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을 가르치기 위한 전략

개개인은 의견, 신념, 삶을 이해하는 방식 등이 모두 매우 다르다. 그렇다면 이러한 차이를 어떻게 용인할 수 있을까?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Gorka Jiménez Pajares.

마지막 업데이트: 26 5월, 2023

최근 폭력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할 수 있지만 이제 학교와 같은 공간에서도 생각 없는 폭력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라도 관용을 가르쳐야 한다. 그 씨앗을 심음으로써 타인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얻게 될 것이다. 개인으로서 그리고 사회로서 완전히 발전하기를 원한다면 관용은 필수다.

오늘날 세계는 불확실성의 소용돌이다. 얼마 전까지 팬데믹과 전쟁을 겪으며 경제 위기에 처한 상태다. 게다가 세상을 더 불확실하게 인식하며 편협함까지 작용하고 있다.

관용

관용은 다른 것을 받아들이고 포용한다는 의미다. 프랑스 철학자인 모니크 캉토-스페베르는 관용은 자기 통제 기술이며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의견, 판단 및 행동을 자제하는 능력이다.

관용의 목표는 집단으로서 사람들이 조화롭게 사는 것이다. 그러나 개인은 그 수만큼이나 다양한 성격으로 인생을 살아간다.

그런데도 관용을 가르쳐야 할 필요가 있을까? 그 이유는 관용을 통해 더 친절한 관점을 채택하는 법을 배우기 때문이다. 인간으로서 갈등과 오해의 상황을 정상적이고 고유한 것으로 인식하고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생길 수 있는 차이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지금처럼 세계화된 사회에서 살려면 관용이 필요하다. 폭력, 갈등, 차별 없이 같은 맥락에서 동거하는 것이 목표다. 상식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인류가 바퀴의 발명, 과학 지식의 성취, 현대 기술의 발전 같은 위대한 업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을 통해서 가능했다.

관용을 가르치는 몇 가지 전략

어렸을 때 관용을 배울 수 있다. 수용과 존중을 장려하는 환경에서 자란다면, 관용을 개인적인 신념 체계와 가치에 통합할 가능성이 크다.

이제 관용을 가르치는 몇 가지 전략을 공유하겠다.

1. 도구로서의 협력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좋은 방법은 상호작용과 협력이다. 협력을 통해 그들은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일한다. 서로 다른 맥락에 익숙해지기 위해 익숙했던 것과 다른 것을 접한다.

2. 소통의 중요성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므로 갈등은 정상이다.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공통 역학에 직면했을 때 갈등을 넘어 차이점을 극복하고 다양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소통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목표는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의사소통은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으며 가족 내에서 배울 수 있다.

3. 관용을 가르치는 전략: 감정의 실타래 짜기

타인과 감정적 실타래를 엮기 위해 공감을 활용할 수 있다. 공감은 타인이 느끼는 감정을 경험하는 능력이며 상대의 생각을 상상할 수 있게 한다.

공감의 능력은 차이점과 관계없이 다른 사람들과 밀접하게 연결하기 때문에 특별하다.

학교, 가족, 정부와 개인은 좀 더 관용적인 사회를 건설할 책임이 있다. 타인과의 차이가 양립할 수 없는 맥락을 구축하는 것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 대신, 관용은 서로를 더 가깝게 만드는 연결 고리가 된다.

결론적으로 차이점이 아닌 유사점을 포착하는 훈련을 하면 생각보다 서로 비슷하다는 사실에 놀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