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불화는 아이에게 악영향을 준다

06 1월, 2018

심리적으로 배우자를 학대하는 사람, 그 사람을 하찮게 보며, 이익을 취하고, 굴욕적인 행동을 강요하며, 피해자와 그 사람의 자존감마저 망가뜨리는 사람은, 간접적인 학대를 저지르고 있다. 간접적이지만, 여전히 아이들에게는 제대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때문에 부모의 불화는 이 아이들을 근원적인 피해자가 되게한다. 때로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인한, 감정적 유산의 슬픈 수호자이기도 하다.

세계 보건기구(WHO)와 세계 경제 포럼(WEF)에 따르면, 정신병은 전세계 사람들이 제대로 일하는 것을 막는, 가장 중요하면서 심각한 문제이다.

어쩌면, 사람들 중 상당수가, 유독하거나 학대받는 관계에 근원이 존재한다는 것과, 그들이 사람에게 남는 심리적 흔적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지 못할 수도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불안 장애, 만성 통증, 천식 및 당뇨병과 같은 지표는 이러한 기능 장애의 꾸준하면서도 위험한 신호라도 될 수 있다.

“나는 어린 시절의  그 어떤 필요와 욕망도, 자신의 아버지가 주는 보호막에 대한 것보다 강하다고 생각할 수 없다.” – 지그문트 프로이트

사회 및 보건 기관들은, 이러한 육체적 또는 정신적 가정 폭력의 피해자들을, 억지로 ‘훈련’시켜서 낙인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우리가 ‘훈련’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우리는 이 피해자들에게, 그게 남성이건 여성이건,  적절한 자원과 다른 사람을 마주하기 위한 전략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심리적으로건 감정적으로건, 스스로 자기 자신의 가치를 깨닫게 되고,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이제 우리가 종종 무시하거나, 잊거나, 간과하는 것이 있다. 바로 아이들이다. 이 해로운, 초기의 악의 어린 가정환경이, 아이들이 아직 어린 시절에서부터, 서서히 노출되는 것이다.
 이 어린이들은 가정 폭력에 의한 영향을, 조용히 내면에 쌓아갔다. 그들은 인상적이고 무고한 마음으로 만들어진 작은 행동들, 그리고 자신들을 향한 말 한마디, 눈물을 안에 쌓아갔다. 이 모든 일은 자신에게 오는 모든 행동들의 영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야만 일어날 수 있다.

우리는 폭력의 주기가 자신의 꼬리를 먹는 뱀 같다고 생각하며,결코 잊을 수 없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일이 반복되어 악순환이 벌어진다. 어쩌면 사이 안 좋은 부모의 사이를 보고 자란 아이들은 내일 새로운 피해자가 될지도 모른다.

사이 안 좋은 사람들을 보고 자란 사람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아니, 난 내  아이나 연인에게, 손가락 하나 댄 적 없어!”  불행하게도, 이 말들은, 가정 폭력의 가해자들에게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들이다. 심리적 학대에 관한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으며, 구타의 흔적이 되어줄 멍 하나도 남기지 않아, 이를 잡아내기는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학대나 폭력, 멍이나 상처가 없다 해도, 상황은 더욱 복잡하게 변한다. 이 경우 피해자 겉으로는 결코 학대 로 간주하기가 쉽지 않다. 아이들은 스스로를 탓하는 경향도 있다.

그리고 그 비난이나 책임은 그저 피해자 안에서만 성장하지 않는다. 그것을 목격한 아이들 안에서도 자라난다. 항상 존재하는 산 증인으로서, 아이는 이 가정 폭력이 일상과도 같은 느낌을 경험하게 된다. 그 아이는 이 고통으로 가득한 열차에 탄, 단 한 명의 승객이기 때문에, 이 트랙에서 모두를 같은 장소로 데려갑니다. 

우리는 아동심리학자 피아제가 아동의 인지 발달에 관한 자신의 이론에서 설명했듯이, 2세에서 7세 사이의 어린이들은, 세계가 그들 주위에만 존재한다고 인식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때문에 아이는 부모의 갈등이나 다툼이, 모두 자신이 한 일 때문에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고, 자책하게 된다.

부모의 불화는 아이에게 악영향을 준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아이들의 마음을 마음 속에 새기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연루되어 버린, 독기 어린 인간관계의 핵심은 아이 본인이기도 하며, 이 인간관계의 피해자이기도 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건, 문 뒤에서 폭력을 직접 보지 않았건, 자전거를 탈 줄 모르건, 하늘의 별자리를 모를 정도로 어리건, 그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방식으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낀다. 그리고 자신이 본 세상을 자신의 방식대로 해석하며, 결과적으로 이런 신경질적이고 파괴적인 환경에서 자라는 것만큼, 이 아이들을 파멸로 몰아넣을 것도, 그렇게 많지는 않다.

해로운 관계 사이에서 살아남는 방법

때때로,이 독기 어린 사이 안 좋은 부부로 인해, 인간관계는 완전히 독기로 가득 차게 된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안정된 심리적, 정서적 환경을 유지할 수 없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들은 자신의 애정과 침략, 친밀감과 잔인함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매우 잘못된 방법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당신의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최고의 행운 중 하나는, 최고의 어린 시절을 보내는 것이다.” – 애거서 크리스티

폭력적인 관계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난다. 당사자들의 사회적 입지나 계급, 경제적 수준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하지만 이런 최악의 감정적 악순환의 피해자는 바로 아이들이다. 학대로 얼룩진 삶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것이 바로 악순환의 방아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익숙한 삶을 무의식적으로 반복해서 살아가려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이와 고양이

부모의 불화는 아이에게 악영향을 준다

그리고, 부모의 이 해로운 인간관계 사이에서 생존하는 것에 관한 모든 문제들을 떠나서, 우리가 동일한 감정적인 언어를 내면에 담았기 때문에, 우리가 새로운 피해자나 또는 가해자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악순환과 악영향을 없애고, 학대의 고리를 끝내기 위해서는, 올바른 도구가 필요하다. 악순환을 겪고 자라난 아이들에게는, 치료법을 비롯한 여러 방법들이 필요하다. 물론 부모도 받아야만 한다.

모든 어린이가 누릴 가치가 있는 것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비폭력적이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기회일 것이다. 그들은 잘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말 그대로 평화로운 환경에서 살아갈 자격이 있다. 그들은 일관성과, 존중을 받으면서 자라나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들은 애정이 있고,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아는 부모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가져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