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에 걸린 여성을 위한 휴식
유방암에 걸린 여성들이 겪어야 하는 치료 과정은 길다. 그리고 이들을 위한 심리적 지원은 처음부터 필수적이다. 심리 교육은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즉 개입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행복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방암에 걸린 여성들에게 휴식이 가져다 줄 수 있는 중요한 점에 대해 다룰 것이다. 휴식 기술을 치료에 포함시키는 목적은 다른 생리적 상태의 변화를 통해 활성화 수준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기 위함이다.
휴식이 생리적, 정신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휴식 기술은 교감 활성화를 증가시키고 동정적 신경계통의 활성화를 감소시킨다. 휴식은 낮은 심박수, 말초 혈관 확장, 횡격막 호흡, 낮은 근육 활성화 등과 관련이 있다.
생리학적 활성화 감소 이외에도 휴식 기법은 다른 인지적 효과를 갖는다. 휴식을 함으로써 가질 수 있는 주관적 감각의 증가, 집중과 주의, 더 큰 자기 통제, 혹은 생리학적 반응을 구별할 수 잇는 능력 증가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정신적 측면
아론 벡(Aaron T. Back)이 인지적 측면을 언급했듯이, 자신에 대한 어떤 믿음, 오류나 왜곡으로 이끄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며, 이는 유방암과의 전쟁을 약화시키는 대신 더 어렵게 만든다고 한다.
유방암 치료에 있어 인지적 측면은 아주 근본적이다. 우리가 가지는 생각은 긍정적 마음 상태를 선호하겠지만, 반대로 질병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심어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한 긍정적인 생각은 자신과 싸우려는 욕구, 동기부여, 그리고 치료에 대한 의욕을 증가시킬 것이다.
“암에 대한 공포가 인생을 바꾸어놓았다. 매일 새롭고 건강한 날이 시작될 때마다 감사함을 느낀다. 그리고 내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올리비아 뉴턴 존-
왜 휴식이 필요할까?
유방암에 걸린 환자들을 위한 휴식은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로 인한 메스꺼움과 구토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미 몇 번의 세션을 가진 환자에게 흔히 조건적 효과를 뒤바꾸고자 하는 노력이다.
또한 휴식을 취하는 것은 환자가 다른 치료 결과에 직면하는 감정 상태를 개선시킨다. 마지막으로 휴식은 자기 통제를 가능하게 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제한한다. 이러한 충동은 질병으로 인한 좌절감에 생길 수 있는 것들이다.
어떤 휴식이 가능한가?
각각의 상황에 맞는 휴식의 유형은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다를 것이다.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기술이나 불안감, 그리고 가진 시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음으로는 유방암에 걸린 환자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두가지 기술을 살펴볼 것이다.
- 점진적 근육 이완(Jacobson): 근육 이완의 목적은 몸의 긴장을 느낄 때마다 긴장 상태를 파악하고 휴식 전략을 시작하는 것이다.
신체의 여러 영역에서 자발적으로 그리고 강하게 긴장을 적용하는 다양한 운동을 통해 긴장감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연습이 진행됨에 따라 긴장을 억제하기 위한 반복이 줄어든다.
- 지침에 따른 시각화: 이미지를 통해 마음속으로 여행하고, 감각, 상황 및 즐거움의 장소를 찾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들의 감각적 자극을 유발한다.
“암은 나의 모든 신체적 능력을 앗아갈 수 있다. 하지만 나의 마음과 심장, 내 영혼은 건드릴 수 없다.”
-짐 발바노-
매일의 목표를 세운다
유방암을 치료하기 위해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받고 결과를 알기 위해 종양학자를 방문하게 된다. 몸과 마음 속에 있는 두려움과 걱정을 들여다보자. 이는 긴장을 풀고, 지금 겪고 있는 그 단계를 헤쳐나가도록 도울 수 있다.
“때때로 찾아오는 평화로움과 고요함 없이는 그 누구도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다.”
-크리스토퍼 파올리니-
유방암을 앓은 적이 있거나, 그 질병이 어떤 것인지 아는 사람들은 질병으로 인한 측정할 수도 없는 고통을 이해할 것이다. “암에 걸렸다”는 것은 끝없는 두려움, 불안, 걱정을 유발한다.
우리는 매일 차근차근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진다. 치료가 끝났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그리고 그것이 효과가 없다면 어떨지에 대한 두려움은 피할 수 없다. 과정이 계속되야 한다거나 암과 싸우기 위한 조치가 충분치 않다는 두려움. 질병과 연관된 불안감, 생각과 감정을 직면하기 위해 휴식은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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