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은 이기심, 오만, 우월성이 아니다

2018-02-28

자존감은 이기심, 오만, 우월성이 아니다. 높은 자존감이란 우리의 심리적 거울에 비친 나의 건강한 모습 즉, 기반이 단단하고 안정감 있는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것이다.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약점을 애써 숨기며 거만을 떠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매사에 완벽해 보이고 싶어하기 때문에 오류나 실수를 저지르더라도 그런 적 없다고 잡아뗀다.

이런 사람들은 완벽한 ‘껍데기’ 같은 모습을 통해 본인의 진짜 모습을 숨겨, 자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본인조차도 스스로를 믿지 못한다.

나무 하트 잡는 여자: 자존감은 이기심, 오만, 우월성이 아니다

이기심과 높은 자존감의 차이

자아의 기반으로는 자존감과 이기심 두 가지가 있다. 두가지 개념을 구별하는건 간다하다.자존감은 건강하고 관대한 사랑과 관련이 있지만, 이기심은 공허하고, 이성적이지 않으며, 집착적인 사랑이다.

자존감 표출의 좋고 나쁜 예를 가리키는 이야기가 있다. 아래를 한 번 보자:

아버지랑 길을 걷던 중 도중에 아버지께서 길을 멈추시더니, 나에게 나즈막히 물으셨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말고 뭐가 들리니?

나는 귀을 쫑긋 세우고 몇 초 뒤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수레가 끌리는 소리가 들려요.

-맞았다. 빈 수레다.

-보이지 않았는데 빈 수레인지 어떻게 아세요? – 나는 아버지께 여쭤 보았다.

-빈 수레는 요란하단다. 많이 비어있을 수록 소리가 더 커지지. – 아버지가 대답하셨다.

구부리는 여자

어른이 되어서도 오늘날 사람들은 말을 너무 많이 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가로채고, 자기가 얼만큼 가졌는지를 과시하고, 오만하며 다른 사람의 기를 죽이기를 좋아한다고 느껴진다. 이 때면 나는 아버지의 말씀을 떠올린다:

“빈 수레가 요란하단다.”

겸손함은 말을 아끼고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있다. 속이 빈 사람은 거만하고 가식적이며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

자존감과 이기심 사이의 경계선은 매우 얇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우월하지도, 열등하지도 않다. 단지 다를 뿐이다. 다양성을 이해해야 본인도, 타인도 긍정적인 태도를 고수할 수 있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건강한 자아상은 무언가를 성취할 때, 스스로에 대한 자아도취에 빠지지 않을 정도까지의 자신감을 지녔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는 이기적이거나 너무 심한 자만심에 사로잡히지 않아야한다.

나비 커텐 여자

자존감은 이기심, 오만, 우월성이 아니다

건강하고 과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스스로의 성격을 사랑하는 사람은 본인의 감정, 생각, 의견을 강조하고 다니지 않는다. 높은 자존감은 모든 사고 방식, 감정, 행동 방식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반면, 이기심은 특정한 것이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만하거나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타인의 생각이나 가치관을 축소시키고 자신의 신념을 우월하다고 주장한다.

요컨대 이런 이기심을 높은 자존감과 헷갈려서는 안된다. 사람이라면 누구든 본인이 더 낫다고 믿고 거만하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자신의 모습을 경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능력과 한계를 인식해야한다.

하트 그리는 소녀

게다가 스스로를 먼저 사랑할 때 남을 사랑하기가 훨씬 더 수월해진다. 과도한 자만심에 사로잡히지 말고, 자신의 가치관만을 주장하는 오만함을 경계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자기자신을 분석하고 미리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 이유는 경계선이 매우 얇고, 한 쪽으로 치우쳐지기 쉽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