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떼쓸 때 화를 참는 방법

아이가 떼쓸 때 참는 방법을 모르는 부모들은 외부 정서적 지지의 불능을 보여준다. 오늘의 글을 통해 아이들의 떼쓰기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해보자.
아이가 떼쓸 때 화를 참는 방법

마지막 업데이트: 29 3월, 2021

“아이가 떼쓸 때 참기 힘들어요.” 가족 상담을 할 때 부모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아이들이 자율성을 가질 때까지 감정의 외부 조정자 역할을 하고 차분함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의 글에서 아이가 떼쓸 때 화를 다스리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또한 초기 발달 단계에서 아이의 두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와, 아이의 정서적 성숙을 완성하기 위해 부모가 할 일에 관해서도 공유하려 한다.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우리에게 일어난 일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일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반응이다.”

– 스테판 코베이 –

아이가 떼쓸 때 화를 참는 방법: 우는 아이

아이가 떼쓸 때 화를 참는 방법: 아이와 떼쓰기

부모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상황 중 하나는 외부 활동 중에 아이가 떼쓰기 시작하는 경우이다. 식료품점 또는 거리 한가운데에서 아이가 발길질하며 소리를 지르면 부모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 이런 종류의 상황과 마주하면 부모는 죄책감, 수치심, 분노, 무엇보다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 이때문에 자신이 무언가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의문을 품게 된다.

그렇다면 왜 아이는 떼쓰기를 하는 걸까? 떼쓰기는 말하기 전 발달 단계에 있는 어린아이가 좌절과 불편함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해당 단계의 정서적 성숙도를 가진 아이들이 다른 방식으로 의사소통하기란 쉽지 않다. 좋은 소식은 이 상황은 대개 4년이 지나면 나아진다는 점이다. 즉, 이것은 아이의 일반적인 발달 과정 중 하나이므로, 이 때문에 난처할 필요가 없다.

사실 분노의 자율적 규제를 시작할 단계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의 분노나 좌절감을 어떻게 다루고 조정하는지를 보고 배운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들이 화낼 때 자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

왜 일부 부모들은 아이가 떼쓸 때 화를 참기 힘든 것일까?

아이가 떼쓸 때 그 정도가 지나치거나 부적절한 장소에서 떼를 써서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부모는 아마 무력감을 느끼고 격한 감정에 휩싸이기도 할 것이다. 이는 거울 신경 세포의 결과로써 인간 감정이 지닌 전염성 효과 때문이다.

또한, 아이들도 자신만의 소우주 속에서 살고 있고 각자의 걱정이나 환상을 품고 있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자신의 욕망이 즉시 충족되지 않을 때 왜 그렇게 심하게 반응하는지 어른의 눈으로는 이해하기 힘들다. 논리적으로 어른들의 관점으로 봤을 때 아이들의 문제는 어른들의 문제에 비하면 터무니없어 보일 것이다.

아이들이 떼쓸 때 왜 참기 힘든지 생각해봐야 한다. 자신의 분노와의 관계는 무엇인가? 그것은 이러한 감정과 강도를 본인이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관한 것이다. 우리가 떼쓸 때 우리 부모님이 어떻게 반응했는지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해야 할 일

대개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 때는 감정 조절을 관장하는 전두엽 부분이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시기이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의 뇌가 완전히 발달해서 자신의 분노를 다스리는 법을 배울 때까지 이러한 감정을 외부적으로 지지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즉, 아이들의 롤 모델은 지금은 지속할 수 없는 분노 조절의 지시 대상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이러한 외부 조절 포인트는 아이를 위한 적절한 규제를 반영해야 아이들도 나중에 스스로 성공적으로 분노를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아이가 떼쓸 때 화를 참는 방법

  • 아이의 거울이 되어라. 이 교육 방법은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이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애착 대상의 반영이다. 그러므로 부모가 좌절이나 분노를 어떻게 다루는지가 아이에게 그대로 영향을 준다. 아이가 화낼 때 부모가 목소리를 높인다면 아이는 그 행동을 답습한다. 이 원리를 유리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이 앞에서 이러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구술하도록 하자.
  • 이유 있는 반항일 수도 있다. 부모는 주로 아이가 장난감이 부서지거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못 보게 해서 떼쓰기를 할 때 화를 내며 반응하곤 한다. 많은 성인은 왜 이렇게 사소한 일로 아이들이 세상이 무너질 듯 행동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이럴 때 부모는 내면의 아이를 꺼내야 한다. 분명 우리도 4~5살 무렵 이와 비슷하게 행동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 아이들에게 분노를 어떻게 표출해야 적절한지와, 적절하지 않은지 알려주도록 하자. 몇몇 부모들은 아이들이 분노를 전혀 표출하지 못하게 한다. 심지어 아이들이 뿌루퉁하거나 방을 떠난 행위에도 질책한다. 고함 지르기와 때리기는 분노의 적절한 표출 방법이 아니다. 타인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뿌루퉁하거나, 울거나, 대화 거부하기 등은 적절한 분노 표출 방법에 해당한다. 사실 성인인 우리도 화날 때 그렇게 하지 않는가? 앞서 언급했듯이 아이들은 이를 통해 분노의 적절한 표출 방법과 아이에게 필요한, 자신의 공간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모든 감정은 한번 쉬어갈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는 점과 자신의 표현을 통제하는 것과 주된 관련이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아이를 달래는 엄마 이미지

아이가 화났을 때 안아주기

아동기는 분노 같은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는 시기이다. 아이가 좀 더 짜증을 잘 내는 시기가 분명 있다. 이는 두뇌가 아직 다 발달하지 않아서이다.

그러므로 부모는 침착함을 유지하고 외부 조정자로서 행동해야 한다. 왜냐하면 어린아이들은 아직 자신의 감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이가 떼쓸 때 참기 힘들어요”는 이러한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할 때 부모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문구이다. 게다가 부모는 아이가 “유치한 것들” 때문에 화가 난 것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며 분노하게 된다.

부모는 이 순간들을 아이를 가르칠 기회로 여겨야 한다.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면서 분노나 무력감 관리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또한, 아이가 분노를 올바르게 표출하도록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들이 분노를 표출하는 방법에 통제권을 가져서 분노를 무작정 억누르거나 참지 않게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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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arce, J (1995). Berrinches, enfados y pataletas. Soluciones comprobadas para ayudar a tu hijo a enfrentarse a emociones fuerte. Barcelona: Pai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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