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감정이 마음을 점령할 때, 스스로가 낯설어진다

2019-11-18
불안감에 사로잡힌 마음은 간단한 것 조차도 누리지 못한다. 걱정, 고통, 부정적 내면의 대화 속에 사로잡혔으며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매일매일을 "살아남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불안한 감정이 우리를 사로잡으면 모든 것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 불안한 감정은 우리의 환대를 이용하는 성가신 불청객과 같다. 떠나라고 해도 거부하고,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에게 소중한 것들을 잃게 만들 수도 있다.

이 상황이 지속되면 사람의 성격이 변한다. 잠재력, 균형 및 행복을 잃게 된다

심리적 관점에서 인간은 “아름다움”을 “짐승”으로 바꾸는 데 능숙하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불안 자체는 우리의 진정한 적이 아니라는 소리다. 실제로 우리의 마음의 평화를 빼앗는 끔찍한 괴물로 바꾸는 사람은 다름 아닌 우리 자신이다.

통제되고 균형 잡힌 방식을 통해 불안을 오히려 동맹 관계로 바꿀 수 있다. 그 감정은 위협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를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뒤에서 밀어주며 동기 부여 및 일을 달성하는 능력을 제공한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의 경우 불안을 결국 최악의 적으로 만든다는 점이다.

현대 사회는 불안이 활개를 치기에 좋은 장소다. 불안감은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조건에서 번성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세상은 잠재적인 위협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가 통제 할 수 없는 것들로 가득하다. 설상가상으로, 사회는 실제로 불안한 행동에 대한 보상을 하기도 한다.

끊임없이 바쁘거나, 하루가 일정으로 가득 차거나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은 ‘정상적인’것이며 우리가 원하는 것이다. 우리는 게으르거나 근심, 걱정 없는 사람들을 낙인찍는다. 그러나 불안감에 그렇게 힘들 주게 된다면 심각하고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자동 조종 장치로 사는 인생은 인생이 아니라 생존에 불과하다.

“현재 평균 고등학생은 1950년대 초 정신과 환자와 같은 수준의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스콧 스토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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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감정이 인생을 주도하면 어떻게 될까?

런던 로햄프턴 대학교 (University of Roehampton)의 임상 및 법의학 심리학 교수인 로버트 에델만 (Robert Edelmann)은 그의 저서 불안 : 임상 및 건강 심리학의 이론, 연구 및 중재에서 흥미로운 점을 지적했다.

그는 불안 자체가 심리적 이상이 아니며 질병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상적인 과정인 것이다. 문제는 사람들이 이에 대해 착각한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긴장, 두려움 및 걱정을 쌓아 몇 달, 몇 년 또는 몇십 년을 묵혀둔다. 해결되지 않은 문제, 지속적인 스트레스 및 부정적인 내부 대화는 이렇게 쌓아온 불안감을 더 키울 뿐이다.

그러나 이 모든 에너지는 폭발하지 않고 고스란히 우리의 내면으로 들어간다. 우리 존재 안으로 파고 들어가 우리를 바꿔버린다. 불안이 지속될 때 발생하는 일이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자기 파괴적으로 변한다

불안은 우리를 다른 사람, 자신의 원칙과 기대에 반하는 사람으로 바꾼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의 정신적 담론은 단순히 자신을 방해할 때까지 점점 더 부정적으로 변할 것이다.

그 불안을 조절하는 내면의 목소리는 우리의 머리에 들어오는 모든 일에 의심을 던지도록 만들 것이다.

미래에 대한 우리의 목표, 욕구 및 계획도 이 교활한 불안의 대상이 된다. 계속해서 실패할 것이다.

주어진 작업이나 프로젝트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결국, 우리는 자신을 너무 의심하여 ​​포기하게 될 것이다.

인간관계가 고통받는다

불안이 우리의 머릿속과 삶을 지배할 때, 우리가 타인과 맺고 있는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두뇌가 다른 것에 집중하는 동안 그 사실을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주위 사람들을 무시하기 시작할 것이다.

불안감과 압박감, 불편함을 느낄 때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파악하기가 어려워진다.

내면에 감정적 회오리가 있을 때 친밀하고 낙관적인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려워진다. 의심할 여지 없이 가족과의 유대감을 잃고 끊임없는 문제를 만들어낼 것이다.

또한 불안이 마음을 다스릴 때 친구를 사귀기가 어렵기 때문에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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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감정이 이어지면 모든 것에 대한 관심이 사라진다

이처럼 높은 수준의 불안을 느끼면 관성으로 바뀐다. 단순히 출근하고 집에 돌아온다. 대화하고, 반응하고, 웃으며, 듣고 대화 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즐겼던 척하고 재미있는 척하고 행복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결국 마음속의 공허함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불안 장애는 노르 아드레날린과 코티솔로 뇌와 신체를 침수시킨다. 호르몬의 역할처럼 마치 영원한 생존 모드에 있는 것처럼 24시간 매일매일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따라서 무언가를 즐기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불안한 뇌는 세로토닌이나 엔도르핀을위한 자리를 남기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스스로가 낯설게 느껴질 때도 있다. 누구와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없으며, 목적이나 의미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공허함 속을 헤매는 것이다. 그러나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우리를 지치게 할 것이기 때문에 계속 통제할 수는 없다.

따라서 주저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라. 불안 장애에 대한 간단한 치료법은 없다.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특정 전략과 정신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 Hofmann SG, Dibartolo PM (2010). Introduction: Toward an Understanding of Social Anxiety Disorder. Social Anxiety.
  • Stephan WG, Stephan CW (1985). Intergroup Anxiety. Journal of Social Iss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