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혼의 포춘 쿠키 이론 - 행복을 위한 열쇠

행복이란 삶에서 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명확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인혼의 포춘 쿠키 이론 - 행복을 위한 열쇠
Valeria Sabater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Valeria Sabater.

마지막 업데이트: 17 3월, 2023

시카고 대학 심리학자였던 아인혼의 포춘 쿠키 또는 행복 이론은 원치 않는 것들에서 벗어나기 위한 매일의 결정을 뜻한다. 단순하면서도 매우 강력한 생각으로 긍정 심리학의 고전적인 관점에서 다소 벗어난 접근 방식이다.

 시카고 대학 심리학자였던 힐렐 J. 아인혼(Hillel J. Einhorn)은 1970년대 포춘 쿠키를 깨 먹으면서 뜻밖의 발견을 한다. 포춘 쿠키 안에는 “가지고 싶은 것을 생각하지 말고 갖기 싫은 것을 생각하라”라는 점괘가 들어 있었다.

아인혼은 그 짧은 문구에서 영감을 얻어 현재의 행동 결정 이론으로 발전시켰다. 행동 결정 이론은 원하고 갈망하는 것을 얻고 행복을 방해하는 것은 피하는 일련의 행동과 결정을 말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행복할지 모른다. 다만 가진 것보다 원하는 것이 많으면 삶이 힘들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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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쿠키 소유욕

아인혼의 포춘 쿠키 또는 행복 이론 핵심 3가지

힐렐 J. 아인혼은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과연 아인혼의 주장이 사실일까? 생각보다 행복한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대답을 찾으려면 그리스 소피스트 겸 시인인 멜로스의 디아고라스 일화를 떠올리게 된다.

디아고라스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신전에 갔다가 선원 가족들이 선원들의 무사 귀환을 기도하며 올린 아름다운 제물에 반한다. 하지만 시신마저 발견되지 않은 선원들을 추모하는 곳을 발견한 디아고라스는 어깨를 으쓱하며 속으로 말했다.

그러나 그는 한 번도 돌아오지 않고 시신을 되찾지 못한 모든 사람들의 기억이 남아 있는 지역도 발견했다. 멜로스의 디아고라스는 몸을 움츠리며 속으로 말했다.

선원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디아고라스는 이런 식으로 행복을 방해하는 특정한 고뇌, 상황과 삶의 방식을 피하기 시작했다. 다소 이기적인 관점이지만, 어느 정도 일리가 있었다. 아인혼이 포춘 쿠키에서 찾은 문구로 발전시킨 행복 이론도 똑같은 생각에 근거한다.

갖지 못한 것과 가지고 싶어하는 것은 똑같이 영원한 고통을 준다

아인혼의 행복에 대한 접근 방식은 대다수가 원하는 것을 얻었을 때 행복을 느낀다는 전제에서 시작된다. 이런 고전적인 사고방식은 고통의 근원이기도 하다. 항상 가지지 못한 것을 보고 뭔가 부족하다 느끼며 살기 때문이다.

“이상형을 만나면 행복해질 거야,” “좋은 직장에 취직하면 행복하겠지,” “목표를 달성하면 얼마나 행복하겠어!”라고 말하지만 사실 행복해지려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충분히 노력해야 한다고 믿게 된 지 오래다.

하지만 노력만으로 복잡한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순 없다. 구체적인 목표를 성취하고도 여전히 뭔가 공허하고 답답한 듯한 느낌이 들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포춘 쿠키 이론: 매사에 감사하기

아인혼의 행복 이론은 앞서 언급한 사실을 강조한다. 스스로 행복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은 생각보다 행복하지만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1980년대 아인혼이 발표한 자료에는 아주 중요한 사실이 있다.

웰빙, 행복과 만족은 자신의 판단과 행동 일부를 형성한다. 스스로 가진 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한다면 오랫동안 기다려온 행복을 얻을 수 없다. 가지지 못한 것에 집중하면 동기 부여가 되기도 하지만 고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노련하게 얻는 사람들이 있지만 모두가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가진 것과 원하는 것을 감사한다. 항상 감사하며 가족, 파트너와 좋은 친구의 사랑, 건강과 미래를 소중히 하는 것이 행복의 출발점이면서 행복, 그 자체가 될 수 있다. 그것만으로도 정말 멋진 일 아닌가?

포춘 쿠키 감사

아인혼의 포춘 쿠키 이론: 인생에서 원하지 않는 것(그리고 갖지 않은 것)

1970년대 제안된 아인혼의 행복 이론은 단순하고 분명하지만 타당한 근거가 있다. 원치  않는 것에서 벗어나거나 피할 수 있는 상태의 만족도와 관련된 행복 이론은 매우 중요한 몇 가지 능력을 뜻하기도 한다.

원치 않는 것에서 벗어나거나 피할 수 있는 사람은 문제 해결에도 능숙하다. 역경이 닥치기 전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며 대처 방법을 잘 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멀리하고 스트레스와 고뇌를 관리하는 기술을 개발할 줄 안다.

In reality, this isn’t a particularly well-known perspective. However, it’s both interesting and practical. Indeed, at a time when so many self-help posts and approaches to happiness abound, psychologist Hillel J. Einhorn left us with two valuable tips. Joy lies in appreciating what you already have, and taking action regarding what you don’t want, in your life.

잘 알려진 방법은 아니지만 흥미롭고 실용적이다. 많은 자기계발과 행복해지는 방법에 관심이 넘쳐나는 시대에 사는 이들을 위해 아이혼은 기쁨은 가진 것에 대한 감사와 가지지 못한 것에 관해 행동할 때 비롯된다는 귀중한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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