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는 정답이 없다 - 하나하나 소중한 이야기니까

삶에는 정답이 없다 - 하나하나 소중한 이야기니까

마지막 업데이트: 10 6월, 2017

인간에게는 각자의 생각이 있고, 추억이 있다. 우리는 모든 것의 합리를 추구한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고 무엇인지, “왜”와 “어떻게”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우리는 스스로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갖는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의존한다. 그 이야기와 자신 사이의 유사성을 찾아, 우리의 경험이 덜 낯설게 느껴지기 위해서.

예를 들어, 일부 정신병 환자에게는, “어쩔 줄 모르는” 분위기를 만들곤 한다. 세상이 바뀌었고, 그 세상이 자신들에게 잔혹한 존재라는 분위기를 만든다. “일반적인” 것과 “일반적이지 않은 것”의 차이점은 의외로 적고, 그 사이는 얇고 좁다. 그리고 그저 작은 바늘 하나만 찔러줘도 터져버릴 정도로 연약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만이 아니라, 우리의 딜레마나 문제와 같은 생각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려 하는 모습은 합리적인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질문들에 대한 답을 강구하며, 우리의 문제점과 다른 사람의 이야기와 자신의 이야기를 맞추기 위핸 해답도 강구한다.

우리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환경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내면의 가장 깊은 곳에 잠든 질문의 답을, 우리 스스로에 대한 질문의 답을,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서 찾을 수는 없다. 당신의 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완전한 모습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그것은 당신이 결정하는 일이다. 올테가 E. 가제트(스페인의 유명한 철학자)는 이미 1914년, 자신의 저서 [돈키호테에 대한 고찰]에서 이 문제를 이미 분석한 바 있다. 우리의 주변을 둘러싸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의 몸과 마음의 관계에 대해서 말이다.

우리는 육체를 갖고 이 세상에 나타나며, 이에는 특별한 역사적 내용 또한 따라온다. 그리고 당신의 본질과 교류하는 모든 존재는, 당신에게 있어서, 당신이 원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완성시키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의 현재의 환경은 당신이 갈 수 있는 곳을 정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저 당신이 시작하는 곳을 정할 뿐이다”

– 니도  쿠베인

만일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모두 동일한 성격과 개성, 그리고 똑같은 생활 환경 속에서 살아간다면, 아마 부조리함이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우리 스스로의 이야기 또한 크게 줄어들어버릴 것이다. 우리는 책 속에 묘사된 듯한 이야기를 갖지 못할 것이며, 그를 통해 우리의 을 만들거나, 현실과의 동질감도, 세대로 전해오던 그 이야기들도 얻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진정한 이야기에 대한 의문, 그리고 거짓된 답

의심할 여지도 없이, 이 세상에는 어떤 것에도 명백한 답이 있다. 덧셈과 뺄셈의 원리나, 지구가 태양의 중심을 도는 것과 같은 명백한 진리처럼. 하지만, 모두의 삶에 연관된 것에 대해서, 명백한 답을 찾는 것과 결단을 내리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환경은 소중한 이야기를 만들지만, 만물의 진리를 만들지는 않는다

인간은 자신이 세상에서 마주친 것을 토대로 한 이야기로 구성된 존재이다. 한 인간이 살아온, 다른 사람과 비교한 인생은 겉보기엔 비슷해보이지만, 본질은 전혀 그렇지 않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주진 한 순간의 의미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대학을 졸업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자유와 만족으로 가득한 행복한 사건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불안함을 느끼고, 슬픔까지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불편한 순간이 될 수도 있다. 이 예시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가진 공통성이, 그저 우리가 행복하기 위한 욕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행복을 느끼는 건 우리에게 각기 의미가 다르다.

이것이 “답이 존재하지 않고, 그저 이야기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물론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힌트는 몇 가지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말 그대로 힌트일 뿐. 가끔은 우리는 성공하지만, 또 언젠가는 실패한다. 그리고 한때는 우리는 우리의 내면의 욕구,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하는 마음을 스스로 배신하기도 한다.

우리의 이야기는 우리 스스로의 올바른 반응

그러니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컨닝하는 것은 그만두어라. 남의 이야기를 훔쳐볼 때마다, 자신의 개성을 포기하는 것이 될 뿐이니까.

각기 다른 경우의 이야기를 분석하는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영역을 무시하는 것이며, 사회에 즉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동질감을 잃게 되어, 한 번의 추측이 우리의 생각을 과장하고, 또 우리의 삶을 슬프게 할 것이다.

부조리함과 기회의 상실과 맞서는 것은 사회의 의무이다. 당신의 상황이 어떻건,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스스로를 유지하여, 세상을 바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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