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 거리가 멀어진다는 것: 감정이 서서히 식을 때

· 2019-04-12
감정적 거리는 늘 상처가 된다. 이 글을 통해서 더 알아보자!

연인 관계가 조금씩 삐걱거리는 걸 느낄 때 사람들은 차갑게 행동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감정적 거리가 느껴질 때, 몇몇 사람들은 아무런 설명 없이 떠나가기도 한다. 핑계를 대거나, 관계가 끝나가는 신호를 모른 척하는 사람들 또한 있다.

연인 관계는 마치 뼈와 같아서, 부러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별은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주로 두 사람의 관계는 서서히 점점 벌어지고 그렇게 결국 이별을 결심하게 된다.

두 사람이 함께 있어도 하나라고 느껴지지 않을 때, 함께 웃지 않을 때, 그리고 서로의 눈을 피하게 될 때가 이별의 첫 신호이다.

감정적 거리가 멀어진다는 것

감정적 거리는 상처가 된다. 한 사람이 관계를 계속 놓지 않을 때는 더 고통스럽다. 이것은 반대쪽 사람은 아프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 그 사람은 죄책감과 깊은 가책을 느끼게 된다. 어떤 상황이든, 한 가지는 분명하다. 사람은 이별에 능숙하지 않다는 것 말이다.

만약 좋은 이별을 할 수 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쉬워질 것이다. 만약 관계가 좋지 않게 끝이 난다면, 특히 누군가가 자기 인생에서 설명 없이 갑자기 사라지는 걸 감당해야 한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너무 외롭게 떨어져 있어서 이젠 나와 내 옷 사이의 거리가 느껴질 지경이다.”

– 페르난도 페소아 –

감정적 거리가 멀어진다는 것: 감정이 서서히 식을 때 01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기

관계는 주로 실망, 무관심, 변화의 필요, 다른 가치관 같은 이유로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관계의 불꽃이 꺼질 때, 우리는 마치 죽음과 삶 사이의 림보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 수 없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누구의 탓인지도 알 수가 없다.

캠브리지 대학의 샤를레네 벨루와 브렌다 리는 이 주제에 관한 연구를 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이별과 같이 복잡한 것들이 몇 가지가 있다는 것을 찾아냈다. 그들의 연구 결과는 사람들이 반드시 어떤 이유로 이 관계가 변하기 시작했는지 알아야 이별을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별의 뚜렷한 원인이 없을 때, 이별한 두 사람은 재결합을 하는 경향이 있다. 이건 모든 과정을 더 어렵게 만들 뿐이다. 진정성 있게 제대로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과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이 연구는 사람들이 연인 관계가 끝나감을 느낄 때 더 차갑게 행동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 또한 밝혔다.

연인 관계를 끝내는 잘못된 방법

앞서 말했듯이, 이별을 하는 최악의 방법은 아무런 말 없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요즘엔 로맨틱한 사랑에서도 플라토닉 사랑에서도 이렇게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 네 탓이 아니라, 내 탓이야: 이 이유는 너무나 유명해서 이젠 농담으로도 쓰이는 말이다. 우리는 이런 말을 다른 사람을 “놓아준다”라는 표현으로 사용한다. “나 말고 더 좋은 사람 만나” 혹은 “난 너에게 부족한 거 같아, 그리고 난 네가 원하는 걸 해주지 못해”라는 말 또한 많이 쓰인다. 사람들은 보통 이런 말들을 하나의 사실을 가리기 위해 사용한다. 그는 더는 상대에게 관심이 없다. 가혹하게 들리겠지만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이다), 그저 그들은 더는 상대를 사랑하지 않다는 것이 진실이다.
  • 깨진 빙산: 이 방법 또한 굉장히 흔히 쓰이고 있다. 이건 연인 관계가 차갑게 얼어버릴 때까지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는 방법이다. 연인 관계가 얼음덩어리가 될 때까지 모든 신호를 무시해버리고 결국 그 얼음덩어리는 물속으로 가라앉아 버린다.
감정적 거리가 멀어진다는 것: 감정이 서서히 식을 때 02

감정적 거리가 느껴질 때: 복잡한 교차로에 서 있는 듯한 느낌

연인 관계가 식어간다는 것은, 반드시 그 끝에 이별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 이러한 감정적 거리는 잠시 쉬어가게 할 뿐이지, 반드시 연인 관계가 끝난다는 뜻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이런 문제를 해결할 열쇠를 손에 쥐고 있다면, 다시 관계의 따뜻함과 열정을 가져올 수 있다.

심리학자들은 불안 장애우울감에 관해 매일 연구한다. 이러한 것들은 사람들의 연인 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연달아 스트레스와 우울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상황을 즐길 수 있는 여력과 의욕이 없는 경향이 있다.

만약 당신의 관계가 삐걱거리는 것 같거나 파트너와의 감정적 거리가 느껴질 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모든 연인 관계는 여러 단계가 있고 관심이 필요하다. 잘 자라게 하려면 영양분을 잘 공급하고 물을 잘 주어야 하는 법이다.

갈등과 문제들은 연인 관계를 더 발전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민들레 씨앗-감정적 거리

연인 관계를 회복시키고 싶던지 끝내고 싶든 간에 일단 우리는 감정적으로 안정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안타깝게도, 이건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다. 이건 매일 연습해야 하는 문제다.

다른 사람들을 섬세하게, 존중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진정성 있게 대하는 연습을 함으로써 감정적인 안정감을 길러야 한다.

결국 모든 관계는, 로맨틱한 관계이던 플라토닉 관계이던,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 진정성과 존중하는 마음으로 상대방을 놓아줄 줄 아는 것 또한 인간성의 많은 부분을 보여준다.

  • Belu, C. F., Lee, B. H., & O’Sullivan, L. F. (2016). It hurts to let you go: Characteristics of romantic relationships, breakups and the aftermath among emerging adults. Journal of Relationships Researchdoi:10.1017/jrr.20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