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 이후의 정신분석학 분파와 저자들

인류가 항상 심리학을 연구하는 이유는 스키너가 말했듯이, 정치로는 구원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심리학은 자신에 대해 더 많이 배우면 스스로를 구할 수 있게 된다. 인류는 시행 착오를 겪어가면서 생물의 한 종으로 진화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그 당시에는 사실이라고 생각했던(하지만 사실은 아니었던) 모든 것을 분리하려고 노력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일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학에 대한 최초의 공식 접근법 중 하나를 고려해 분석하고자 한다. 사람들은 이에 종종 공격을 가하지만, 그만큼 이 접근 방식과 특정 임상 사례 분석에 대한 관심은 매혹적인 과학의 꽃을 피울 수있는 씨앗을 심었다고 말할 수 있다.

정신분석학의 시작 – 지그문트 프로이트

놀랍게도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그의 작품은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은 프로이트가 그저 추측만 했을 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가 과학적 방법의 진정한 빛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혁명적인 관점에서 인간과 그들의 문제를 보는 방법을 알아낸 개혁가로 보기도 한다.

그는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와 같은 증상, 거세에 대한 두려움 또는 모든 심리적인 문제의 뿌리가 잘못된 성욕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것들은 이제 심리학 이론의 진지하고 과학적인 연구로부터 완전히 배제된다. 이 설명의 대부분은 성인 환자의 관찰보다 어린 시절을 기원으로 두고 있는 질환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일단 우리는 프로이트에게 그의 임상 사례에 대한 그의 매우 상세한 설명에 대해 감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또한 암시, 저항의 법칙, 전이 및 역전과 같은 어떤 무의식적인 현상을 밝혀낸 업적도 마찬가지다. 이들 모두는 현재 치료의 세계에서 아주 잘 발달된 항목들이다.

프로이트 이후의 세대 – 아들러, 융, 신-프로이트주의와 자아 심리학

아들러

아들러는 프로이트와 처음으로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 왜냐하면 그는 인과 관계 이론보다는 행동 이론을 더 많이 믿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의 많은 행동이 그들의 최종 목표에 의해 동기 부여된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해당하는 행동들도 많이 있다.

부모가 아이에게 방을 청소하라고 말하는 장면을 떠올리면 쉽다. 부모의 최종 목표는 방을 청소하게 하는 것이지만, 이 사건의 원인은, 부모가 자녀에게 내린 지시이다.

게다가, 아들러는 자아의 힘을 믿었지만, 반면에 프로이트는 우리의 자아가 ‘자연적으로’ 연약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초기 가족 관계, 가족 가치 및 가족 별자리에 기초한 개인적인 생활 방식에 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아들러는 성욕에 대한 반응으로 인한 개인 발달에 관해 말하지 않으려 한다. 대신 그는 우리의 육체적인 열등감을 극복할 수 있는 스스로의 욕구에 관해 이야기한다.

칼 융

그리고, 칼 융은 특히 잠재 의식에 대한 프로이트의 개념에 동의하지 않았다. 칼 융 은 사물이 개인을 초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생각은 개별화의 과정을 이해할 때 훨씬 더 넓은 시야를 의미했다. 그는 다른 공동 원형과 심리적 유형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는 참으로 매력 있고 가치 있는 저자이다.

프로이트 이후: 신-프로이트주의

프로이트의 유산 중 일부를 식별하는 많은 프로이트 추종자들은 신경증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인간의 성의 중요성을 최소화했다. 프로이트 이후 심지어 무의식에 의해 수행되는 역할의 중요성을 버렸다. 대신, 그들은 문화적, 사회적 영역과 대인 관계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그들은 환자의 경험과 즉각적인 상황에 더 많은주의를 기울였다. 이러한 신프로이트주의의 옹호자의 예로는 에리히 프롬(Erich Fromm), 카렌 호니(Karen Horney), 해리 S. 설리반(Harry S. Sullivan) 등이 있다.

자아 심리학

정신 분석학의 다른 분야인 자아 심리학에 관해서는 프로이트의 딸 안나 프로이트와 같은 사람들이 있다. 다른 중요한 인물로는, 멜라니 클라인, 에릭 에릭슨, 존 볼비 등이 있다. 이 그룹은 인간의 자존감을 특별히 강조한다. 그들은 특히 대인 관계를 우리의 자아 창조로 이끄는 것으로 여기고, 이에 집중한다.

먼저 멜라니 클라인이 연극 이론을 개발했다. 그리고, 과도기적 대상에 대한 이론을 널리 연구되고 검증한  위니콧(Winnicott)도 있다.

안나 프로이트는 그녀의 유명한 방어 기제에 대한 정신 분석학적 흐름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그 종류로는 인간의 위압, 회귀, 반응 형성, 실행 취소, 삽입, 투사, 고립, 자기 자신에 대항, 반대 또는 승화로의 변환 등이 있다.

에릭 에릭슨은 인간의 자존감의 단계를 묘사하는 것으로 많은 명성을 얻었다. 이 이론은 임상적인 유용성으로 널리 받아 들여지고 있다. 에릭슨의 틀에서 인간은 8개의 단계를 거치며,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이러한 단계는 신뢰/ 불신, 자유/수치심, 자립성/죄책감, 생산성/열등감, 역할에 대한 정체성/혼란, 친밀감/고립감, 창의성/침체, 이동/절망의 무결성 등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존 볼비가 있다. 그의 애착에 관한 이론은 대단히 영향력이있다.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역할 모델에 자기 자신을 연결하는지를 이해하는 기준점으로, 사람들이 널리 사용하는 이론이다. 또한 이러한 중요한 관계와, 역 동성이 어떻게 성장하여, 우리의 인간 관계의 나머지 부분에 대한 기초가 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다른 저자들의 정신분석학 연구

시간이 많이 지난 만큼, 이 세상의 모든 정신 분석학의 분파들을 묘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몇 가지 이름들을 다뤄보고자 한다.

• 단기간의 정신 요법: 이 방법은 치료 기간을 제한한다. 이것은 하나의 특정 문제를 중심으로 치료사가 보다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역할을 맡는다. 가장 잘 알려진 사람들은 페렌치 샨도르와 오토 랭크이다.
• 알렉산더와 그의 정서적인 경험. 이것은 현대 치료에서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
• 애커맨과 신경증과 정신병의 가족 관계에 관한 그의 연구.
• 제이콥 모렌노와 그의 새로운 개념, 심리극
• 라캉, 프로이트의 가설을 상기시키며, 소쉬르와 레비 스트로스의 생각을 결합시키다.

프로이트의 생각을 받아들일지 아닐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부정할 수 없는 것은 바로 그의 생각이 우리의 행동과 그 뒤에 숨은 동기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혁명을 일으켰다는 점이다. 오늘날, 우리가 모두 마음에 염두에 두고 있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길을 열었다. 우리는 의식하든 아니든, 우리는 먼 과거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현재의 행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