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으로 인한 허기감을 조절하는 방법

작가 펄 벅은 말했다: “허기감은 모두를 도둑으로 만든다.” 하지만, 단지 음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도둑질을 하지는 않는다. 이것은 특정한 심리 상태와도 연관되어 있다. 이것이 바로 불안감으로 인한 허기감을 제어하는 것이 그토록 어려운 이유이다.

불안 문제는 인생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여기에는 건강하지 않은 음식 섭취 습관도 포함되어 있다. 사실, 영양사를 찾는 대부분의 환자가 실제로 정서 문제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왜 우리는 불안할 때 먹을까?

감정적인 음식 섭취라는 의미는 우리의 기분이 우리가 먹는 음식을 정한다는 의미이다. 과도한 불안감을 가진 사람은 배가 고프지 않아도,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음식을 섭취한다. 분명한 것은 먹는 행위 자체가 우리의 기분이 좋아지고 안정되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음식을 섭취할 때 도파민과 같은 세포 전달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 좋은 기분은 오래가지 않는다. 먹는 행위가 끝나면, 죄책감이 든다. 사실, 음식 섭취로 인한 보상 효과는 오래 이어지지 않는다. 충동적인 음식 섭취는 괴로움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중, 장기적으로 더 많은 불안감을 유발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음식은 심지어 더 많은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 우리는 대부분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더 많이 찾는다. 그리고, 이런 선택은 먹은 이후의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게 된다.

불안때문에 허기감을 느끼는 경우

가장 큰 문제는 불안감이 너무 높은 경우, 그로 비롯된 식욕을 만족하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음식을 먹어 괴로움을 진정하려고 할 때, 대부분의 경우는 상황이 더욱 악화한다. 사실 그 안에 숨겨진 문제가 훨씬 더 복잡하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 의한 것일 수 있다:

•  감정 제어 불가. 이것은 매우 흔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감추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은 방치로 이어질 수 있다. 그리고, 음식은 이 문제의 임시적인 “해결 방법”처럼 보일 수도 있다.
• 과도한 자기 통제. 먹고 싶은 욕구를 과도하게 억압하는 경우, 이것은 훨씬 더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심지어 더 먹게 될 수도 있다.
• 음식이 유일한 즐거움이 되는 경우. 음식을 먹을 때만 행복감을 느끼는 경우, 강박적인 음식 섭취 습관을 지니게 되기 쉽다. 이 행동을 관리하지 않으면 중독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불안감으로 인한 허기감 제어하는 방법 배우기

가능한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지만, 불안감으로 인한 허기감을 제어하는 방법을 배우려면 그 정체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과 구분해야 할까? 당연히, 자연스러운 공복감과의 차이점을 아는 것이다. 그 둘의 차이를 안다면, 우리는 문제를 자각하고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불안감으로 인한 허기는 갑자기 시작된다

불안감으로 인한 허기는 갑자기, 매우 강렬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저항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갑자기 허기가 느껴지고, 복부의 허기가 아니라 정신적인 허기감처럼 느껴진다면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 허기감은 사실 쾌락을 위한 음식 섭취를 원하는 것이다. 배가 고픈 것이 아니라, 그저 빨리 음식을 섭취하고 싶은 것이다. 이런 느낌에 음식을 먹고 나면, 나중에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불안감으로 인한 허기를 이겨내려면, 이런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직장, 친구 또는 가족 사이에서 자신의 기분을 상하는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본다.

이 상황을 확인하는 방법을 배웠다면, 상황이 더 진행되기 전에 감정적인 음식 섭취 습관을 방지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 그것이 어떤 종류의 허기감인지 모르고 쉽게 굴복하게 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불안감으로 인한 허기임을 너무 늦게 알아차려 문제 해결이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다.

감정 조절

이미 언급한 것처럼, 감정을 억압하는 것은 사회적으로는 좀 더 허용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좋은 것은 아니다. 부정적인 감정 또한 우리의 모습 중 일부이다. 이러한 감정 또한 인정하고, 그 감정을 공유하거나, 필요하다면 노출해야 한다.

부정적인 감정은 물론, 긍정적인 것 또한 조절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그러고 나면, 긴장과 걱정이 사라지고, 음식을 섭취하고 싶은 욕구 역시 사라질 것이다.

안정

쉽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극심한 불안감을 느껴지면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이 되기 전에 일단 진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괴로움의 순간에 휩쓸려가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한다면, 상황을 매우 달라질 수 있다. 어떻게? 기분을 진정시키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밤에 7시간 이상 수면을 하고, 보상이 될 수 있는 다른 수단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운동하거나,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독서와 같은 생산적인 활동으로 바쁘게 시간을 보내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불안감으로 인한 허기를 훨씬 쉽게 제어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방법을 사용해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바로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