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파워 포즈: 2분 만에 자신감을 높이는 자세

추가적인 안정감과 자신감이 필요하다면 자세 바꾸기가 큰 열쇠가 될 수 있다. 파워 포즈가 무엇이고 어떤 때 도움이 되는지 이야기해보겠다.
하이 파워 포즈: 2분 만에 자신감을 높이는 자세

마지막 업데이트: 13 6월, 2022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종종 자신감을 북돋는 마술 지팡이가 있기를 바랄 때가 있을 것이다. 연설해야 할 때나 면접을 볼 때 또는 좋아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때 이런 자신감 마술 지팡이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 이럴 때 자신감 이 있으면 기분뿐만 아니라 하는 일의 결과에도 큰 차이를 만든다. 그러므로 파워 포즈 즉, 자신감을 높이는 자세에 관해 아는 것은 흥미롭다.

파워 포즈는 유용하고 실천하기 쉬운 도구로 심신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양방향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처럼 자세의 변화로 감정을 바꿀 수 있다.

하이 파워 포즈와 로우 파워 포즈

비언어적 언어를 통해 많은 양의 정보를 전송한다. 미소, 우울한 표정 또는 팔짱을 끼는 모습을 보면 대화 상대가 행복하거나 두려운지 또는 방어적인지 알 수 있다. 의식적인 노력 없이 상대의 감정을 파악할 수 있는 비언어적 언어는 동물 세계에서도 볼 수 있으며 타인과의 상호 작용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개방적인 자세는 힘을 보여주고 위협적일 수 있다. 반면에 웅크리거나 구부리고 수축한 자세는 두려움을 나타낸다. 몸짓 언어는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감정을 포착하게 한다.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생리와 심리가 달라진다. ‘기분이 나빠도 웃어라, 그러면 행복해질 것이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말은 사실이며 자신감을 높이려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파워 포즈 의사소통
몸짓과 움직임은 강력한 의사소통 도구다.

2분이면 충분한 파워 포즈

2010년, 에이미 커디, 다나 칼리와 앤디 얍은 흥미로운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참가자들에게 각각 2분 동안 하이 파워와 로우 파워 포즈를 취하게 한 다음 신체의 변화를 분석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참가자의 신뢰 수준이 달라지고 내분비 변화까지 발생한 것이다. 하이 파워 포즈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늘리고 코르티솔 분비를 감소했으며 로우 파워 포즈는 반대 현상을 보였다.

테스토스테론은 남녀 모두에게 존재하는 호르몬이며 용기, 자신감, 위험 감수와 관련이 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신경질, 주의와 관련이 있어서 파워 포즈를 취하면 자신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변화가 생긴다고 추측한다. 연구진은 또한 여러 자원자에게 대중 앞에서 연설하기 전에 파워 포즈를 하라고 요청했다. 결과는 아주 유사했다. 참가자들은 불안이 줄고 자신감이 더 생겼다고 주장했다. 파워 포즈를 단 2분간 유지한 것만으로도 이러한 효과를 경험했다고 한다.

파워 포즈 성공의 이미지
파워 포즈는 자신감을 높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성공과 자신감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일상 속에서 파워 포즈를 습관화하기

하이 파워 포즈는 거의 즉각적으로 자신감을 높이는 데 매우 유용하다. 그렇다면 하이 파워 포즈란 무엇일까? 팔을 몸에서 떼고 몸통을 앞으로 숙이는 개방적인 자세로 아래와 같은 몇 가지 예가 있다.

  • 축하할 때 머리 위로 손을 번쩍 든다.
  • 앉아서 목 뒤로 양손을 꼭 잡고 뒤로 젖힌다.
  • 테이블이나 책상 위에 손을 놓고 몸을 살짝 앞으로 숙인다.
  • 양손을 허리에 짚고 어깨를 뒤로 당긴다.

앞서 설명했듯이 연구에 따르면 파워 포즈를 2분간 유지하는 것만으로 자신감을 쌓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자세를 더 오래 지속하는 것도 긍정적일 수 있다.

평소에 구부정한 자세로 고개를 숙이거나 팔짱을 끼고 걷는다면 나약함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두려움이나 불안을 반영하고 이러한 유형의 감정을 확산하는 데 기여한다. 더 개방적인 자세를 습관화하면 태도에 지속적인 변화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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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ney, D. R., Cuddy, A. J., & Yap, A. J. (2010). Power posing: Brief nonverbal displays affect neuroendocrine levels and risk tolerance. Psychological science21(10), 1363-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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