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을 부탁하는 것은 건강하지만 요구하는 것은 파괴적이다

도움을 부탁하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당연한 것처럼 요구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서 생기는 걸까?
도움을 부탁하는 것은 건강하지만 요구하는 것은 파괴적이다
Elena Sanz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Elena Sanz.

마지막 업데이트: 24 5월, 2023

관계는 복잡하고 지켜야 할 건강한 한계가 항상 명확한 것은 아니다. 그래서 때때로 도움을 부탁하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 또 다른 상황에서는 자신의 요구에 응답하지 않는다며 좌절하고 화를 내는 사람도 있다. 이렇듯 균형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부탁하는 것은 건강하지만 요청하는 것은 파괴적이므로 차이를 명확히 해야 한다.

신생아는 생존을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해야 한다. 아기가 울면 보호자가 아기의 요구를 충족시켜 준다. 필요할 때 보살핌과 지원을 받다가 유아기부터 좌절에 대처하고 거절을 참는 방법을 배우고 기대치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서든 이 과정이 실패했다면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관점이 적절하게 형성되지 않았을 것이다. 제대로 대우받지 못했다면 요청하지 않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요청한 모든 것이 주어진다면 까다로워진다. 성인이 되면 자기 신념과 행동을 검토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배워야 한다.

왜 도움을 부탁하는 일이 어렵다고 느끼는가?

도움을 부탁하는 겸손

겸손

다른 사람을 방해할까 봐 도움, 위안, 교제 또는 기타 필요한 것을 부탁할 수 없다고 느끼는가? 극단적이거나 잘못 이해된 겸손은 비교적 흔하다. 자신의 요청이 타인을 성가시게 할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부탁하기 어려워한다.

그렇지만 상대의 부탁에는 적극적인 사람들이 많다. 도움, 관대함과 연대는 서로 주고받으며 풍요로워지는 행위라는 것을 이해하자.

길을 잃은 사람이나 외로운 친구를 돕고 만족감이나 보람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도움을 부탁받으면 필요한 존재가 되고 감사받는다고 느껴서 기분이 좋다.

도움을 부탁하는 일이 어려운 이유: 낮은 자존감

스스로 도움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부탁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헌신할 만큼 자신에게 가치 있다고 믿지 않는다.

또는 이전에 부정적인 반응을 겪은 적이 있었을 수 있다. 낮은 자존감 때문에 자기애적이거나 이기적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 점점 더 도움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임을 기억하자. 모든 건전한 관계는 주고받는 것을 기반으로 하는 상호적이고 균형 잡힌 관계이며 똑같이 풍요롭게 한다. 이런 이유로 부탁할 수 없는 관계라면 재고하자.

자아 함정

자신이 취약하거나 궁핍하게 보일 것 같아서 부탁하지 않을 수도 있다. 부탁을 자립과 연관하여 타인에게 의지하기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자기 요구를 표현하지 않아도 상대가 알아서 추측하고 이뤄줘야 한다고 믿기도 한다. 즉, 부탁하기 전에 미리 알아서 처리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는 자아에 근거한 유치하고 비현실적인 진술이다. 자기주장은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의사소통 기술이다. 아무도 자기 생각을 추측할 수 없으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은 자신의 책임이다. 또한 인간은 상호 의존적이므로 부탁을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

도움을 부탁하는 자아 함정

도움을 부탁하는 것은 건강하지만 강제로 요구하는 것은 파괴적이다

타인이 자신의 부탁을 이행할 의무가 없다는 것을 이해하는 한 요청은 건전하다. 부탁은 자신의 권리이며 제한을 설정하고 기꺼이 도울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은 상대의 권리다. 항상 서로의 의지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나 부탁할 수 있는 자격이 있지만 억지로 요구하거나 위협하지는 말자. 아무도 누군가를 무조건 도울 의무는 없다. 부탁하되 강요하지 말자. 만족스럽지 않아서 관계를 떠나는 것은 자신의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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