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심리학의 선구자 마틴 셀리그만

마틴 셀리그만은 긍정 심리학으로 학계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긍정 심리학의 선구자 마틴 셀리그만
Valeria Sabater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Valeria Sabater.

마지막 업데이트: 04 3월, 2024

긍정 심리학의 유명한 선구자인 마틴 셀리그만은 행복은 항상 사회적 지위, 종교, 육체적 아름다움에 달려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행복은 사실 그가 말하는 ‘뚜렷한 장점’의 독특한 조합이다. 이를테면, 인간성, 기질, 집요함, 그리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는 능력 등의 장점들이다. 마틴 셀리그만이 이끈 긍정 심리학, 오늘의 주제이다.

마틴 셀리그만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심리학의 새로운 시대를 말하는 셈이나 마찬가지다. 1990년대에 미국 심리학회 의장으로서 그는 심리학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필요가 있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

과학적 관점에서 인간의 행복을 연구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인류가 충족된 삶을 살수 있도록 말이다.

“삶은 비관주의자와 낙관주의에게 모두 똑같은 장애물과 비극을 가하지만, 낙천주의자는 그것들을 더 잘 헤쳐나간다.”

-마틴 셀리그만-

그때까지 대부분의 심리학 연구는 정신 장애와 치료에 집중해왔다. 사실 마틴 셀리그만 자신도 학습된 무기력에 관한 연구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삶의 어느 시점에 늘 일어나듯이, 갑자기 그로 하여금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뭔가가 일어났다. 그는 자신의 책 ‘낙천적인 아이’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어느날, 마틴 셀리그만의 6 살 난 딸 니키가 정원에서 놀고 있었다. 그 아이는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를 가지고 소리를 지르면서 온통 뛰어 다녔다.

마틴 셀리그만은 그 소리 때문에 일을 할 수가 없었다. 할 수 없이 결국 딸에게 조용히 하라고 소리를 지르게 되었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성숙한 그 작은 소녀는 아빠에게 소리치고 울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꾸지람이 그녀를 더 어렸을 때 그랬던 것처럼 울고 싶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녀는 울고 싶은 마음에 굴복하지 않았다. 대신 그녀는 자신을 통제하려고 하였다.

또한 그녀는 징징거리면서 자신을 내버려두지 않는 것을 배웠기 때문에, 자신의 나쁜 성질을 통제해야 했다고 아빠에게 말했다. 딸의 그 몇 마디는 마틴 셀리그만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

마틴 셀리그만 01

마틴 셀리그만과 긍정의 심리학

마틴 셀리그만은 긍정 심리학의 선구자이다. 그러나 그 용어 자체는 애이브러햄 매슬로가 만들어냈다. 하지만 매슬로는 그의 이론을 만들 때 아주 직관적으로 그리고 경험적 혹은 방법론적인 증거가 없었다. 그는 그의 재미있는 유산을 새로운 세대의 심리학자들 손에 남겨주었다. 이 새로운 세대의 심리학자들이 90년대 초에 행복의 분야에 하나의 학파를 만들어갔다.

마틴 셀리그만, 에드 디에너 그리고 미할리 치즈캔미할리(Mihaly Csiskzenmihalyi)를 포함하여 바톤을 이어받은 심리학자들은 엄격하게 과학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감정의 연구에 몰입을 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어떤 과정, 동력 및 상황이 건강, 실적 그리고 삶의 전반적인 만족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고 싶었다. 또한, 그 당시 마틴 셀리그만이 강조한 것은, 그 목표가 사람들에게 더 행복해지도록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었다.

공자, 맹자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의 개념에 근거하여, 그리고 동기에 관한 현대 연구와 함께 그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그것은 행복은 3 개의 매우 구체적인 측면을 행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Martin Seligman은 행복을 설파하는 심리학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1. 즐거운 삶

“즐거운”이란 단어를 듣는다면, 단순한 쾌락, 더는 없는 염원을 향하는 삶처럼 아주 쾌락주의적인 개념이 머리에 떠오른다. 그러나 그건 마틴 셀리그만이 의미하는 바가 아니다.

즐거운 삶이란 긍정적인 감정을 격려하고 그걸 오래 지속하게 만드는 것이다.

우선 기초적인 욕구를 얘기해야 한다. 매슬로의 피라미드에는 첫 단계들이 있다: 음식, 안전, 연계 그리고 인정이다.

비슷하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와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셀리그만은 다음 사항을 제안한다:

  • 감사하고 과거에 일어난 일을 용서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 현재의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법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마음챙김을 개발하고 현재에 행복함을 느끼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 미래를 희망과 낙천주의로 바라본다.

2. 좋은 삶

진실로 좋은 삶을 즐기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행복은 부, 권력 혹은 사회적 성공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행복은 우리의 잠재력에 달하여 더 꽉 차고, 더 자유롭고 더 행복해지는 것이다.

마틴 셀리그만은 희망과 낙천주의 분야의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피터슨 박사와 함께 인간의 장점 분류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 시스템의 목표는 그 잠재력을 증진하게 하기 위해서 매일 무엇에 관해서 일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다음이 그 시스템이다:

  • 인간의 미덕
  • 지혜와 지식
  • 용기
  • 사랑과 인간성
  • 정의
  • 절제
  • 영성과 초월
  • 개인적 힘
  •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
  • 지식과 학습에 대한 사랑
  • 판단, 비판적 사고, 열린 마음
  • 영특함, 독창성, 실용적인 지능
  • 관점
  • 용감
  • 인내와 근면
  • 진실, 정직, 신빙성
  • 생명력과 열정
  • 인간성
  • 사랑, 애착, 사랑하고 사랑받는 능력
  • 동정, 친절, 관용
  • 정서적, 개인적, 사회적 지능
  • 정의, 시민적 힘
  • 시민권, 공손, 충성, 팀워크
  • 정의감, 평등
  • 지도력
  • 절제
  • 용서하고 자비를 베푸는 능력
  • 겸손, 절제
  • 신중, 재량, 조심
  • 자제력, 자기 규제
  • 초월
  • 아름다움과 훌륭함의 이해, 놀람의 능력
  • 감사
  • 희망, 낙천주의, 미래에 대한 투영
  • 유머 감각
  • 영성, 믿음, 종교적 감각

“심리학은 약이나 건강하지 않은 것을 고치는 것 이상이다. 그것은 교육, 일, 결혼에 관한 것이다 – 스포츠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심리학자들이 이런 모든 영역에서 사람들이 장점을 키우는 것을 돕도록 일하는 것을 보는 것이다.”

-마틴 셀리그만-

긍정 심리학은 즐겁고, 좋고, 의미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3. 의미 있는 삶

의미 있는 삶은 에이브러햄 매슬로의 피라미드의 꼭대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것은 미덕과 장점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들의 행복에 기여하는 곳이다. 바로 이타주의이다.

셀리그만은 이것을 선행의 연습으로 정의한다. 다시 말해서, 우리 자신이 단순한 개인적 쾌락을 뛰어넘어, 주위의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방법을 아는 기술로 정의를 한다.

결론짓자면, 긍정 심리학은 우리 사회에서 계속 중요하고 영감을 주는 자리를 차지한다. 하지만, 이 접근방법이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셀리그만에게 현실이 너무 복잡해서 이 모델이 맞지 않는다고 상기시켜주는 반대자들이 적잖게 많이 있다. 이들은 행복에 ‘긍정’이라는 딱지를 씌우는 것은 슬픔, 분노 혹은 좌절 같은 감정들은 ‘부정적’이라는 걸 암시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인간의 변형 능력이 간과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렇다 할지라도, 마틴 셀리그만은 오늘날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심리학자 중의 한 사람으로 남아있다.

그의 최근의 책 ‘호모 프로스펙터스’은 그가 얼마나 훌륭한 심리학자인지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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