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우주 가설에 대한 3가지 흥미로운 생각

거의 모든 사람들이 평행우주 가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비록 그 아이디어는 물리학의 분야에 속하지만 함축된 내용은 너무 광범위해서 거의 모든 연구 분야와 겹친다. 평행우주 가설을 논하는 것은 심지어 삶의 의미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이가설이 우리의 삶과 죽음에 대한 기본 가정에 의문을 제기하기 때문이다.

평행우주 가설은 상대성이론과 양자물리학의 독특한 조합이다. 기본적으로 이 아이디어는 하나의 우주만이 아니라 다수의 우주가 같은 공간과 시간에 공존한다고 제안한다. 이 주제에 관해 꽤 재미있는 생각이 있다. 그중 세 가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1. 모든 사람은 무한한 수의 삶을 산다

평행우주 가설에 따르면, 각 개인의 존재는 무한한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자신의 모험 선택” 이야기처럼 누군가가 만약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특정한 일련의 경험들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좌회전을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경험을 야기시킬 것이고, 각각의 선택은 새로운 우주를 창조할 것이다.

이 가설에 따르면 모든 사람들은 무한한 동시대의 삶을 살고 있다. 어떤 사람이 한 우주에서는 부유하고 다른 우주에서는 거지가 될 수 있다. 아니면 어떤 우주에서는 죽을 수도 있고 다른 우주에서는 살아있을 수도 있다.

이상하게도 평행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가 한 우주에서 죽는다면 그들은 여전히 다른 우주에서 살 수 있다. 무한한 우주의 수가 있다면 인생도 무한할 것이다. 이는 아마도 이 가설의 가장 충격적인 영향 중 하나일 것이다.

2.평행우주는 감지할 수 없다

일부 물리학자들은 단순히 우리의 제한된 감각 때문에 평행우주를 인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단지 5가지 감각을 가지고, 그중 어떤 것도 다른 현실을 감지하는 데 사용할 수 없다.

인간의 감각은 우리가 3차원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평행우주 가설에 따르면 더 많은 차원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차원을 감지하거나 탐지할 능력이 없다.

대체 우주가 완전히 다른 물리적 법칙을 가질 수도 있다는 이론도 있다. 예를 들어, 중력이나 전자기학은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그러한 상황에서 세상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쓸모 없거나 무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체 우주나 평행우주를 발견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

3. 평행우주는 절대 상호작용하지 않는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평행우주는 평행하게 존재한다. 평행선처럼 영원히 공존한다 하더라도 그들은 절대 서로 닿을 수 없다. 평행우주의 충돌은 빅뱅과 같은 것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제안되었다. 이는 훨씬 더 많은 우주를 창조하는 엄청나게 강력한 폭발을 의미한다.

일부 물리학자들은 브레인(branes)이라고 불리는 3차원 세포막에서 우주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M-이론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 한번 영화관을 상상해보자. 비록 관객은 3차원의 세계에 있지만 기획되고 있는 영화는 2차원의 현실로 보인다. 만약 관객이 영화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그는 3차원 현실 속에 있지만 다른 관객들은 2차원으로 영화를 계속 보게 될 것이다.

M-이론에 따르면 우주는 마치 영화관과 같으며 엄청난 수의 가설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영화들이 동시에 기획되지만 이들은 서로 완전히 독립적이다. 같은 노선을 다라 다중 우주는 공존하지만 독립적인 우주의 집단인 것이다.

물론 이것은 평행우주 가설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설명일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현실보다 공상 과학 소설에서 더 가깝게 생각하는 아주 복잡한 가설이다. 많은 현대 물리학자들이 이를 연구하는 데 수년을 바쳤다. 그들 중에는 스티븐 호킹이 갑자기 사망했을 때 그 가설을 연구하고 있던 사람들도 있었다. 적어도 이 우주에서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