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나시오 마틴-바로의 자유 심리학
이그나시오 마틴-바로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제부터 예수회 소속 사제, 이그나시오 마틴-바로의 자유 심리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이그나시오 마틴-바로의 자유 심리학이란 사회 심리학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완전히 바꾸어버린 학문이다. 자유를 향한 움직임에 영감을 받은 이그나시오 마틴-바로는 사람들의 문제와 상황에 대한 연구에 집중했다.
지역 심리학이 바로 이그나시오 마틴-바로의 아이디어에서 파생한 것이다. 이것은 지역에 힘을 주고 가난과 싸우고 민주주의와 정신 건강을 지키는 것에 집중하는 학문이다.
이그나시오 마틴-바로의 삶
그는 자유 심리학 이론을 창시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1942년 스페인의 바야돌리드에서 태어났다. 예수회에 들어가서 사제가 된 이후, 그는 중앙아메리카로 보내진다. 거기서 그는 철학, 신학, 심리학을 공부하고 결국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에 정착하게 된다.
그는 해당 국가의 사회적 태도와 갈등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그는 해당 지역의 하위 계층 인구 밀도에 대한 내용이었다.
또한, 여러 국가의 다수의 대학에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대부분은 산살바도르에 소재한 중앙 아메리칸 대학에서 이루어졌다.
1989년 11월 16일, 그를 비롯한 여러 명의 예수회 사제들이 르네 에밀리오 폰스 장군의 명령을 받은 엘살바도르 군대에 살해당한다. 현재, 이들은 모두 순교자로 취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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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신학과 철학
이그나시오 마틴-바로의 자유 심리학은 이미 존재하고 있던 3가지 학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자유 신학, 자유 철학, 자유 교육학이다. 자유 신학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가난한 자를 도와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기독교의 움직임으로, 사회 과학을 통해 하위 계층이 직면하는 억압과 부당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진보적 사회학자들이여, 사회 심리학자들이여. 타국이 가장 엉망인 이곳에서, 타국인에 대해서 너무 과도하게 떠들어 대지 말아라.”
-로케 달톤-
자유 심리학은 지식 창조에 대한 것이다. 우리가 공부하는 것의 대부분은 중간 계층 및 상위 계층 서양 남자에게서 얻어진 것이고, 우리는 타인에게서 나온 지식의 유효성을 알 수 없다. 자유 철학은 우리가 한 번도 생각해본 적도 없는 ‘타인’과의 대화를 통해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유 교육학
이것은 파울로 프레이리의 이론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자유란 교육을 통해 나와야 한다고 믿었다. 인간은 논리적인 존재이고 자기 자신의 현실을 돌아볼 수 있는 존재이다.
이그나시오 마틴-바로의 자유 교육학은 비판적이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또한 사람들을 세뇌하지 않으면서 평등주의 가치관을 가르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유 교육학은 경제적 필요가 아닌, 사람들 자신의 필요를 바탕으로 한 교육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통한 비판적 반성을 통해 세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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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시오 마틴-바로의 자유 심리학
그는 이 모든 생각을 통합해서 새로운 학파를 만들어냈다. 이그나시오 마틴-바로의 자유 심리학이다. 그의 생각은 심리학이란 좀 더 전후 사정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가진 직접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가상의 무엇보다 확실한 전후 사항에 초점을 맞추는 심리학을 주장했다. 또한, 심리학이 불공정한 과학의 좀 더 비판적, 주관적인 형태의 생각을 수호한다고 믿었다.
그는 UCA에 대중 의견 기관을 만들었다. 그는 이 기관을 통해 여론 조사를 했고 자신이 수집한 자료들을 공유했다. 이그나시오 마틴-바로의 이러한 방식은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던 잘못된 믿음을 부술 수 있었다. 하지만 정치가들은 그의 생각을 좋아하지 않았고, 불행히도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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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tín-Baró, I. (1998). Psicología de la liberación. Madrid: Trot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