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주의에 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

소비주의는 현대적 현상으로 자원이 부족했던 수백 년 전만 해도 극소수만이 마음대로 소비할 수 있었다. 이번 글에서는 소비주의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을 이야기해보겠다.

검토 및 승인: 심리학자 Sergio De Dios González.

작성자: Edith Sánchez

마지막 업데이트: 12 4월, 2023

소비주의는 현대적 현상으로 오염과 밀접하다. 과잉 생산은 지구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미친다. 동시에 무자비한 소비는 낭비와 직결된다. 이번 글에서 소비주의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을 알아보겠다.

충동구매는 이제 특이한 행동이 아니다. 게다가 소비주의는 현대의 또 다른 큰 악인 신용 카드 부채와도 관련이 있다. 충동구매와 신용 카드 부채는 ‘가지고 있지 않은 돈으로 필요하지 않은 것을 사는 현상’과 동일하다.

소비주의는 불필요한 소비 활동으로 예술, 섹스 등 모든 것에 존재한다. 이 채울 수 없는 탐욕은 이 시대의 특징이다.

소비주의에 관한 몇 가지 걱정스러운 사실

특정 지역에서는 도를 넘는 소비가 발생한다.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는 96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의 소비율이면 지구와 같은 행성이 세 개 더 필요하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30년 전에 사용된 천연자원 50% 이상이 추출되어 사용되고 있다. 또한 매년 약 1,2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에 도달하며 최소 40%는 일회용 포장이다. 이렇게 버려지는 비닐봉지는 평균 15분 동안만 사용한다.

소비주의에 대한 또 다른 특이한 사실은 매년 1,000억 개의 의류가 제조된다는 점이다. 현재 한 사람이 15년 전보다 평균 60%나 더 많은 옷을 구입한다. 실제로 패스트 패션 산업은 옷을 극도로 빨리 쓰고 버리는 경향을 강요했다. 그러나 옷을 1년만 보관하면 CO2 배출량이 24% 감소한다.

소비주의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

소비주의는 부조리의 한계에 근접한 상황을 만든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핫도그인 ‘준니 반’은 169달러로 재료는 브라트부르스트 소시지, 데리야키 버터로 구운 양파, 와규 쇠고기, 푸아그라, 블랙 트뤼플 가루, 캐비어, 잎새버섯과 일본식 마요네즈다. 이 핫도그 가격은 일부 빈곤 국가에서 한 가정의 한 달 생활비와 같다.

쇼핑 센터는 소비주의의 메카와 같으며 어디에서나 발견된다. 특히 겨울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사회 생활의 중심이다.

세계 최대 쇼핑 센터는 두바이 몰로 상점 1,200개와 식음료 매장이 120개가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캔딜리셔스’라는 사탕 가게도 있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장난감은 1980년대 발명한 루빅큐브로 3억 5,000만 개 이상이 팔렸다. 사실 루빅큐브를 발명한 루비크 에리뇌는 장난감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기하학을 가르치기 위한 학습 도구로 만들었다.

소비의 대명사, 블랙프라이데이

소비주의의 절정을 나타내는 날이 있다면 그 유명한 블랙 프라이데이다. 블랙 프라이데이가 추수 감사절 다음 날 노예를 할인가에 사고파는 것을 기념하는 날이라는 거짓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이 소비주의 축제의 이름은 필라델피아에서 시작된 것 같다. 회계 수치가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로 들어가는 날짜이기 때문에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부른다.

전 세계의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미국에서만 90억 달러 이상의 제품이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