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치료의 효과 : 책을 통한 치유

2019-09-26
역사를 통틀어 책은 교훈을 주고 즐거움을 주고, 인류를 올바른 길로 인도해왔다.

독서 치료의 효과는 매우 다양하다. 무엇보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역사를 통틀어 책은 교훈을 주고 즐거움을 주고, 인류를 올바른 길로 인도해왔다. 가끔은 희망과 위로와 안식처를 제공하기도 한다.

책이 인생을 구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독서 치료는 자신을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돕기 위해 ‘책의 힘’을 빌리는 것이다.

책은 마법과도 같다. 프로이트는 언어와 마법이 비슷하다고 했다.  이는 많은 이가 종종 책에서 안식처를 찾는 이유기도 하다. 책을 통한 치유의 경험은 독서 치료로 잘 알려져 있다.

독서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독서에는 장점이 많다. 독서의 긍정적인 효과는 정서적 문제, 정신적 장애, 그리고 신체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서도 나타난다.

독서 치료의 효과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독서 치료의 종류

먼저, 대표적인 독서 치료의 두 가지 종류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두 가지는 비슷하고 일반적으로 같은 목표를 지향한다.

  • 임상 독서 치료 : 환자의 태도와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대개 이 유형의 치료는 병원에서 이루어진다. 감정조절 장애, ADHD 또는 식이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책은 특정한 주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럼으로써 환자들이 현실의 특정 부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개인 성장을 위한 독서 치료 : 개인의 성장이 목표다. 그룹 혹은 개별적으로 예방하거나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읽는다. 주로 도서관이나 교육 센터에서 진행하기에 좋다. 자신감 얻기, 명상, 대중 연설 등과 같은 개인 학습과제를 포함하여 자신을 돌아보도록 하는 방식이다.
독서 치료의 효과 : 책을 통한 치유 01

독서 치료의 효과

“이 사람은 책을 많이 읽어요.” 종종 지적인 사람들을 이렇게 표현하곤 한다. 많은 이가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는다. 그러나 독서는 지식을 확장하는 것 외에도 치료 차원에서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독서 치료는 재미있고 유익하고 풍부한 방식으로 대답을 찾게 해 준다. 책은 많은 사람을 격려하고, 예전에 의문을 품고 있었던 것들에 대한 답을 찾게 해 준다.

걱정으로부터의 해방

책에 푹 빠져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책 속 이야기에 몰두할 때 걱정과 문제들을 잊어버리곤 한다. 대신 줄거리에 완전히 빠져들게 된다. 몇 분 동안이라도 현실에서 벗어남으로써, 두려움과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그리고 기분도 나아진다. 이 모든 것은 무의식중에 일어난다.

평정심 유지

얼마나 자주 어떤 문제에 집착하고, 관련된 생각을 멈출 수 없는가? 때로 작은 일을 크게 부풀려 생각한다. 스스로 만든 큰 산 너머를 볼 수 없게 된다. 이런 경우, 책은 강한 바람을 불고 산을 휘저어 숨을 쉴 수 있게 해 준다.  가끔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은 좋지만, 적당한 수준이어야 한다. 

가장 큰 독서 치료의 효과는 마음을 차분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소설을 읽으며 외로움을 덜 느끼고, 등장인물의 문제에 공감하게 된다. 독서는 삶에 대한 시각을 넓혀 준다. 평온 감이나 자기반성을 위한 더 큰 수용력을 기르게 해 주기도 한다.

독서를 통해 정서적으로 성장한다. 이 성장을 통해, 영감을 얻고 미래를 준비할 힘을 얻을 수 있다. 독서와 뇌 전문가인 레이몬드 마르 박사는, 독서를 할 때 실생활에서의 경험과 비슷한 뇌 활동이 나타난다고 했다.

독서 치료의 효과 : 책을 통한 치유 02

독서 치료의 효과: 행복감

세리드웬 도비는 뉴요커라는 잡지에 독서 치료의 효과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도비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세속적인 시대를 초월하기 위한 몇 안되는 방법의 하나가 소설을 읽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과 우주 사이를 가깝게 만들기 어려운 시대 속에서요. 소설을 읽으면 저 자신에 대한 온 감각을 잊게 되고, 동시에 저 자신을 가장 소중한 존재로 느끼게 돼요.”

애틀랜타 에모리 대학교의 신경과학자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독서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사회적 심리 발달에도 기여한다는 것이다.

공감 능력 강화

다른 사람의 시각과 정서를 이해하는 것은 사회생활에서 중요하다. 그러나 공감력 발달을 위해 사람들을 많이 만날 필요는 없다.  독서 치료를 통해, 현실을 간접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독서는 오직 외로운 사람들만 하는 것이라는 것은 편견에 불과하다.

이야기의 전개 상황을 이해하고 등장인물에 공감함으로써,  의사소통방법을 배울 수 있다. 게다가, 유명한 마음 이론의 발전에 기여한 요인 중 하나도 소설을 읽는 것이다.

우울증과 불안감 해소

독서에 기반한 불안과 우울증 치료는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사실 NICE(영국 국립보건 임상평가연구소)는 가벼운 환자들에게 독서 치료를 권하고 있다. 특히 젊은이들을 겨냥한 ‘책 읽기’ 캠페인도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이 캠페인으로, 의사들은 일부 정신질환자에게 독서를 처방할 수 있게 되었다. 

책의 치유력은 매우 중요하다. 독서 치료의 효과는 단기간에 나타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신체와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부터 책을 읽기 시작하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