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애도하기: 헤어진 후 마음을 정리하기 위한 5가지 단계

11 8월, 2018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황들과 마찬가지로, 이별을 애도하는 감정은 매우 복잡하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의 인간 관계가 끝날 때, 통제할 수 없는 감정을 느낀다. 특히 결별이 일방적이었거나 아무런 설명 없이 진행되었을 때 더 그러하다.

그러나 이별을 애도하는 과정은 다른, 누군가를 잃었을 때와 비슷하다. 여기에는 큰 이점이 있다. 심리학자들은 상실을 극복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데 수십 년을 보낸 결과, 이러한 인간 관계의 상실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알게 되었다. 이제 이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이별을 애도하기 위한 5가지 단계

이별을 애도하는 과정은 5단계로 이루어진다. 특이한 점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후에 일어나는 단계와는 다소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본 구조는 동일하다.

이별을 애도하기

그래서 우리가 애인과 헤어질 때, 슬픔의 다섯 단계를 겪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부정
  • 분노
  • 타협
  • 우울
  • 수용

이 단계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같은 순서로 일어나지는 않는다. 누군가는 분노로 시작하고, 부정을 건너뛰고, 바로 우울로 갈 수도 있다. 그런가하면 누군가는 오랜 기간 동안 단계를 넘나들면서 끝없는 우울에 빠지기도 한다.

핵심은 이 모든 감정들이 완전히 정상적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다. 게다가, 이별 후에 슬픔이 거의 불가피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각 단계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정서적 고통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다.

각 단계를 자세히 살펴보자.

1- 부정

이 단계는 분리 후 발생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다. 이별을 겪었을 때, 당사자는 아마도 이별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치 상대방이 언제든지 돌아올 것이라고 착각한다.

사람에 따라, 이것은 다른 방식으로 일어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 결별이 그저 평범한 싸움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이러한 경우, 그 사람은 곧 애인과 화해할 것이라고 믿는다. 또 누군가는 그것이 완전히 끝을 의미함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다시 사귈 수 있으리라 착각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 단계에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눈을 바로 뜰 필요가 있다. 현실을 부정하는 것은 더 장기적인 고통을 가져다 줄 뿐이기 때문이다.

2- 분노

일단 그들의 관계가 끝났다는 것을 받아들이면, 적대감과 분노의 감정이 보통 나타난다. 이로 인해 감정적인 고통이 조금 덜 격화됨을 느끼게 된다.

이 단계에서 드는 생각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 “나는 이렇게 슬플 자격이 없어”
  • “그녀가 없는 게 더 나아.”
  • “걘 뭘 차버렸는지도 잘 모르는 사람이야.”

그러나 이 정신적인 대화는 많은 양의 분노와 고통을 감추고 있다. 슬픔의 과정을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자신과 헤어진 전 애인은 사실 최선을 다한, 아주 정상적인 사람이었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분노가 희석되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3- 타협

이 단계에서, 이별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은 가능한 어떤 방법으로든 전 애인을 되찾고자 노력한다. 낭만적인 상황을 만들거나, 먼저 연락을 하거나, 심지어 협박하기도 한다. 특히 우울증과 같은 특정한 성격 유형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하는 행동이다.

이 단계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전 애인이 돌아올 확률이 극히 낮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야 슬픔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4- 우울

이 단계에서, 마침내 전 애인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하지만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울 단계에서는 그 사람 없이는 더 이상 살 수 없다고 느껴지는 극한 슬픔의 단계이기 때문이다.

이별2

이 때문에 이 단계에서 다음과 같은 생각들이 일반적으로 든다.

  • “그 사람처럼 좋은 사람은 더 없을거야.”
  • “난 혼자 죽을 거야.”
  • “절대 다시는 괜찮아질 수 없어.”
  • “아무도 나를 그 사람처럼 사랑하지 않을거야.”

이런 생각은 대부분 비이성적이다. 그 사람 없이도, 더 이상 사귀고 있지 않아도 우리는 결국 괜찮아질 것이다.

5- 수용

마지막 단계는 우리는 드디어 일어난 상황을 받아들인다. 또한 그 사람이랑 계속 사귀지 않더라도 곧 괜찮아질 것을 깨닫게 된다. 자신의 삶을 재건하고 건강한 방법으로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준비가 된 것이다.

슬픔의 다섯 단계를 거치는 시간은 각 개인에게 달려 있다. 지금 헤어지고 있다면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천천히 적극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