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 호너: '롤리타'의 실제 주인공

샐리 호너는 11살 때 소아 성애자 Frank La Salle에게 납치되었다. 그 범죄자는 감옥에서 갓 나온 상태였다. 그는 그녀를 21개월 감금을 하였고, 마침내 그녀는 도망쳐 나와 가족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어둡고 매우 비극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Vladimir Nabokov가 롤리타(Lolita, 1955)라는 가장 유명한 문학 소설 중의 하나를 쓰게 되었다. 소설이 바탕이 된 진짜 롤리타 샐리 호너, 그녀의 슬픈 얘기를 오늘 하려고 한다.

그렇게 많은 모순 덩어리가 가득한 소설도 거의 없다. 문학성은 부인할 수가 없다. 마치 한 중년의 남성과 한 소녀 사이의 불가능한 여정이라는 꾸며진 분위기가 그러하듯이. 그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미국 사회의 타락하고, 옅고, 탁한 본질을 목격하게 만든다.

주인공 Humbert Humbert (불어로 ‘ombre’인데 그림자를 암시한다)는 말로 표현하기 아주 힘든 등장인물이다. 그는 어린 아이를 학대하여 유럽을 도망쳐 나온 남자이다. 결국은 피해자 Lolita를 유혹하여 똑같은 그림자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그 범죄자는 이 세계에서 롤리타 같은 어린 10대들에 대한 환상을 만족시킨다.

나바로프의 책은 미묘하지도 않고 뭘 숨기지도 않았다. 사실은, 작가가 그렇게 의도한 것이었다. 작가는 주인공이 가진 가장 고전적인 변태 성욕자의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려고 하였다. 이 이야기의 적나나함은 부인할 수가 없고 불편하다. 하지만, 단지 유아 성애자가 11살 소녀를 납치하는 것을 보여주는 그 이야기에 굴복하는 것은 쉽다. 불행하게도 그 이야기는 매우 현실적이다.

-Vladimir Nabokov-

진짜 롤리타 샐리 호너의 이야기

Frank La Salle 는 52세의 기계공으로 12-14세 사이의 여아들을 학대한 것을 알려져있다. 감옥에서 갓 나와 뉴저지에 정작하고 새출발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런 종류의 사람이 자신의 내면에 내재하는 포식성을 잡아두기가 쉽지 않다. 그들은 자신의 본능을 따를 뿐이다. 그래서 1948년 La Salle는 샐리 호너라는 소녀에 대한 집착 끝에 옛날 방식으로 되돌아 갔다.

샐리는 과부의 딸이었고 방과 후에 친구들과 학교를 나서는 것이 흔히 보였다. 그녀 또래의 아이들처럼, 그녀는 두려움이 없고 남을 신뢰하고 아주 순진하였다. 누군가가 자신을 스토킹한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La Salle가 그녀를 따라 다니다가 마침내는 자신의 욕망을 다시 한번 채울 기회를 포착하게 되었다.

샐리는 친구들이 그룹에 들어오려면 그래야 된다고 해서 5센트 짜리 공책을 가게에서 훔쳤다. La Salle는 가게 밖에서 그녀를 붙잡고는 FBI 요원이라고 말했다. 엄마가 알게 하고싶지 않으면 자신을 따라오라고 그녀에게 말했다. 샐리는 두려움과 후회가 가득한 채 그를 따라가기로 했다.

둘다 버스를 탔고 그래서 그 모든 사건이 시작이 되었다. 그들은 2년 동안 전국을 여행하였고 아트랜틱 시티, 볼티모어, 댈러스, 캘리포니아 등을 방문하였다. 호텔, 모텔 캠핑장 등을 전전하는 여행이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아빠와 딸이라고 했다.

구조와 그 후의 비극

누구도 아무것도 의심하지 않았다. 누구도 딸을 놓치지 않으려는 집착하는 아빠에 대해서 별 생각을 하지 않았다.

단지 호텔에 묵고있던 한 손님이 샐리의 슬프고 질린듯한 태도에 호기심이 발동하기에 이르렀다.

이 손님은 La Salle 에게서 그럭저럭 샐리를 떼어내고서 그녀에게 괜찮으냐고 묻기에 이르렀다. 샐리가 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샐리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고싶다고 했다.

얼마 안 있어 경찰이 도착했다.

샐리는 마침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돌아왔을 때, 그녀는 모든 일을 얘기했다. 성학대와 그녀가 느꼈던 굴욕, 두려움 등등을.

판사는 La Salle에게 35년 형을 언도했고 그를 “도덕적 문둥이”라고 불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슬픈 일이 2년 후에 일어났다. 샐리 호너가 교통사고로 숨을 거두었다.

La Salle는 감옥에 들어간지 16년 만에 죽었는데, 감옥에서 샐리의 무덤에 매 주 꽃을 보내주었었다.

Nabokov와 소아 성애자의 여정

이 모든 구체적인 내용이 언론인 Sarah Weinman이 쓴 책에 들어있다. 책의 이름은 “진짜 롤리타: 샐리 호머의 납치와 세상을 스캔들로 몰아넣은 소설” 이다.

이 책은 샐리와 롤리타의 유사성이 폭로된 길고도 세세하게 조사한 책이다.

비슷하게, 저자는 Nabokov의 소설에 대해서도 얘기한다.

Nabokov가 소설 롤리타를 끝냈을 때 책을 기꺼이 출판해줄 출판사를 미국에서 찾지 못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 소설이 읽기에 불편한 책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음란물을 전문으로 하는 한 프랑스 출판사가 승락을 해서 출판하게 되었다. Stanley Kubrik의 영화를 둘러싼 논란도 있다.

예를 들면 Gray Grant 는 Humbert Humbert의 말을 통역하기를 거부했다. 그리고 James Mason도 역할 맡은 것을 후회했다.

롤리타의 더 최신 버전에서도 편집자들이 그 10대의 몰염치한 측면을 보여주는 것을 피하려고 애썼다.

어떤 면에서는 책이 이 모든 것이 그녀의 잘못이라는 것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이제 하트 모양의 선글래스를 낀 선정적인 10대를 책 표지에서 더 이상 찾아볼수가 없다.

대신에, 표지에는 이제 샐리 호너처럼 성학대의 피해자인 어린 소녀의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