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타닉': 20년의 긴 러브 스토리

영화 '타이타닉': 20년의 긴 러브 스토리

마지막 업데이트: 26 4월, 2019

타이타닉, 그리고 이 유람선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에 관해 다룬 동명의 영화는 많은 이가 사랑하는 블록버스터 영화 중 하나로 아직까지도 손꼽히고 있다. 그 성공이 엄청난 나머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었다. 모두가 이 영화를 보기위해 영화관으로 몰려들 정도였다.

1997년 11월에 첫 개봉 되었지만 1998년 1월에서야 스페인에서 개봉하게 되었다. 그리고 타이타닉이 가라앉은 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2012년 3D로 재개봉 되었다.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한지 벌써 20년이 지났다. 그러나, 그것은 현대 영화의 아이콘으로 아직까지 살아남아 있다.

타이타닉의 역사

타이타닉은 인상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당시 가장 호화로운 유람선이었을 뿐만 아니라 당시 최대의 대서양 횡단 선박이었다. 그러나 이 유람선의 수명은 지극히 짧았고 첫 항해에서 침몰하게 되었다. 침몰로 인해 2,223명 중 1,514명이 사망했다. 이는 대서양의 차가운 얼음물에서 발생한 비극이었다.

타이타닉의 역사는 미스터리, 불길한 징후 그리고 논란에 싸여왔다. 구조선의 부족과 화이트 스타 라인(White Star Line) 경영은 엄청난 비난을 받았었다. 또한, 희생자의 대부분은 시간의 사회적 불평등을 비극적으로 보여주는 삼등석 승객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이 사건을 다루는 많은 영화에 영감을 준 것이 아닐까 싶다. ‘타이타닉에서 구출되다(Saved from the Titanic)’는 타이타닉에 관한 첫 번째 영화이다. 이 영화는 1912년 침몰 직후에 개봉하였다. 하지만 가장 잘 알려진 타이타닉 영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제임스 카메론 감독 버젼의 영화이다.

게다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는 특수 효과로 감동적인 장면 그리고 비극적인 장면을 생생히 살리면서 우리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흥행 수입 기록을 경신하였다. 잭과 로즈의 사랑 이야기를 넘어서, 제임스 카메론은 타이타닉 사건에 실제 인물들을 영화에 등장시킨다. 바로 몰리 브라운, 토마스 앤드류스, 벤자민 구겐하임, 스미스 대위 등이 이에 포함됩니다.

비극성, 러브 스토리, 특수 효과, 세트, ​​의상 그리고 영화에 딱 들어맞는 셀린디온의 ‘My Heart Will Go on‘은 오스카에서 11개의 상을 시상할 수 있게 하였다. 카메론 감독은 사회적인 불평등으로 가득찬 비극과 시간을 재현하고  꿈을 꿀 수 있는 장소로 우리를 초대한 것이다.

그는 타이타닉을 통해 대중이 그에게 사로잡히게 한 것이다. 이 전 세계를 사로잡았으며 타이타닉 전시장으로 많은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것이 이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은 타이타닉을 꿈의 유람선이라고 불렀고, 실제로 정말 그랬습니다.”

– 로즈, 타이타닉 –

사랑에 대한 우리의 탐구

의심할 여지없이 침몰로 따라온 참사 외에도 이 영화에서 가장 주목하게 되는 것은 잭과 로즈의 사랑 이야기다. 그들은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온 두 젊은이이지만 서로를 완벽하게 채워주는 듯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이상적인 사랑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것은 호감으로 시작하고, 빠르게 발전되어 결국엔 가장 비극적으로 끝이 난다.

사랑은 언제나 존재해 왔다.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이를 정의하기에는 매우 어렵다. 그리스 철학자들은 사랑에 관한 몇 가지 이론을 제시했다.

심리학은 이 주제를 주로 다루는 사랑과 영화 및 문학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랑은 이성을 벗어난다. 우리는 이를 쉽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끝없는 이론을 펼치게끔 한다.

“여성의 마음은 비밀스러운 깊은 바다와 같다.”

– 로즈, 타이타닉-

예를 들어, ‘플라톤의 연회’에서 작가는 소울메이트를 끊임없이 찾아 헤매는 신화를 들려준다.  원래 이 신화에서는 처음의 창조물들은 4개의 팔, 4개의 다리 및 2개의 얼굴을 가진 둥근 모양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중에, 그들은 반으로 나누어져 인간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반쪽을 끊임없이 찾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사랑은 우리에게 에너지 또는 무한한 영감의 근원을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것은 우리의 세계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을 움직일 수 있게 해 준다.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다른 한쪽을 찾으면 우리는 균형을 이루게 될 것이다. 그것은 영적이고 거의 신성한 탐색이다. 영화와 문학에서 죽음은 종종 사랑에 관해서 나타난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셰익스피어의 이 유명한 작품에는 타이타닉에서처럼 젊은 남녀가 사회적인 장벽에 직면하게 된다.

영화 '타이타닉': 20년의 긴 러브 스토리 01


타이타닉, 잭과 로즈의 이야기

심리학에서는 ‘삼각형의 사랑 이론‘을 이론화한 심리학자인 스텐버그(Stenberg)를 조명한다. 그의 이론에서 사랑이 진실이 되려면 열정, 친밀감 및 헌신 즉, 3차원이 발전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잭과 로즈에서 이 세 가지 측면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화의 시작부터 두 인물이 서로를 알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그들은 친밀한 방식으로 연결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또한 통제할 수없는 힘이 그들을 이끌었던 것처럼 그들 사이에 강한 열정을 봅니다. 물론, 헌신은 “당신이 뛰어내리면, 나도 같이 뛰어내릴게.”라는 유명한 대사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타이타닉의 러브 스토리는 마법 같으면서도 매혹적이다. 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보여주는데 이를 이상화시키는 많은 징후를 찾아 볼수 있다.

이러한 징후에는 압제, 억제할 수없는 열정, 장애물, 사회적 차이, 물론 비극이 포함된다. 이것은 오랜 시간 동안 우리의 상상력을 극대화하는데 이상적이다. 그

러나 이것들은 이상적인 것일 뿐이다. 이런 종류의 사랑은 너무 신성하고 성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볼 수 있듯이 영혼이 몸이라는 감옥에서 탈출했을 때, 바로 죽음 이후에나 우리가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타이타닉과 사회계급

“사람들이 돈을 사랑한다는 걸 기억해. 금광 하나쯤 가진 것처럼 행동해 그러면 클럽에 들어갈 수 있어. “

– 몰리 브라운, 타이타닉-

앞서 말했듯이 잭과 로즈는 서로 다른 두 세계에 속해있다. 잭은 삼등석 승객이며, 운이 좋아 (혹은 불행으로) 타이타닉에 탑승하게 된다. 그는 포커 게임에서 이겨 탑승권을 얻는다. 반면에 로즈는 어머니와 약혼자인 칼레 돈 호클리와 함께 일등석에 머물며 여행을 가게 된다. 로즈는 잭과 달리 행복하지 않다.

그녀의 인생은 그녀에겐 웃음거리일 뿐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에게 빚만 유산으로 남겨두고 떠났고 그들의 사회적 지위를 잃지 않기 위해 로즈의 어머니는 로즈를 매우 부유한 호클리와 결혼 시키기로 결정했다.

영화는 불평등을 비판한다. 일등석 승객들은 즐길 수 있지만 삼등 승객들은 출입이 통제된 구역이 있다. 심지어 죽음 앞에서조차 이러한 불평등이 존재한다. 희생자의 대부분은 삼등석 승객이며, 낮은 지위 때문에 시체가 구출되지 않았다.

“돈은 당신이나 나를 구해주지 않을 것이다.”

– 머독 장교, 타이타닉 –

영화 '타이타닉': 20년의 긴 러브 스토리 02


타이타닉 및 사회적 불평등

우리는 일등석 승객들 사이에서도 불평등을 보게 된다. 예를 들어, 몰리 브라운이라는 캐릭터는 부유한 여인이다. 그러나 그녀는 ‘졸부’이기 때문에 나머지 승객들로부터 거절을 당한다. 아마도 몰리 브라운의 겸손한 인성으로 인해 오만함을 부리는 로즈의 어머니와는 대조적으로 대중에게 가장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승객 중 한 명이다.

이 모든 사회적 차이와 수많은 희생자에 대한 영향에도 불구하고이 영화는 행복에 대해 다시 되돌아보게 한다. 삼등석 사람들의 파티 장면을 통해 이 사람들은 자연스럽고 자발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차이점이 우리를 불편하게 하고 속상하게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돈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주지만 행복을 제공하지는 못한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나는 세상의 왕이다!”

– 잭, 타이타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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