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심리 치료 요법이 트라우마에 덜 효과적인 3가지 이유
트라우마는 개인의 관리 능력을 넘어서는 불리하고 충격적이며 예측할 수 없는 사건에 대한 신체 반응이다. 이러한 자연의 경험에 직면하면 공포와 무방비 상태에 빠져 일련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전문적인 지원이 필수지만 모든 치료법이 똑같이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일례로 전통적인 심리 치료 요법은 이러한 순간에 덜 효과적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수행되는 모든 내부 작업은 유용하며 개인차가 있다. 개인 선호도와 특성은 심리 치료 및 다른 접근 방식의 적응도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대화에 중점을 둔 특정 중재가 최선이 아닌 사례도 있을 수 있다.
전통적인 심리 치료 요법
심리학은 균질 과학이 아니며 새로운 발견을 바탕으로 발전과 변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생각, 감정 및 행동에 개입하는 고유한 방식을 가진 다양한 학파와 흐름이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대부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를 사용한다. 가장 전통적인 흐름은 환자와 치료사 간의 대화를 기반으로 하며 생각, 언어 및 성찰을 중점으로 둔다.
정신 분석, 내러티브 치료, 동적 또는 변증법적 행동 치료(DBT), 인지 행동 심리 치료 등이 이 범주에 포함할 수도 있다.
이러한 접근법은 장애 및 질병 치료에 효과적이다. 변증법적 행동 치료(DBT)는 경계선 성격 장애 개입에 유용한다. 한편, ‘Journal of the Spain Association of Neuropsychiatry’에 실린 연구물에 따르면 동적 요법은 감정 관리와 불안-우울 증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인지 행동 요법은 ‘ Naturopathic Medicine’에서 언급한 것처럼 다양한 심리 문제에 효과적이지만 외상 측면에서 그다지 유익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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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심리 치료 요법이 트라우마에 덜 효과적인 이유
‘Journal of Transactional Analysis and Humanistic Psychology’에 실린 흥미로운 글에 따르면, 전통적인 심리 치료 요법이 트라우마에 덜 효과적인 이유를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1. 트라우마에 대한 접근
전통적인 심리 치료는 뇌의 이성 부분(신피질)에 작용하지만 트라우마는 감정적 뇌(변연계 )와 신체에 저장된다.
실제로 부정적인 감정적 영향이 강한 경험을 하면 이성 영역이 단절되는데 해리 경험이 발생하고 때로는 외상이 의식 기억에 기록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찰을 통해 사건에 접근하려는 시도는 대개 비생산적이다. 환자는 자기도 모르게 특정 행동을 할 수 있으며 증상이 전혀 바뀌지 않은 채 사건에 대해 몇 시간 동안 이야기할 수도 있다.
2. 말로 표현하는 능력
때때로 트라우마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제대로 뇌에 저장되지 않고 촉각, 냄새, 이미지 또는 소리를 통해 몸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외상성 기억은 자동 및 무의식적으로 작동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 활성 상태를 유지하는 암묵적 기억에 밀어 넣기가 쉽다.
사건을 언어화하거나 서술하려면 개념, 사실 또는 아이디어를 포함하고 사건이 응집력 있게 서술할 수 있는 명시적 기억을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이는 해마의 활동을 억제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작용으로 억제된다.
3. 신경계 활성화
외상 후 스트레스가 있으면 자율 신경계의 과잉 활성화로 불안, 공황, 수면 장애 및 집중력 장애 등의 증상을 보인다. 사건 당시 이러한 증상은 신체 또는 심리적 무결성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활성화는 만성화되어 장애가 되는 각성 감각을 생성한다.
따라서 언어를 통해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신체 감각을 식별하고 느끼고 해제할 수 있는 치료부터 시작해야 한다.
전통적인 심리 치료 요법이 아닌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위한 대안
트라우마 치료에는 전통적인 심리 요법이 덜 효과적이므로 다음과 같은 대안을 활용할 수 있다.
‘상향식’ 접근 방식으로 구성하는 대안 요법은 감정과 감각에서 시작하여 자동적이고 감정적인 것에서 합리성과 언어 표현으로 이동한다.
요컨대, 치료의 주요 목표는 저장된 모든 연결되지 않은 요소를 통합하고 시작과 끝이 있는 완전한 경험으로 의미를 부여하기다. 이렇게 하려면 다음과 같은 옵션이 있다.
- 뉴로피드백: 환자가 뇌 활동을 스스로 조절하도록 도와 외상 후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패턴과 관련 행동을 바꾼다.
- 감각 운동 요법: 신체 중심 개입을 통합하여 외상으로 인한 신체 처리를 촉진한다. ‘Open University of Catalonia’에서 언급했듯이 인지 치료의 이론과 기술을 결합한다.
- 마음 챙김 접근법: 마음 챙김 접근법은 외상에 대한 일반적인 접근 방식을 훌륭하게 보완하고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Journal of Trauma & Dissociation’에 발표된 메타 분석에 명시되어 있다 .
- EMDR 요법: 양측 자극을 적용하여 외상성 기억 처리를 달성한다. 안구 운동 둔감화 및 재처리라고도 하며 외상 후 증상을 줄이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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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요컨대, 트라우마와 그 영향을 다룰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요법 중 일부는 외상 후 장애의 특성에 더 잘 적응한다.
전통적인 심리 치료 요법은 트라우마에 아예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라 덜 효과적이어서 치료가 오래 걸리고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럼에도 트라우마를 전문으로 하고 가장 효과적인 최상의 치료 대안을 추천할 수 있는 전문가의 손에 자신을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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