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의 심리학: 각각의 색깔의 의미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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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Valeria Sabater.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색깔의 심리학(Psychology of Color)에 대해 논하는 것은 감정에 대해 논하는 것과 같다. 이것은 즐거움, 행복, 활발함, 에너지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언어와 같다. 색깔은 마케팅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색깔은 개인적인 경험, 어린 시절, 과학과 심리학이 알아내려고 하는 상징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인상주의 화가 중 대표라 할 수 있는 클로드 모네는 색채의 세계가 일상의 강박, 기쁨, 그리고 고통과 같다고 말했다. 화가가 각 색조와 색상 조합의 미묘함을 포착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경우, 각각의 색깔이 인간과 동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정의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진다.

“세상의 색 앞에서 인간이란 대체 무엇인가? 세상의 색은 인간의 감정보다 커다란 것이다.” – 후안 라몬 히메네스

사실 일부 화가들과 학자들은 이제 색을 유사 과학과 같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사실이기도 하다. 우리가 분명히 하는 한 가지 사실은 색이 우리의 개인적 선호, 경험, 육성 심지어 문화적 차이와도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관한 흥미로운 생각과 관념들도 분명 많이 존재할 것이다. 사람들이 특정한 색상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설명하고, 가장 인기있는 색상이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하는 연구도 많이 있다.

심리학자, 사회학자 및 의사소통 이론 교수인 에바 헬러(Eva Heller)의 “색깔의 심리학: 색이 감정과 논리에 어떻게 작용하는가 (Psychology of Color: how colors act on feelings and logic)”는 이 주제에 대한 가장 흥미로운 책 중 하나이다 .

이 흥미로운 연구는 수년 간의 연구, 설문 조사 및 관찰을 바탕으로 엄청나게 흥미로운 결론을 도출해냈다.

그 결과 가장 보편적으로 인기가 있는 색은 파란색인 것으로 나타났다.

색깔의 심리학: 그 목적은 무엇일까?

색이란 매우 다른 방식으로 우리의 뇌를 자극한다. 실제로 과거에는 이집트인들과 중국인이 색채의 효과를 이용해, 치유의 아이디어와 연결시켜 전통 의식이나 감정을 장려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이집트인들에게 있어서 빨간색은 세트나 아포피스와 같은 적대적인 신들의 삶과 땅, 승리 그리고 분노를 반영한 색이었다.

본질적으로 색상은 광학 현상 이상의 개념이다. 즉, 모든 색깔에는 자기만의 독자적인 의미가 있으며 모두 우리의 뇌에 특별한 영향을 미친다. 색깔의 심리학은 오늘날 뉴로마케팅의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도구이다.

소비자가 특정 색상의 외부적인 자극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해하면 더 높은 판매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고 항상 100% 정확하지는 않지만 색깔의 심리가 유용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사한 반응 패턴을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미술과 영화의 세계에 색이 미치는 영향을 논하지 않을 수 없다. 예를 들어 데이비드 린치는 감정의 미묘한 만화경에 몰두하기 위해 논리의 세계에서 탈 출하는 것에 집중한 감독이다.

그의 작품에서 그는 흑과 백의 대조를 항상 활용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현실 세계에서 꿈의 세계으로의 비행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색깔은 영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색상은 건반이고, 눈은 해머이며, 영혼은 현이 많은 피아노와 같기 때문이다. 예술가는 영혼에 진동을 일으키기 위해 의식적으로 이 건반, 저 건반을 누르며 연주하는 손이다.”
– 바실리 칸디스키

유명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자신의 감정 상태를 표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특정한 색조를 고르고, 항상 들판과 별이 빛나는 밤을 만들어내는 더 선명한 색조의 노란색과 파란색을 잘 활용하곤 했다.

각각의 색깔의 의미와 효과

자, 이제 색깔의 심리학에 뛰어들어 보자. 에바 헬러 박사가 수행한 연구 와 심리학자이자 스탠포드 대학의 교수 제니퍼 아커의 연구를 살펴보고자 한다 . 그녀는 최근 뉴로마케팅의 세계에서 적용된 색깔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 결과에 대해 썼다.

파란색

파란색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색상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방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사무실과 비즈니스에서 각광받는다.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감을 나타내는 색이다.
사람들의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음식을 광고하는 데 사용해서는 곤란하다.
조화, 충실함 및 동정의 색깔이다.
가장 차가운 이미지를 지닌 색깔이며 영적인 면과 환상에 깊게 연결된 색이기도 하다.
111 개에 달하는 파란색 음영이 존재한다.
원색 중 하나이며, 화가의 경우 가장 인기 있는 파란색의 색조는 ‘바다색’이었다. 가장 비쌌지만 회화에 뛰어난 생생함을 부여한다.

빨간색

빨간색은 마케팅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색상 중 하나이다. 다른 색상과는 달리 눈에 띄며 관심을 잘 끌 수 있다.
사람들의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키고 긴박감 위험을 전달한다.
빨간색은 식욕을 자극하고 충동 구매를 조장하는 데 사용된다.
사랑과 혐오를 동시에 상징한다.
빨간색은 왕의 색, 기쁨과 위험을 뜻한다.
피와 생명을 대표한다.
우리의 가장 공격적인 측면을 각성시킬 수 있는 역동적이고 매혹적인 색이다.

노란색

마케팅에서는 낙천주의와 청소년을 대표하는 색이다.
노란색은 명확함을 나타내며, 종종 선반의 특정 제품에 주의를 환기시키는 데에 사용된다.
눈을 빠르게 지치게 하기 때문에 너무 남용해선 안 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매장의 중앙 선반보다 주변 언저리의 선반에서 더 많이 사용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깊은 황색 색조로 인해 아기가 울게 된다고 한다.
색깔의 심리학 전문가에게는 노란색이 모순되는 색이다. 선과 악, 낙관주의와 시기심, 이해와 배반을 모두 나타내기 때문이다.
노란색은 창조성을 묘사한다.
남성적인 색으로 동양에서는 황제의 색으로 통한다.

초록색

초록색은 성장 및 재생의 색이다.
건강, 자연, 상쾌함 및 평화와 관련이 깊다.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색이며, 자유, 치유 및 평온함을 장려한다.
짙은 초록색은 돈, 경제 및 부르주아의 상징성을 나타낸다.
100 가지가 넘는 초록색 음영이 존재하며 중간에 가까운 색조는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새로이 태어나는 사랑을 나타낸다.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되는 색이다. 우울증 환자에게도 유용하다.

검정색

검은색은 우아함, 은밀함, 신비함 등 힘과 관련이 깊다.
강한 감정을 생성하고 권위 있는 색이다.
유행의 세계에서 세련된 것으로 간주된다.
검정색 계열에는 50여가지 음영이 있다.
죽음의 종말을 상징한다.
과거에는 제사장을 대표하는 색이었으며, 지금은 보수적인 사람들을 대표한다.
물리학 세계에서 검정은 빛을 100% 흡수하므로 스펙트럼의 길이를 반영하지 못한다. 역사적으로 검정색이 위험, 악 또는 기타와 관련되어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음악을 통해 시문학을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처럼 색상을 잘 배열하면 마찬가지로 시를 잘 표현할 수 있다.”
– 빈센트 반 고흐

흰색

색깔의 심리학에서 흰색은 무죄와 순결을 상징한다.
처음부터 새로운 것을 시작할 의지를 나타낸다.
흰색은 공간에 개방적이고 정직하며 평화, 치유, 및 평온함을 제공한다.
완벽주의와 관련이 깊다.
67개의 흰색 음영이 존재한다.
의류의 흰색은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를 상징한다.

보라색

마케팅에서 미용 또는 노화 방지 제품을 위해 보라색을 자주 활용한다.
차분한 이미지의 색이다.
많은 브랜드에서도 창의력, 상상력 및 지혜를 표현하기 위해 이 색을 사용한다.
보라색은 여성성 마법과 영적인 능력을 상징한다.
보라색에는 41가지의 음영이 존재한다.
너무 많이 사용하면 양면성이 생긴다.
보라색은 힘을 상징하지만 동시에 모호함을 나타내기도 한다.

주황색

마케팅에서는 열정적인 쇼핑과 관련이 있으며 감정과 따뜻함을 반영한다.
그러나 강렬한 오렌지색 톤이 사용되면 외부에서의 침략과 연관될 수 있다. 그러므로 주황색 계열의 색은 지나치지 않고 부드럽고 친절하며 편안해야 한다.
구매를 장려하는 색이기 때문에 광고 업계에서 선호받는다.
변화 특히 불교의 교리와 관련이 깊다.
오렌지는 긍정적인 감정을 좋아할 뿐 아니라 ‘향기’의 감각을 생성시킨다.

분홍색

분홍색은 매력과 예의를 상징한다.
마케팅에서 소비자는 분홍색을 아이들, 소녀적인 것 또는 낭만주의와 관련시킨다.
에로틱한 부드러움을 반영한다.
분홍색은 달콤함 소년/소녀 작은 것을 상징한다.
마담 드 퐁파두르가 가장 좋아하는 색이었다.

어쩌면 위의 묘사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처음에 지적했듯이 각 색깔에서 받는 영향은 때때로 우리의 경험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상업적으로 그리고 예술적으로 이러한 기준은 매우 효율적으로 작용한다.

이 목록에는 갈색, 금색, 은색 또는 회색과 같은 다른 색상이 빠져 있다. 이 글에서는 가장 영향력 있는 색으로 목록을 제한했다. 색이 예술 세계와 뉴로마케팅에 더 자주 사용되며 우리에게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런 색깔들을 보면 잘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