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을 위한 시도가 없으면 그 끝은 결코 알 수 없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면 종종 나쁜 경험이 되진 않을까 미리 걱정하며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충만한 삶을 살려면 실수를 하더라도 이러한 두려움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둬야 한다.

어떤 일의 결말을 아는 방법은 단 한 가지, 시작을 하는 것이다. 사실, 주어진 상황을 직면하고 도전을 시작하고 계속해 나갈 용기가 없다면 그 결말을 알기는 불가능하다.

인생의 모든 일은 시작과 끝이 있다. 때로는 그 끝이 긍정적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항상 시작한 일을 마무리해야 다른 시도를 해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끊임없는 불확실성의 세계에 살며 전진하기가 어렵다. 사실, 아무것도 끝내지 않으면 퇴보만이 있을 것이다.

시작을 위한 기회의 문 여닫기

살다 보면 문이 열리듯 수많은 기회가 끊임없이 제공된다. 이러한 기회는 인생에서 가야 할 길을 나타내는 중요한 순간이다. 때로는 밝고 성공이 보장된 길을 가지만 어둡고 우울한 길을 가기도 한다.

기회의 문을 열었을 때 앞으로 나아가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그 끝을 결코 알 수 없다. 기회의 문을 열었을 때 그 길이 너무 눈부시다고 느껴서 뒤로 물러설 수도 있다. 또는 너무 어두워서 장래까지 어둡다고 느낄 수 있다.

지레짐작으로 주어진 기회를 포기하는 성향이라면 스스로 다음 질문을 던져보자. 사는 것을 두렵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위험을 감수하는 생각조차 힘들어하며 불확실성과 부동성을 선호하는가? 또는 끝내지 못할까 봐 아예 시도도 하지 않고 꿈과 희망마저 저버렸는가?

만약 그런 삶을 살고 있다면 시작을 하지 않으면 끝날 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전진하려 하지 않고 인생의 모험과 시야 넓히기를 포기하는 것은 올바른 삶의 방식이 아니다.

시작을 위해 직접 움직여 끝을 보자

어떤 사람은 넘어지는 것이 두려워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다. 너무 높은 길은 모험하지 않는 사람에게 현기증을 유발하며 혹시 모를 실패에 대한 수치심과 위험 및 장애를 피하려는 태도 덕분에 행동하지 못하게 된다.

이목에 신경 써서 도전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자신이 바보처럼 보이거나 나쁜 사람으로 인식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삶은 끝나지 않는 영화나 연극에 출연하여 연기 한번 해보지 못하는 것과 똑같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멈춰서는 안 된다. 때로는 꿈을 이루기 위한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는 뜻일 수 있는데 큰 실수다. 실패가 두려워서 중요한 프로젝트를 시작하지 않는다면 그저 겁보 고양이처럼 비겁해질 뿐이다.

넘어져도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불만족스럽거나 일을 끝내지 못하고 자신을 분명히 하지 못하는 일은 결코 선택 사항이 아니다. 반면에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확고하게 올바른 길을 가면서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면 아무리 험하고 어두운 길도 겁내지 않고 혼란하지 않게 갈 수 있다.

시작에 대한 두려움을 피하라

실패로 인해 괴로워하지 말자. 문제는 노력하지 않는 것이다. 끝낼 수 없다는 두려움 때문에 시작하지 않는 일은 정말 해롭다.

마음껏 일을 시작해서 인생의 각 장이 어떻게 끝나는지 배우도록 하자. 실패나 수치심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몸을 사리지 말자. 타인의 평가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존재를 미완성 상태로 둬서는 안 된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더 강해지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마무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