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은퇴 후 얻는 새로운 삶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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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10 12월, 2023

오늘날 행동주의, 즉 삶의 목적을 갖는 것은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비법’과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행동주의를 통한 삶은 ‘뜻있게 늙어가는 로스앤젤레스 (Purposeful Aging Los Angeles)’라는 단체까지 설립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새로운 노년 라이프 스타일이다.

사람의 삶은 나이가 들면서 변하게 된다. 새로운 ‘삶의 주기’ 에 들어서면 종종 인생의 목적을 잊어버리게 되곤 한다.

은퇴 후 끝난 직장 생활, 부모의 품을 떠난 자식들까지… 이 새로운 변화들에 적응도 해야 한다.

오랜 시간동안 과학계는 큰 목적의식을 갖고 삶을 사는 데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고 주장해왔다.

큰 목적을 갖고 사는 사람들은 더 오래 살고, 더 잘 자며, 더 건강한 심장과 인지 능력을 가진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삶의 목적이란

그 어떤 목적도 다른 목적보다 낫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두자.

사실, 이 ‘목적’은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성격과 개성을 가지고 있듯이 굉장히 다양하다.

또한, 인생의 목적은 단순히 개인적인 열망이나 계획으로 귀결되지 않는다.

삶의 목적이 있다는 것은 공통된 실마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사람들이 자신이 믿는 것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 감각인 것이다. 삶의 목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도 있다.

노인들이 행동주의에서 삶의 목적을 찾으면 그들의 삶은 더 큰 대의를 위한 도전과 보상, 노력으로 가득 차기 시작할 것이다.

노인들은 재생 가능 에너지를 위한 투쟁 등 다양한 영역에 관심을 보일 수도 있다.

핵심은 그들이 자신의 이상을 위해 싸우는 데 유용하다고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찾는 것이다.

이런 ‘활동’은 노인에게 강한 소속감과 연대감을 느끼게 해 다시 일을 하고싶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아직까지도 노년기에 접어들면 공부, 경력, 결혼, 가정 등 젊었을 적에 이루지 못한 목표들에 미련을 버리고 현재에 삶에 만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오늘날 사회는 노년에 새로운 목적을 제시한다.

노인들은 젊었을 시절의 열정으로 자신이 찾은 새로운 목적들을 달성해 갈 수 있다.

현대인의 기대 수명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의학 수준도 빠른 속도로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는 노인들에게 중요한 질문 두 개를 던진다. “아직 우리 앞에 놓인 이 길고 긴 삶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잘 늙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말이다.

노인학자들은 노인의 생활 공간이란 침대에서 다른 지점까지 이동하는 거리로 구성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이유로 더 큰 생활 공간은 더 나은 ‘노화’와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는 것이다.

즉, 행동주의를 통해 삶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은 더 많이 외출하기 때문에 더 큰 생활 공간을 갖게 된다.

행동주의를 통해 삶의 목적을 가진 이들은 ‘생물학적 노화’에 직면하여도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 그리고 자신이 미치는 영향력을 잃지 않는다.

물론 세월이 노인들을 더 현명하고, 둔하고, 조금 더 냉정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사회에 기여할 수 있고 자신의 노력에 대해 감사할 수 있는 엄연한 사회의 구성원이다.

모든 연령대에서의 행동주의는 사람들을 더 건강하고, 더 부유하고, 현명하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관심있는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탐색하곤 한다.

이는 그들에게 진정한 유대감을 느끼게 해주며, 은퇴와 가족을 넘어선 새로운 ‘삶’을 제공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