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체계를 약화하는 감정 종류

생각과 느낌은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친다. 지속적인 고뇌 같은 일부 감정은 자신을 약화하여 특정 질병에 취약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Valeria Sabater.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스트레스, 고뇌나 슬픔에 휩싸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기력도 없고 더 피곤할 것이다. 특정 감정은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질병에 걸리기 쉽게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면역 체계를 약화하는 감정 종류는 무엇인지 이번 글에서 알아보자.

갑자기 당뇨병이나 섬유근육통 진단을 받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좋은 소식은 심리 치료 등으로 이러한 위험을 역전하고 정서적 웰빙과 건강도 개선한다.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스스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분명하다. 자기 모습은 현재 삶을 그대로 반영한다. 따라서 이러한 정서적 불편함을 직면하고 조절하면서 관리하는 방법을 알면 삶의 질까지 전부 바꿀 수 있다.

면역 체계를 약화하는 감정

2018년에 수행된 연구에 따르면 부정적인 감정 경험은 면역 체계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지속적인 불안 같은 상태는 일반적인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고 한다.

제니퍼 E. 그라햄-엔지랜드와 연구진은 염증이 면역 반응 일부이며 신체가 감염, 골절 또는 피부 상처에 반응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감정적 불편함을 느끼면 뇌는 위협을 감지하고 방어 기제 일환으로 염증을 활성화한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이 건강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나 슬픔과 같은 요인이 장기적으로 뇌 활동을 변화하고 면역력을 약화한다는 과학적 증거가 많아지고 있다.

혈액 내 생체 지표: 고통은 흔적을 남긴다

연구진은 매일 걱정, 슬픔과 고뇌를 겪을 때 신체에 어떤 변화가 있음을 발견했다.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염증의 생체 지표가 어떻게 상승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인체는 부정적인 원자가로 감정에 반응한다.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가 며칠 또는 몇 주간 지속하면 뇌는 신체가 행동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한다. 그런 다음 설명된 염증 과정이 활성화한다. 안도감을 찾지 못하고 고뇌가 계속되면 면역 체계가 약해진다.

심리적 불편함과 관련된 약한 면역 체계는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인다. 또한 당뇨병이나 자가면역질환도 나타날 수 있다.

면역 체계를 약화하는 감정들

면역 체계를 약화하는 감정 종류는 이미 짐작하고 있겠지만 살면서 아프고 취약하다고 느낄 때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종류다. 감정에 짓눌리고 궁극적으로 몸이 아픈 순간을 말한다.

• 지속적인 슬픔
• 고뇌, 위협과 두려움의 감정, 모든 것이 잘못될 것이라는 강박적인 생각
• 몇 주간 지속되는 스트레스
• 시간이 지나도 계속되는 분노, 짜증, 좌절

이는 면역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감정 종류다.

연구진은 전전두엽 피질과 면역 체계 사이의 관계를 의심했다. 그 관계성은 뇌하수체, 시상하부, 부신과 같은 복잡한 호르몬 시스템이 통제한다.

감정을 상하게 하는 행동 되돌리기

조절되지 않는 감정은 건강을 악화한다. 감기, 독감 또는 두통에 대한 민감도를 높인다. 또 스트레스와 지속적인 압박감은 심장마비의 위험도 증가한다.

그러나 좋은 소식은 신체의 염증 반응을 줄이는 메커니즘이 있다. 그중 하나가 심리적 지원이다.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연구에서는 4,060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56개의 무작위 임상 시험을 분석했다. 그들은 인지 행동 치료가 환자의 면역력을 향상했다. 실제로, 사이토카인 또는 염증 유발 지표 지수가 감소했다.

임상적 접근 외에도 불편한 감정에 사로잡혀 있을 때마다 자신만의 전략을 사용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이완, 명상 또는 기본적인 감정 조절 전략을 일상에 통합하면 상황을 조절할 수 있다.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삶의 고통을 다루는 법을 배우고 행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