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성 장애에 대한 단계 지향 치료
외상은 기억에 영향을 미쳐서 일부는 전생처럼 거의 또는 전혀 기억할 수 없는 시기를 경험할 수 있고 이를 해리성 기억상실이라고 한다. 출발지나 목적지를 기억하지 못하고 집에서 멀리 나온 사람은 해리성 둔주 장애가 있다고 한다. 해리성 기억상실과 둔주는 해리성 장애에 속하며 개입이 복잡하다. 다음에서 해리성 장애에 대한 단계 지향 치료 단계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누구나 일련의 심리적 또는 행동적 과정을 정신 활동에서 격리할 수 있다. 사실, 이러한 격리는 정상이며 심적 위협이 되는 사건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압도적인 상황에 직면했을 때 ‘연결이 끊어졌다’라고 느낀 적이 있다면 ‘해리’를 경험했다고 본다.
이러한 ‘정상적인’ 경험과 병리적인 경험을 구분하는 경계를 ‘시간과 영향’이라고 한다. 점점 해리 경험이 우세하고 건강이 악화한다면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더 읽어보기: 해리에 대처하는 방법
단계 지향 치료
만약 유리잔이 땅에 떨어지면 십중팔구 산산조각이 날 것이다. 해리 기억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한다. 심리적 트라우마의 영향은 정신 일부를 분열시켜 다른 기억을 만들고 분리되게 한다.
이러한 기억이 다시 합쳐지면 큰 고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마음 조각을 맞추기 어렵게 하면서 정신 건강을 보호하려 한다.
현재 가능한 연구에 따르면 치료사가 각 해리 부분을 인식하고 작업하는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개입의 첫 단계는 증상을 안정하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면 트라우마에 연결되어 분리됐던 부분의 ‘결합’ 과정에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1. 환자의 안정
첫 단계의 목적은 환자를 강화하고 안정화하여 자기 관리 촉진, 신체와의 연결 및 증상 이해에 관해 자기 감정과 대인 관계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에 초점을 맞춘다.
깨진 유리 조각은 모두 주워야만 복구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조각을 재배열하고 매끄러운 표면 위에서 서로 잘 맞는지 확인한다.
환자의 외상성 기억이 재활성화되지 않도록 억제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도구가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첫 단계는 환자가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특정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이 단계에서 환자는 내적 경험과 분리된 부분에 대한 공포증을 앓는다. 이러한 이유로 기억 구성은 어느 정도의 명쾌함을 지닌 점진적인 과정이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치료사가 아니라 유아기를 돌보는 것이 개인의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폰세카-
2. 트라우마 처리: 트라우마 기억의 통합
트라우마와 관련된 감정, 생각, 신체 감각을 처리하는 것이 목표다. 충격적인 상황을 다시 경험하고 환자가 느끼는 강렬한 감정을 말로 표현하여 달성한다. 이러한 과정은 경험을 정교화하고 통합하는 것을 포함하므로 감정적 해방 그 이상이다.
“트라우마 처리는 기억을 처리하고 치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폰세카-
트라우마 기억에 맞서고, 작업하고, 통합하는 단계는 위험할 수 있다. 환자는 트라우마 기억에 대한 공포증이 있고 이를 다시 경험하면 같은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안구 운동 민감 소실 재처리 요법(EMDR) 같은 전문화된 접근 방식을 사용한다.
더 읽어보기: 심적으로 메마른 것처럼 느끼는 이유
3. 단계 지향 치료: 인성과 재활의 통합
경우에 따라 마지막 단계는 고사하고 첫 번째 단계를 통과하는 것도 불가능할 수 있다. 그럼에도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최대한 안정적이고 통합된 정체성을 조직화하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 환자는 일상 의미에 대한 공포증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해리된 기억은 다시 결합할 수 있다.”
-폰세카-
마지막은 환자의 과거, 현재와 미래의 손실에 대한 애도의 단계다. 또한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수반되는 위험을 감수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트라우마와 관련된 기억을 재활성화하여 이전 단계에서 수행한 작업을 치료사와 검토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해리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개별 개입을 하는 것이 좋다. 치료는 수년 또는 환자의 평생 지속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유효성 검사와 치료 관계가 특히 중요하다.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van der Hart, O., Steele, K., Nijenhuis, E., & Assen, H. (2011). El Tratamiento de los Recuerdos Traumáticos en Pacientes con Trastornos Disociativos Complejos. Parte uno de dos. Revista Iberoamericana de Psicotraumatologia y Disociacion, 3, 1-22.
-
Holgado, F. G. (2021). Tartamudez, trauma y bloqueo: Introducción al trabajo con partes. Revista de psicoterapia, 32(119), 95-111.
- Pedrero, F. E. (2020). Manual de Tratamientos Psicológicos. Pirám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