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페 베르디 : 이탈리아를 사랑한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는 오페라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이다. 대중을 위한 음악가이자 모국을 사랑한 남자였다. 그에 대한 모든 것을 여기에서 읽어보고 가길 바란다!

검토 및 승인: 심리학자 Gema Sánchez Cuevas.

작성자: Camila Thomas

마지막 업데이트: 17 3월, 2023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는 대중의 작곡가였다. 그는 작곡할 때 자신의 조국과 사람들을 생각했고 그의 음악은 인간의 열정을 보여주며 사랑, 증오, 질투, 두려움과 같은 감정을 묘사하고 있다.

베르디는 그의 음악을 통해 통일을 위해 일했다. 진정한 민족주의자인 그의 오페라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큰 자부심을 느끼는 것 중 하나이다.

주세페 베르디: 어린 시절

주세페 베르디는 1813년 10월 10일 파르마에서 태어났다. 그는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주세페는 여관 주인이었고, 그의 어머니인 루이자는 재봉사였다.

그가 8살이 되었을 때 주세페는 음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의 아버지는 그를 위해 특별히 만든 작은 피아노를 선물해 주었다. 영재였던 주세페는 안토니오는 바레치의 눈에 띄어 나중에 바레치가 그의 후견인이 되어준다.

베르디는 그가 12살이 되면서 바레치와 함께 살기 위해 부세토로 이사한다. 바레치는 베르디의 교육에 힘써주었고  최고의 음악 트레이닝을 시켜주었다. 이 시기에 그는 페르난도 프로베시를 만나게 된다.

청년 시절

18세가 된 직후 베르디는 밀라노로 이사하여 그곳의 음악학교에서 공부하려고 했지만 그곳에서 공부하기에는 자신이 너무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했다. 또한, 베르디의 피아노 연주 기법은 그들에게 다소 낯설었다. 재미있는 점은 현재 그 음악학교가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후, 1836년 23세의 나이에 베르디는 그의 후원자의 딸인 마르게리타 바레치와 결혼하게 된다. 그들은 두 명의 자녀를 가졌는데, 그 아이들은 아주 어린 나이에 죽게 된다. 이 시기 동안 베르디는 그의 ‘오페라 프리마, 오베르토’를 작업하게 된다.

이 부부는 스칼라에서 오베르토를 공연하기로 한다. 오페라는 성공적이었고 14회 공연되었다. 그 후, 베르디는 극장과 계약하여 그의 작품 중 세 가지를 더 시연했다.

마르게리타는 1840년 6월 18일, 26세라는 젊은 나이에 뇌염으로 사망한다. 베르디는 그녀의 죽음에 너무 힘들어했지만 계속 일해야만 했다. 이 기간에 그는 희극인 ‘하루만의 임금님(Un giorno di regno)을 작곡했다. 1840년 9월 5일에 초연된 이 오페라는 완전한 실패작이었다. 비통에 빠진 그는 너무 힘든 나머지 모든 것을 그만둘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비통에 빠진 베르디

이탈리아는 큰 혼란을 겪고 있었고, 이는 베르디가 ‘나부코’를 작곡할 수 있는 배경이 되었다. 오페라는 1842년 ‘라 스칼라’에서 초연되었으며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 사람들은 극장으로 몰려와 베르디의 드라마와 실제로 연결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나부코는 작곡가로서 그리고 이탈리아 통일을 위한 노력의 일환의 아이콘으로서, 베르디의 정당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은 심지어 ‘바, 펜시에로(Va, pensiero)’를 저항을 위한 애국가로써 간주했다.

베르디의 첫 대작과 마지막 작품들

그의 첫 번째 최고 대표작인 리골레토 (Rigoletto)는 1851년에 완성되었다. 베르디는 작곡가로서 자신의 경계를 넓히고 아이다(1871)와 같은 작품을 제작했다. 이 오페라는 그의 이전 작품보다 더 조화를 이루며, 짧지만 더 잘 통합된 아리아 그리고 응집력 있는 움직임을 찾아볼 수 있다.

이때부터 베르디는 그의 마지막 두 편의 대작인 오텔로와 팔스타프를 만든 후 작곡을 천천히 중단했다.

주세페 베르디: 죽음과 유산

그의 마지막 생애 동안 베르디는 조용한 삶을 살면서 전원생활에 충실했다. 밀라노로 여행하는 동안 베르디는 뇌졸중으로 1901년 1월 27일에 사망했다. 그의 죽음은 이탈리아와 음악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베르디는 사망하기 전에 은퇴하거나 갈 곳 없는 음악가들을 위한 집, 휴식의 집(La Casa di Riposo)을 설립 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재산을 이 집에 남겼고, 그가 희망했던 바에 따라, 1897년에 사망한 그의 두 번째 부인 주세피나 옆에 묻히게 되었다. 오늘날 이 집은 나이 든 음악가들을 돌보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베르디가 그랬던 것처럼 음악가와 작곡가들은 그들의 정치 철학을 음악으로 풀어낼 수 있었다. 대중은 그의 작품을 좋아했고, 이로 인해 그는 성공할 수 있었다.

베르디는 음악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응집시킬 수 있었다는 점에서 유일무이하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그가 자살, 강간 및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그의 오페라를 비판했다. 그런데도 베르디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입장에서 음악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