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지는 법을 배웠다면 이제 행복해질 때다

11 11월, 2020
힘든 시간은 강해지는 법을 가르쳐주지만 강해졌다고 해서 주변에 벽을 치거나 행복해지는 시기를 잊을 필요는 없다.

고난을 견디고 나면 강해지기 마련이다. 여러 가지 인생 교훈을 쌓다 보면 견고한 태도가 몸에 배기도 한다. 하지만 고난에 대비하는 동안 지금이 행복해질 때라는 사실을 잊을 수 있다.

행복은 다른 곳에 있지 않다.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해질 때다. 행복한 사람은 현재 상황과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행복해질 시간을 미루지 않는다.

지금 고난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삶에 지쳐 현재에 집중하기 어렵고 다시는 이런 힘든 상황을 겪지 않기 위해 방어적이고 소심해진다. 계속 과거를 되돌아보게 되고 최대한 같은 경험을 하지 않으려 준비하는 데만 급급해진다.

끔찍하고 복잡한 또는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면 강해지는 일에 연연하는 대신 삶에 유연해져야 한다. 힘든 시기를 거치며 생긴 상처를 감추려고 방어적으로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정복할 수 있는 사람은 강자지만 자신을 정복하는 사람은 위대한 자다. ”

-노자-

행복해질 후회

강해지는 법을 배웠다면 이제 행복해질 때다

인생 경험, 인간관계, 지식 등 모든 것에서 균형이 중요하지만, 정신적 외상을 극복했다고 해서 저절로 행복해지는 방법까지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신적 외상을 극복한 사람은 일기예보와 상관없이 매일 비 걱정을 하며 큰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 것과 비슷한 상태다.

키니코스학파의 창시자이면서 그리스 철학자인 안티스테네스는 영혼을 보호할 견고한 요새를 세우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했지만, 그 요새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빛조차 통과하기 힘든 벽을 친다면 진심으로 가까워지는 이들의 호의도 알지 못하게 된다.

강해지는 데만 매달린다면 상처받지 않기 위해 소심해지고 방어적으로 변한다. 하지만 주변에 벽을 많이 치면 칠수록 행복과는 멀어질 수밖에 없다.

더 읽어보기: 부정적인 감정을 받아들이면 더 행복해질까?

행복해질 과거

행복해지기 위한 기본 요소

1990년대 마틴 셀리그만이 긍정 심리학 개념을 제시한 이후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여전히 행복해지는 법을 알려준다는 자조자립 출판물이 넘쳐나며 사회적 기능을 다 하는 사람이 되는 핵심을 설교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독서만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 웨이크필드와 럿거호르비츠는 ‘슬픔의 상실: 평범한 슬픔을 우울증으로 바꾼 정신 의학’이라는 심리학 서적에 관련 내용을 담았다.

요즘은 행복을 의무처럼 강요한다. 전문가들은 불안, 공포 또는 슬픔처럼 부정적인 감정을 등한시하는 성향이 정신적 외상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준다고 말한다.

대체 상처가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심신이 행복해질까? 사실 고난은 행복에 도움이 된다. 고난을 모르면 행복에 환상을 품지만, 고난을 경험하면 균형, 사랑과 웰빙 같은 기본에 가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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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질 전문 서적

복합적인 요소들로 만들어지는 행복한 삶

강해지는 법을 배웠다면 이제 행복해질 때다. 힘든 시기를 버텨내며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바위처럼 굳건히 버틴 결과다.

삶에 유연해지고 수긍하는 태도를 배우자. 마음을 열고 변화를 받아들여야만 행복해지는 법을 찾을 수 있다.

행복해지는 길을 지나다 보면 중요한 발견을 한다. 빅터 E.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에 나와 있듯이 고난 속에서 삶의 목적을 찾는 것이다.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희망을 품고 강하게 대처한다. 매일 더 나은 하루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목표를 세우면서 최선을 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