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에 대한 18가지 흥미로운 사실들

인간의 마음은 참으로 수수께끼다. 과학기술이 이토록 진보했음에도, 아직까지 정신에 대한, 우리의 두뇌가 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해답보다는 질문이 더 많이 남아있다. 또 뇌의 완전한 잠재력에 대해서도 말이다.

비록 믿기 어렵겠지만, 우리가 뇌로 하는 대부분의 일들은 여전히 명확히 설명하기가 어렵다. 인간은 왜, 어떤 방식으로 꿈꾸는지, 기억은 어떻게 형성되는지, 어떤 계기로 감정의 발전과 변화가 일어나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 그리고 이는 해답이 없는 질문 중 몇 가지에 불과하다.

매일 셀 수 없이 많은 실험들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 모든 연구가 인간의 뇌의 수수께기를 풀고자하는 목적을 지닌다. 따라서 새로운 정보가 끊임없이 생성되고, 끊임없이 인류를 놀래킨다. 그 중 정신에 대한 18가지의 흥미로운 사실은 다음과 같다.

신비로운 두뇌: 정신에 대한 18가지 흥미로운 사실들

1. 대화를 하는 동안 팔뚝을 만지거나 오른쪽 귀 방향으로 말을 하면 더 큰 공감력을 얻는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2. 또한 사람은 무언가를 지어낼 때 상대방을 오른쪽 방향으로 올려다보는 경향을 보인다. 만약 정말로 무언가를 기억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면 왼쪽 방향으로 아래를 내려다본다.

3. 면접 때 안경을 쓰면 직장을 갖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안경은 무의식적으로 전문가적이고 지적인 인상을 준다.

4. 사랑을 잊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은 17개월 26일이다.

5. 한 연구에 의하면 화상을 입을 때 특성 뇌세포가 활성화된다. 흥미로운 점은, 우리가 고백했는데 거절당할 때 같은 뇌세포가 활성화 된다는 것이다.

6.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배나 더 많이 꿈을 꾼다.

7. 사랑하는 사람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육체적 고통을 44%까지 줄일 수 있다. 거의 일반적인 진통제의 효과와 같다. 

8. 가정 폭력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두뇌는 전쟁에서 싸우는 군인들과 비슷하게 작동한다. 어떤 생각을 더 많이 할수록, 뇌 속에 더 깊은 각인을 남기고, 그 생각이 더 쉽게 떠오른다. 이렇기 때문에 바로 지속적이고 고무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좋다.

9. 비디오 게임은 헤로인 만큼 강력한 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물질은 의지력과 관련이 있는데, 의지력의 세기는 인간의 두뇌 안에 있는 산소와 포도당의 양에 크게 좌우된다.

10. 지치거나 배가 고플 때, 요청을 거절하거나 특정한 목표를 추구하기가 더욱 더 어려워진다.

11. 90분이면 평균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중요한 과제를 하더라도 틈날 때 휴식을 취해야한다.

12. 두뇌 안의 뉴런은 다양한 방법으로 연결되어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백만의 10제곱이다. 만약 뇌가 하드 드라이브라고 한다면, 최대 4테라바이트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사실 인간은 비록 반복된 생각도 있지만, 하루에 약 70,000 가지의 생각을 한다.

13. 뇌는 평균 1.5킬로그램밖에 나가지 않지만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와 산소의 20퍼센트를 소모하는 이유가 바로 이렇기 때문이다.

14. 미국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인공 색소나 방부제 없이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지능 검사에서 14%더 높은 점수를 얻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우리가 먹는 것은 우리의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15. 엄청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뇌는 환상과 실제 경험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 따라서 누군가는 영화를 볼 때 마치 실제 세상에서 일어난 것처럼 여기기도한다. 마치 영화의 일이 실제 일어나는 것처럼 슬픔, 두려움, 즐거움을 느낀다.

16. 사람들은 거짓 기억을 가지고 있다. 한 실험에서는 자원 봉사자들의 사진을 속이고, 단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상황이나 사람들과 있도록 했다. 이 사진들을 보자마자 대부분이 마치 기억이라도 하는 듯 그 사진에 대한 일화와 세세한 내용을 들려줬다.

17. 믿기지 않겠지만, 사람들은 생각보다 운이 맞는 명언을 더 믿는 경향이 있다.

18. 특히 정신적으로 공감할 경우, 타인의 물리적인 피해를 본인이 똑같이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는 경험을 재현해 내는 “거울 뉴런”이라고 불리는 세포가 뇌에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