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 따른 10가지 윤리적 약속

윤리적 약속은 사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바람직한 행동 패턴이다.
불교에 따른 10가지 윤리적 약속
Gema Sánchez Cuevas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Gema Sánchez Cuevas.

마지막 업데이트: 25 7월, 2021

불교 신자들과 서양 국가의 국민들은 매우 다른 삶의 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윤리적 약속’에서만은 동일한 의견을 보인다. 사실, 대부분의 사회에서 도덕적 행동에 관해서는 암묵적인 ‘동의’가 있다.

불교에 따른 10가지 윤리적 약속

윤리적 약속은 사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바람직한 행동 패턴이다. 프로이트는 윤리적 약속이 인간의 욕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다.

“고의로 사람을 다치게 하지 말라. 결국 더 상처를 받는건 당신 자신이리라.”

 -부처-

다른 교리와 달리 불교에서 윤리적 약속이란 지성과 크게 관련이 있다. 이는 행동 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것은 무능력의 표시이자, 결국 자신을 해치는 행위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불교에 따른 10가지 윤리적 약속

윤리적 약속 1 – 목숨을 가벼이 여기지 마라

불교도가 말하는 ‘생명’에는 인간 외에도 다른 모든 생명체가 포함된다. 이는 대부분의 불교도가 채식주의자인 이유이기도 한데, 그들 중 소수는 식물의 비필수적인 부분만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모든 생명을 온전히 존중하기 때문이다.

2 –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탐내지 마라

불교도들은 자신의 것이 아닌 것에 욕심을 내지 않으면, 즉 도둑질을 하지 않으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도둑질 금지 규칙’은 다른 사람의 소유물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이는 관대함과 비이기심에 더 관련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서 무엇인가를 빼앗는 것은 관대함 그리고 비이기심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것을 잊지말자.

3 – 유해한 성행위에 탐닉하지 마라

불교도는 ‘해로운’ 성행위를 자신이나 타인 또는 둘 다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고통을 주는 행위로 본다.

어떤 성행위가 해로운 것으로 분류되는 지에 대한 특정 기준은 없다.

불교도들은 성행위가 성장과 진화를 위한 행위이며, 누군가를 타락시키거나 노예화하는 관행이 아니라고 본다.

윤리적 약속 4 – 거짓말을 삼가라

불교도들은 말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 ‘침묵’하는 행위에 큰 가치를 둔다. 대화를 무분별하게 해서는 안 되며 중요한 대화를 위해 아껴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짓말은 현실과 멀어지게 한다. 또한 당신과 타인을 진리로부터 분리시키기 때문에 해를 입히는 결과를 낳게 한다. 영적 성장의 길을 가는 모든 이들에게는 진리가 목표라는 것을 잊지 말자.

5 – 무례한 말은 자제하라

무례하거나 불친절한 말을 하는 것도 일종의 폭력이다.

당신이 화를 내면, 당신이 하는 말은 가치를 잃게 된다. 무례한 언행이란 소통하려는 의도가 아닌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거나 상처를 주고자 하는 욕망일 뿐이다. 언어 폭력도 엄연한 폭력이다.

6 – 잡담에 탐닉하지 마라

불교도들은 이유가 있을 때만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의사소통이 필요하지 않다면 침묵하는 것을 추천한다.

잡담은 주의력 부족, 불안 또는 긴장의 표시이기도 하다.

말에 진정한 가치를 부여하지 않으면 균형과 내면의 평화를 얻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

윤리적 약속 7 – 남을 비방하지 마라

이는 불교의 가장 중요한 윤리적 약속 중 하나이다. 주변에 없는 사람을 비방하는 것은 무례한 행동이다. 소통의 목적은 이해와 화합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이루는 것임을 기억하도록 하자.

8 – 욕심을 버려라

탐욕은 영적 발전의 큰 적이다. 점점 더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불교 원리 중 하나인 ‘해탈;에 어긋나는데, 이는 외적인 것에 의존하는 것은 괴로움을 낳으며 인간의 초심을 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많이 원할수록 괴로워진다. 이런 이유로 ‘많이 가진’ 특권층 사람들도 고통받곤 하는 것이다. 영원한 것은 없으며 어느 시점에서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불교 얼굴 동상입니다.

9 – 증오를 버려라

자비는 불교의 큰 기둥 중 하나로, 사랑의 가장 진화된 형태로 해석되곤 한다. 이와 반대로 증오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완전한 부정으로 해석된다.

불교도들은 증오가 사람을 ‘장님’으로 만든다고 믿는다. 게다가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한다. 그러면 당신은 결국 감정적으로 불균형해지고 고요함과 균형으로 가는 길을 닫아버리게 될 것이다.

윤리적 약속 10 – 마음을 정화하라

이것은 불교의 근본적인 윤리적 약속 중 하나로, 불교도들의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하다.

마음을 정화한다는 것은 무지를 지혜로 바꾸는 것이다. 이는 지성과 마음을 흐리게 하고 진리를 찾는 데 방해가 되는 모든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의미한다. 현명하다는 것은 순수하다는 것이며, 순수하다는 것은 이해하는 것이다.

불교에 따른 10가지 윤리적 약속: 결론

불교의 윤리적 약속은 근본적으로 모든 인간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추구한다. 이는 절대 삶을 제한하는 ‘명령’은 아니다. 불교가 원하는 윤리적 약속의 목표는 처벌이 아닌, 특정 행동이 얼마나 해를 끼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사실상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닌 화합과 행복을 이루는 방법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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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hr, F. (2013). Bio-ética: una perspectiva de las relaciones éticas de los seres humanos con los animales y las plantas (1927). Aesthethika. Revista Internacional sobre Subjetividad, Política y Arte, 8(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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