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의심이 생길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자신의 결정에 늘 의문을 제시하며 자신을 믿지 못해 아무 일도 못 하는 편인가? 자신 때문에 일을 망치거나 망신당할까 봐 또는 실수하거나 실력이 부족하다며 자기 의심에 빠져 살지는 않는가? 이번 글에서는 자기 의심이 생길 때의 대처법을 알아보겠다.
늘 머릿속이 자신에 대한 의심으로 꽉 차서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상황에서든 불안과 공포에 떨게 된다. 그러나 두려움이 지나치게 심해지면 자신감이 아예 사라진다.
과도한 자기 의심은 잠재력을 약화하고 무능력하게 만든다. 가면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이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의심으로 가득 찬 세상에 살게 된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떠한 전략이 도움이 될까?
“마음속에서 그림에 재주가 없다고 말하는 소리가 들리면 지지 말고 그림을 그린다. 곧 그 목소리가 조용해질 것이다.”
-빈센트 반 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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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의심이 생기는 이유
자기 의심은 진실을 가로막는 불확실성의 그림자다. 앞으로 나아갈 수 없고 모든 것이 발아래에서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는 지점에 갇힌 것과 같다.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은 자기 능력에서 생각, 신념, 감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매튜 바라슬로우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이 주제는 오랫동안 과학 분야에서 무시되었다. 그는 의심의 근원을 이해하면 성취 능력과 행복감을 향상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따라서 이 쇠약한 인식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설명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자기 의심의 원인
자기 의심의 주요 원인은 성장한 환경이다. 예를 들어 지나치게 비판적이고 권위주의적이며 요구가 많은 가족은 자아 개념을 축소하고 거부한다. 항상 자신의 능력을 의심받는 환경에서 자랐다면 자기 능력을 믿기가 어렵다.
- 불안은 지속적인 의심, 두려움, 불안감을 유발하는 또 다른 요인이다.
- 낮은 자존감은 자신이 실패하거나 망신당하거나 무엇이든 시도할 때마다 무능력이 드러날 것이라고 믿는다. 가면 증후군은 약한 자존감에 기반한다.
- 불안하고 항상 낮은 자신감, 수줍음,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는 것에 두려움은 자기 의심 증상이다.
- 자기 의심과 관련된 잘 알려지지 않은 장애가 있다. 의지박약은 환자의 의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로, 계속 결정을 내릴 수 없게 한다.
자신을 거의 의심하지 않는 유일한 사람들은 자기애적 성격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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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의심이 들 때 행동하는 방법
자기 의심에 면역된 사람은 없다. 자기 의심은 장점, 능력과 미덕을 약화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에 제한을 가하는 불편한 경험이다. 또한 자신에 대한 희미하고 쇠약한 견해를 만든다. 사실상 자기 꼬리를 물며 자학하는 개와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자기 의심이 들 때 반영해야 지침은 다음과 같다.
1. 자기 연민이 필요하다
자기 의심은 인성의 일부다. 때때로 자신을 의심한다고 해서 약해지거나 실수하기 쉬워지는 것은 아니다. 확신이 없다는 느낌은 방어기제나 마찬가지다. 이 느낌 덕분에 모든 상황을 좀 더 반성하며 분석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을 판단하고 의심하는 것에 관해 나쁘게만 보지 말고 다음과 같이 자신에게 말하자.
“두려워하는 것은 나쁘지 않아. 나 자신과 내 능력을 믿어야 해. 실패해도 상관없이 언제든 다시 시도할 수 있어.”
2. 자기 의심이 들 때 무조건적인 자긍심 개발
자기 의심의 순간이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자. 인간으로서의 가치는 외부 요인이나 성공 여부, 타인의 태도에 달려 있지 않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자기애와 자신에 대한 신뢰는 항상 무조건적이어야 한다.
3. 의심을 의심하고 합리화하라
자기 의심은 무엇인가? 비합리적인 두려움이 지배하는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 이 감정이 자신을 공격하고 불안으로 전진할 수 없을 때 올바른 분석과 자비로운 비판의 필터를 적용하자.
스스로 반드시 실패할 필요는 없으며 과거의 성공을 떠올린다. 시도하지 않으면 더 의기소침해질 뿐이라고 다짐하자.
4. 어제의 성취를 기억하라
인생을 되돌아보면 몇 가지 놀라운 면을 발견하게 된다. 이제까지 얼마나 많은 것을 성취했고, 고난을 극복했으며 자기 능력으로 많은 기회를 얻었다는 사실을 상기한다.
어제의 성과를 기억하고 자기 의심이 자신을 무겁게 짓누르는 날에 발판으로 삼는다.
5.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는다
자신을 의심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라는 만트라를 사용하자. 진부해 보일지 모르지만 정말 효과적이다. 너무나 자주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한다. 상대가 전문가이거나 더 효율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또는 판단을 받거나 창피함을 느끼는 것이 두려워서 특정 작업을 수행하지 못한다.
자기 의심은 대부분 사회적 압력과 경쟁의 산물이다. 최선을 다했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을 것이고 무엇을 하든 충분하다. 자기 요구의 목소리를 줄이고 과정을 즐기며 두려움 없이 전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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