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바라보는 인간의 영혼

과학계는 인간 영혼의 존재를 설명하는 데 점점 더 다가가고 있다. 인류는 태초부터 영혼이 있는지 궁금해 왔기 때문에 이는 대단히 매력적인 도전 과제이다.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María Alejandra Castro Arbeláez.

마지막 업데이트: 17 3월, 2023

인간의 영혼, 이는 오랜 시간 동안 미스터리로 여겨져 왔으며, 관련된 많은 가설이 난무했다. 많은 학문 분야에서 지속해서 영혼의 해답을 찾으려 노력해 온 것이 사실이다. 오늘의 글에서는 과학계에서 어떤 견해을 보이는지 알아보려 한다.

아래에서 원더풀마인드는 과학적 패러다임, 전통, 그리고 현재의 도전 과제들을 훑어보려 한다.

추가로, 로버트 란자(Robert Lanza)의 환상적인 바이오센트리즘, 즉 생물 중심주의에 대해서도 알아볼 것이다.

대부분 종교가 영혼의 존재에 대해 말한다. 이에 대해 과학계의 입장은 어떠할까? 이 패러다임을 현재 어떻게 다루고 있을까? 계속 읽어서 확인해보자.

인간의 영혼이 존재할까?

인간 영혼의 존재에 관한 생각은 사후 세계를 믿는 것과 관련이 있다. 영혼 개념은 영원한 삶에 대한 신념과 연결된다.

게다가, 많은 사람은 인간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모두 영혼이 조종하는 것이며 몸과 영혼이 별개로 작동한다고 믿는다.

물론, 영혼이라는 개념은 설명하는 맥락, 종교, 분야에 따라 아주 다양할 수 있다. 종교 기관들이 영적인 차원을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왔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주로 종교계에서 영혼을 설명하곤 했다.

종교계에서 책임지고 영혼의 존재를 설명하려 노력해온 것이다.

영혼 존재의 증거가 탄생, 죽음, 의식의 여러 단계, 기억, 그리고 상상과 관련한 미스터리 중 하나라는 점을 든 종교들은 영혼과 영적인 것의 관계성은 제쳐놓고 영혼의 개념에 대해 논쟁한다.

그렇기에 종교들은 영혼이 주요한 힘인 일종의 충동과 같은 것이라고 말한다.

인간의 영혼: 존재에 대한 과학적 패러다임

철학자이자 과학 역사학자인 토머스 쿤(Thomas Kuhn)에 따르면, 과학적 패러다임은 널리 인정받은 이런 유형의 일련의 업적이다. 패러다임은 과학계에서 문제와 해결책의 모델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현재의 과학적 패러다임은 보통 영적 차원을 인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영혼은 있을 필요가 없다고 꼬집는다.

사실, 과학적 패러다임은 탄수화물의 활동과 단백질의 활동 등에 관한 방정식으로 삶을 설명하려는 경향이 있다.

종교는 영적인 관점에서 영혼의 존재에 대한 해답을 주기도 한다. 이는 초월적이고 형이상학적인 것과 관련이 있다.

반면, 과학은 영혼을 물질적인 것과 연관 짓는데, 이는 물질이 영혼을 품을 경우만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후자는 영혼을 정신으로 받아들인다. 또한, 최소한의 시적인 관점에서, 영혼을 인지와 의식의 개념으로 축소한다.

현재의 과학적 이론에 도전하기

신경 과학은 인간의 신경 시스템 기능을 설명하고 개인적 경험의 이유를 설명하는 데 큰 도약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 분야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이다. 그렇기에, 영혼 존재 여부의 문제는 영혼 자체의 성격을 이해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제, 각기 다른 이론이 과학적 패러다임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물리화학이 나서고 있다. 생물 중심주의는 이것의 한 예시이다. 인간 본성에 어려운 질문을 조명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영혼이라는 것이 존재하는지, 아니면 시간 너머의 무언가가 존재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존재와 우주, 현실에 대한 새로운 관점은 삶이 단순한 원자와 미립자를 넘어서서 계속된다고 믿는다. 이는 양자 얽힘과 불확정성의 원리와 같은 것들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몇몇 작가들은 양자 불가사의가 인간 범주 안의 세상에서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적어도 “거대 생체분자의 양자 간섭”을 함께 저술한 걸리치(Gerlich)와 그의 팀 구성원들의 말에 의하면 그렇다.

미국의 과학자인 로버트 란자는 생물 중심주의 이론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그는 이 이론에서 삶과 생물학은 존재, 현실, 그리고 우주에 필수적인 존재라고 말한다.

사실, 그는 우주가 의식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의식이 우주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공언한다. 따라서 그는 존재의 문제에 대한  물리 화학적 접근을 무시하지 않는다. 대신, 생물학적 관점에 더욱 중요성을 실어준 것이다.

인간의 영혼: 결론

그러므로 공간과 시간은 다른 과학적 지식을 위해 존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정신적 도구이다. 이 도전은 인간이 고정적인 직관에서 벗어나게 하고 정신이나 영혼의 일부분이 영원하며 이들 범주 밖에 존재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요컨대, 시적인 관점과 연관 짓든 혹은 인지의 부분으로 축소하든, 과학계의 특정한 일부는 영혼을 인정하긴 한다.

다른 일부는 전통적인 관점으로 영혼을 부정하지만, 동시에 몇몇 현대 이론이 영혼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기도 한다. 이는 시간 그리고 공간과 관련한 성질을 설명하는 새 방법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