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주의의 장단점

스페인의 해안도시, 히구에라 데 라 세르나 시가 파산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 도시 사람들은 불평하지 않고, 자신들의 책임을 다하여, 지금은 행할 수 없는 지방 자치국이 했었던 일을 해냈다. 그 사이에, 사람들은 자신들의 일, 세탁부터 석공일 까지, 전부 도와서 해냈다. 이 예시는, 복잡한 사회 속의 한 예시일 뿐이지만, 사람들은 낙관주의를 알고 있을 때, 그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일을 잘 해낼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런던 대학의 신경과학자 탈리 샤롯은 우리가 시각적인 환상을 보는 상황처럼, 우리가 보는 것이라고 여기는 것은, 어쩌면 현실과는 매우 다른 상황일 수 있다. 우리는 다른 부류의 환상을 흡입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몇몇 환영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 우월감에 관한 환상은, 우리가 일반적인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특히 학술적인 분야에서 흔한데, 97% 이상의 사람들이 자신들이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불가능하기 때문에, 환상인 것이지만 말이다.

• 자기성찰적인 환영은 우리의 동기가 무언가를 바탕으로 한다는 우리의 신념을 따르고 있다, 그 말인즉,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 데에는, 어떤 이유가 있지만, 현실 속에서는 어떤 동기도, 이유도 없을 때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저 우리 스스로에게 설명하기 위한, 우리가 왜 그 일을 하느냐에 관한 이유를 찾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 낙천주의자들은 자신들의 긍정적 경험의 가능성, 혹은 우리가 부정적인 일을 겪을 가능성에 대해 너무 과대평가 내지는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결국에는, 우리는 우리의 수명에 대해, 혹은 우리의 전문적 성과에 대해 과대평가하거나, 우리의 인간관계가 엉망이 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간과하고 있게 된다.

낙천주의의 장점

낙천주의자들은 각기 장단점을 갖고 있다. 장점들은 다음과 같다:

• 건강. 자신들의 낙천주의적 취향으로 인해 우리의 건강이 증진된다. 그 이유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만일 우리가 기다리는 미래가 긍정적일 것을 가져다 줄 거라고 생각하거나, 우리의 스트레스나 걱정을 줄이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낙천적인 환자는 자신들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에 가까운 일을 한다. 의사의 충고를 따르기도 하고, 자신들을 일반적으로 더 잘 대하여, 치료도 더욱 효과적으로 적용된다.

• 목적을 이루는 것. 낙천주의는 당신이 좀 더 높은 학업을 성취하여, 당신의 목적을 더 잘 이루도록 도울 수 있다. 만일 당신이 나쁜 일을 겪어도 모든 것이 잘 될거라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당신은 그 좌절감을 떨칠 수 있을 것이다. 낙천주의에 관한 여러 연구에서도, 낙천주의를 갖고 일을 하는 사람들은 일을 좀 더 잘 해내고, 돈도 더 많이 번다는 결과가 있다.

그러므로, 낙천주의는, 자기 조절이나 자기 효율이 함께한다면 엄청나게 긍정적인 성과를 부를 수 있다. 만일 그것이 교묘하고, 과장되지 않았다면, 그리고 우리가 이를 행할 충분한 여유가 있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낙천주의의 단점

낙천주의는 매우 좋은 점이 많긴 하지만, 그에 반하는 단점도 존재한다. 이하의 것과 같다:

• 만일 모든 것이 잘 될거라 생각한다면, 우리는 아마 주변을 경계하지 않게 될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받아야 할 건강 검진을 안 받을 수도 있고, 우리는 차를 타는 도중에도 헬멧이나 안전 벨트를 착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길을 건너기 전에 주변을 살피지 않을지도 모르고. 우리는 나쁜 일이 생기지 않을 거라고 과신해서 그렇다. 이로 인해, 낙천주의자들 안에서는, 간혹 왜곡된 시각을 가진 사람도 있다.
• 낙천주의자들은 자신들이 일을 훨씬 일찍 끝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그들은 시간과 자신이 투자해야 할 노력을 과소평가하기도 한다.
• 우리의 행동을 가로막는다면, 낙천주의는 낙관적이지 않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의 필요한 예방을 방해하는 것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아니면, 스스로에 대한 과신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낙관주의와 비관주의를 구분하는 방법

낙관주의와 비관주의에 관한 많은 연구가 존재한다. 한 연구에서는, 학생들이 시험을 치뤘는데, 낙관주의자들은 그 결과가 나빠도 실망하지 않았다. 나중에 다시 잘 보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비관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성적이 시험을 통과할 수준이라 생각하지 못해서 비관적이었다.

반면에 시험 성적이 좋았을 경우, 낙관주의적 학생들은, 자신들이 시험을 잘 본 건 자신들이 잘 했기 때문이라 생각했고, 자신들은 다음 시험에서도 잘 보리라 생각했다고 한다. 이에 비해 비관주의자들은, 그저 운이 좋아서 통과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낙관주의자들이 목표를 이루지 못해도 비관적으로 변하지 않고, 대신 그들은 꾸준히 동기부여를 받으며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전자는 대상이 겉으로는 문제덩어리처럼 보여도, 그 장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끄집어내야 하는지 알고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