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 발작 그리고 불안 발작이라는 용어를 혼용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 두 용어는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공황 발작과 불안 발작은 겹치는 증상이 많아, 몇몇 주요 특징을 통하여 구분할 수 있다. 심리학 전문가도 종종 이 두 질환을 혼동할 정도로 헷갈리기 쉬우니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그러나, 차이점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은 적절한 치료 또는 유용한 대처 기술을 찾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다르다는 것은 단어에 대한 의미 이상의 문제이다.
불안과 공황 발작에 대한 증상을 이해하면 발작에 가려진 환자의 사례와 문제를 더욱더 정확히 살펴볼 수 있다. 이 두 질환이 동반하는 기본적 증상과 진행 상황에는 차이가 있다. 즉, 불안 발작과 공황 발작을 동일시하지 않고 꼭 구별해야 한다.
“공황 발작은 자제력을 잃게 만든다. 어떤 면에서 보면 술에 취한 것과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다. 숙취 (증상)를 다음 날까지 신경 써야 하는 것까지 비슷하다.”
-사라 버나드(Sara Barnard)-
공황 발작 그리고 불안 발작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불안 발작은 종종 스트레스 요인 또는 특정한 우려의 반응으로 일어난다. 예를 들어, 한동안 해고에 대한 두려움을 겪고 있었다면, 상사가 자신의 자리로 부르는 것에 불안 발작은 급증한다.
사람들은 불안 발작이 일어나면 두려움을 느끼고 걱정을 할 것이다. 심장은 크게 요동치고 호흡은 짧아질 것이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과 함께 짧게 진행되고 사라질 것이다.
대조적으로, 공황 발작은 실제적인 위험성 또는 명확한 원인이 없을 때 일어난다.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가 없어서, 많은 사례에서 예측할 수 없다. 공황장애를 앓는 사람은 대개 두려움, 공포 또는 불안을 불시에 얻게 된다.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통제력을 잃기도 하며, 심장 마비를 느낄 수 있다. 실제로, 가슴 통증, 호흡 곤란, 현기증, 메스꺼움을 포함하는 다양한 신체 증상을 경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