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톨이로 남기와 사랑 찾기의 역설
외톨이로 남으면서 사랑도 찾을 수 있을까? 외톨이는 대개 부적응자, 아웃사이더, 수줍음이 많은 사람 등으로 오해받기 쉽다. 이해하기 힘든 “괴짜”로 치부하기도 한다. 이 모든 내용은 사실 속설일 뿐이며,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꼭 인간관계를 싫어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이들은 복잡하고 모순적이게도 기회가 생기면 사랑을 포기하려 하지 않는 성향의 사람들이다.
이 고독한 삶을 선택한 사람들은 특색 있고 특정한 라이프스타일을 따라 사는 경향이 있다. 규칙이나 합의 없는 곳에서 말이다. 자신만의 집에서 모든 활동과 업무에 통제권을 가진다. 외톨이는 포멀한 슈트가 필요 없고, 어느 집단에 소속되는 데 관심이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외톨이들은 자신의 성향을 진실하고, 오랫동안 유지되는 사랑을 찾고 싶다는 열망을 형성하는 데 적용할까? 오늘의 글, 외톨이로 남기와 사랑 찾기의 역설을 통해 몇 가지 전략을 알아보자. 하지만, 이들이 자신의 독특한 세계로 데려올 단 하나의 사람을 찾을 수 있게 일련의 차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아르투르 쇼펜하우어가 언급했듯, 홀로 있는 것은 모든 존재의 운명이기 때문이다. 삶의 가치관이 맞는 누군가를 찾는 것은 의심할 바 없이 누군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고의 일이다.
“싱글로 지내는 것이 괜찮았던 적은 한 번도 없다. 때로는 좋았지만 한 번도 괜찮지는 않았다.”
-찰스 버코우스키-
외톨이로 남기와 사랑 찾기의 역설
늑대는 실제로 무리 생활을 하며, 고도로 사회화된 동물이기 때문에, 흔히 “외톨이 늑대”라 는 표현은 옳지 않다. 외톨이 곰, 코알라, 쏠배감펭, 또는 (다가오는 누군가를 독성 있는 지느러미로 때리는) 멋진 해양생물이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보다시피 세상에는 매우 많은 외톨이가 있다. 하지만, 이들 중 예외는 외톨이형의 인간이나 이미 사회로 동화되어 들어가서 대개 두 영역 모두를 왔다 갔다 하는 방법을 찾은 경우이다.
효과적으로 두 그룹 사이를 이동할 수 있다 해도, 이런 종류의 사람은 원할 때면 언제든지 자신만의 은신처로 다시 돌아간다. 왜냐하면 자발적으로 외톨이가 되는 것으로, 외톨이로 지내는 것이 전혀 상처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균형이 잘 맞고 풍요로운 삶을 즐긴다.
하지만, 외톨이도 반드시 새로운 친구나 연인 관계를 포기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대개 사랑에 빠지는 것은 사람을 기쁘고 신나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외톨이 성향의 사람이라면 어떻게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다음에서 몇 가지 고려해 볼 전략을 소개하려 한다.
파트너를 원하는가? 아니면 파트너가 필요한가?
프로젝트, 경험, 미래 계획을 함께 나눌 누군가를 찾고 싶은 것인가? 아니면 단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누군가가 필요한 것인가? 이 문제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많은 사람이 자신을 외톨이로 칭하고 “이게 내가 원하는 바야”라고 말하는 데 망설임이 없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 그렇지 않고, 몇몇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러므로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줄 누군가를 찾고 싶어 한다. 비록 이것이 파트너를 찾으려는 최고의 이유는 아니지만 말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외로움을 즐기면서 자신을 무조건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렇게 돼야만 특별한 사람을 찾고 지킬 수 있다. 이 방법을 통해서만이 누군가를 단순히 주변에 두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왜냐하면, 그런 존재가 너무나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떤 종류의 관계를 원하는지 명확히 하기
외톨이들은 어떻게 사랑을 찾는지 궁금한가? 우선 어떤 종류의 관계를 찾고 있는지 먼저 스스로 물어보도록 하자. 일반적인 동거 형태에 구속되고 싶어 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자신의 시간과 인생을 주말에만 파트너와 공유하고 싶을 수도 있다.
따라오는 헌신이나 의무 등이 없이 모든 것을 천천히 하고, 관계를 발전 시켜 결정하고 싶을 수도 있다. 어떤 경우에도 이 문제를 명확히 하고 다른 사람에게 원하는 바와 원하는 것을 말해서, 다른 사람이 혹시 잘못된 기대를 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외톨이로 있는 것의 장점
이상함, 반사회적임, 불쾌함 등, 외톨이를 향한 수많은 안 좋은 표현이 존재한다. 하지만 대개 이는 속설에 불과하다.
그들은 그저 많은 사람이 외로움을 겪는 세상에서 아웃사이더로 있는 것뿐이다. 외톨이로 지내는 것이 고통스럽거나 불편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은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면서 특별한 누군가와 있는 것도 좋아한다.
이 모든 특성은 사실 장점이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들을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외톨이의 최대 장점은 스스로 만족하며, 고독을 즐기고 이에 따른 내면을 풍요롭게 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두려움과 불안이 적은 경향이 있는데, 이는 오히려 사랑에 빠질 때 매력적인 특징이 된다.
절제, 성찰, 열린 생각, 난관을 극복하는 힘, 천성적인 충성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이 모든 특성은 매우 매력적이다.
외톨이로 남기와 사랑 찾기의 역설: 연결 고리만 찾으면 가능
그 어느 때보다 세계화된 세상에서 많은 사람이 외롭게 산다. 사실, 사람들은 내가 하듯 세상을 보고 느끼지만, 내 생각보다 더 외로움을 느끼며 산다. 그러므로 이 기술 기반 사회는 활용할 가치가 있는 여러 놀라운 채널을 제공한다.
소셜네트워크의 여러 그룹과 공간에서 좋아하는 사람들을 찾아라. 모든 이가 자신의 프로필에 원하는 바와 파트너에게 기대하는 바를 적어 놓은 데이팅 앱도 있다.
외톨이로 남으면서 사랑을 찾는 일은 원하는 바를 안다면 가능하다. 원하는 바를 찾는 것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그저 원하는 관계의 종류가 무엇인지 솔직해지기만 하면 된다. 단지 외로움을 덜기 위해 사람을 찾지 말자.
외톨이로서 사랑을 찾는 것은 모순도 아니고, 불가능하지도 않다. 정말 사랑을 찾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냥 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