감사하게 된다. 또한 상대를 존중하지 않으면 만족스럽거나 안정적인 관계를 이룰 수 없다.

‘Personal Relationships’ 저널에 실린 한 연구는  파트너가 관계에서 일상적인 강화로 작용하는 방식을 감사하는 능력을 강조한다. 따라서 이러한 측면에서 작업해야 다.

긍정을 촉진하는 마법

관계의 조화에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랑하는 사람의 결점뿐 아니라 장점에도 초점을 맞춘다. 기분 좋게 지내는 방법을 알아야 하며 일이 잘못되었을 때 끊임없이 비난하지 않는다.

긍정적인 면을 촉진하는 것은 가능할 때마다 일상에서 벗어나 열정을 북돋을 수 있는 친밀한 마법의 순간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다.

긍정적인 관점을 가지면 관계에 희망적이고 긍정적이며 회복력 있는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