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조종: 그 10 가지 전략

· 2019-02-23

“미디어 조종”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한 데는 Sylvain Tismit의 공이 크다. 2002년에 이 프랑스 작가는 대중을 통제하기 위해서 정치적 경제적 권력이 이용하는 미디어 조종 전략 10가지를 만들어 냈다. 비록 15년이 지나긴 했지만, 그의 리스트는 여전히 아주 막강하고 타당한 논쟁거리이다.

그 리스트는 대중에 대한 미디어 조종 방법을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작가에 따르면 이 전략의 목적은 고분고분하고 말 잘 듣고 복종적인 사람들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게다가, 미디어는 대중을 이용하여 자본주의 불평등 및 신자본주의를 옹호하려고 한다.

Timsit의 주장은 몇 분 만에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그리고 그 공은 촘스키에게 잘못 돌아갔다. 그렇지만, Timsit의 주장에 대한 촘스키의 생각을 엿볼 수가 있다. 특히 현대 사회의 대량 매체의 역할에 대한 비판적인 분석에 관해서는 더욱더 그렇다.

“전체주의 국가에서는 무력으로 사람들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뭘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무력으로 사람들을 통제할 수 없을 때는, 사람들의 생각을 통제해야 하는데 보통 쓰는 방법은 선전을 이용하는 것이다.”

-놈 촘스키-

Timsit에 따르면 대중에 대한 미디어  조종 방법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주의 분산

주의 분산 전략은 대중의 관심을 중요한 문제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한 가지 방법은 사소한 화제로 뉴스를 장식하는 것이다. 목적은 사람들의 관심을 딴 데로 돌려서 그것에 정신을 팔리게 하는 것이다. 결과는 사람들이 정작 중요한 문제를 왜 다루지 않느냐는 질문을 더 이상 하지 않게 된다. 사람들은 중요한 문제를 망각한다.

미디어는 대중의 주의를 쉽게 분산시킬 수 있다

문제 – 반응 – 해결

이 방법은 정치에서 “여론조사”를 하는 것과 동일하다. 즉,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소문이나 이야기를 퍼뜨려서 대중을 떠보는 것이다. 나중에 풀기 위해서 문제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러면 대중은 조종자들을 영웅으로 간주한다.

점진주의

점진주의는 사회적으로 불공정한 결정을 수용하도록 사람들을 조종하는 것이다. 그 비결은 몇 년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천천히 행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목표가 세간의 이목을 끄는 거대한 회사의 사원 80%를 감축하는 것이라고 하자. 미디어는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를 보도하기 시작한다. 매출, 주가 폭락 등등의 소문 말이다. 천천히 사람들에게 알리고 ‘놀라운 소식’을 기다리도록 준비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소문’ 없이, 대대적인 직원 감축을 진행했다면 그 여파는 더 클 것이다.

차별화

또 다른 전략은 인기 없는 정책을 ‘필요하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혹은 ‘우리 자신을 위하여’라는 말로 제시한다. 그러면 대중은 자신들의 희생이 나중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믿게 된다.

그래서 시민들은 더 낮은 삶의 질에 익숙하게 된다. 그런 삶을 정상이라고 보기 시작한다. 궁극적으로는 현재의 상태에 만족하게 되고 요구하던 것을 그만두게 된다.

사람들을 아이처럼 취급

미디어가 대중을 더 많이 조종하고 싶을수록 대중을 아이처럼 취급하게 된다. 마치 사람들이 너무 약하거나 미숙해서 진실을 다루지 못하는 것인 양 사탕발림 논쟁, 캐릭터 및 억양이 이용된다.

목표는 순종하고 고분고분하는 반응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요는 사람들이 어른처럼 비판적 사고를 못하게 막는 것이다.

미디어는 대중을 아이로 취급할 수도 있다

감정에 호소

감정적 호소는 순수하고 아주 객관적인 호소보다 훨씬 더 막강하다. 미디어는 이를 알고서 대중의 감정에 호소한다.

또다시 사람들이 비판적 사고를 못하게 막으려 한다. 그들의 생각을 통제하려는 것이다. 두려움이 얼마나 강력할 수 있는지 기억해야 한다.

대중을 무지하고 몽매하게 유지

Timsit에 따르면, 미디어는 무지하고 소양 없는 대중을 선호한다. 그들이 알지 못하게 유지하는 것이 조종하기에 더 쉽기 때문이다. 그래야 불복종과 반란이 멀어진다. 정보는 힘이다.

사람들이 몽매함에 기여하도록 권유

이 점은 이전의 것들과 비슷한데, 이것은 미디어 조종 전략 중 가장 미묘한 전략이다. TV에 나오는 쇼 프로그램이 일반대중이 원하는 것과 맞아 떨어지는가? 아니면 미디어가 대중에게 강요하고 있는 것인가?

달리 말하면, 대중이 보고싶어 보는 것인가 아니면 미디어가 보도록 강요하는 것을 보고 있는가?

Timsit로서는 답이 분명하다. 소비주의와 평범성이 우리에게 최면을 걸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의에 신경을 쓰지 않고 평범하도록 훈련 받는 것이다.

자기 비난

미디어가 대중의 무지를 격려하는 동시에, 사회의 불운에 대한 책임을 질 사람은 바로 우리 뿐이라고 믿게 만든다.

미디어는 사람들의 기술이 부족해서 비참해지고 실패한다고 말한다. 본질적으로 미디어는 대중으로 하여금 자기 변명으로 자기 비난을 하게 하고 대중이 동원되는 것을 막는다.

미디어는 목표를 위해서 대중의 감정에 호소할 수 있다

대중을 완전히 파악함

누군가에 대한 통제를 하기 위해서는 그들을 알아야 한다. 불행하게도, 현대의 소수 집권층은 이 점을 너무도 완벽하게 처리하고 있다.

Timsit은 심리적 사회적 기술적 진보 덕택에 대기업들은 각 개인에 대하여 모든 것을 알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스템’이 우리를 알고 있고, 그 말은 우리의 약점이 있는 곳을 정확히 조종할 수가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