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image

플루칙의 감정 수레바퀴에 따른 8가지 기본 감정

5분
플루칙의 감정 수레바퀴는 인간의 감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시각화한 모델이다. 이번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플루칙의 감정 수레바퀴에 따른 8가지 기본 감정
마지막 업데이트: 24 8월, 2025

플루칙의 감정 수레바퀴는 미국의 심리학자인 로버트 플루칙이 다양한 감정과 가능한 조합을 시각화한 심리학 모델이다. 플루칙은 인간의 기본적 감정이 평생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한다고 믿었다.

인간의 감정은 적응하며 진화하고 변화한다. 즉, 인간이 자신의 주관적인 세계를 외부 현실에 적응시키면서 다양한 감정도 바뀌게 된다. 플루칙의 감정 수레바퀴는 감정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 수 있다.

감정의 수레바퀴는 서로 다른 색상의 8개의 꽃잎이 있는 꽃 모양의 원형 구조로 각각의 꽃잎은 아래와 같이 기본 감정의 진화 과정을 보여준다.

“자기감정에 더 개방적일수록 타인의 감정을 더 잘 읽을 수 있다.”

-다니엘 골먼-

플루칙의 감정 수레 바퀴
플루칙의 감정 수레바퀴는 기본 감정의 진화 과정을 나타낸다.

플루칙의 감정 수레바퀴

플루칙의 감정 수레바퀴는 감정 유형, 반대 감정과 감정 강도를 보여준다. 감정 유형은 크게 기본 감정과 기본 감정이 섞인 복합 감정, 두 종류가 있다고 말한다.

반대 감정은 한 감정에 대립하는 감정으로 플루칙의 감정 수레 바퀴에서는 서로 반대편에 위치한다. 기쁨의 반대 감정은 슬픔, 기대의 반대 감정은 놀람; 혐오감의 반대 감정은 신뢰, 그리고 두려움의 반대 감정은 분노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감정의 강도는 플루칙의 감정 수레바퀴에서는 색상의 진하기로 표시한다. 강한 감정을 느낄수록 기본 감정과 유사하며 수레바퀴 중앙에 가까워진다.

플루칙의 감정 수레바퀴 가정

플루칙의 감정 이론의 기초는 다음과 같은 가정에 근거한다.

  • 인간의 변연계는 다른 포유류의 변연계와 유사하다. 동물과 인간은 동일한 기본 감정을 경험한다.
  • 감정은 유인원이나 인간이 존재하기 오래전부터 진화 과정의 일부였다.
  • 감정의 가장 큰 역할은 생존을 돕는 것이다.
  • 이는 각 감정을 구성하는 식별 가능한 공통 패턴과 요소다.
  • 가장 기본적인 감정은 신뢰, 두려움, 놀람, 슬픔, 혐오, 분노, 기대와 기쁨이다.
  • 이러한 기본 감정은 사랑 = (기쁨 + 신뢰), 죄책감 = (기쁨 + 두려움), 기쁨 = (기쁨 + 놀라움)처럼 다양하고 새로운 감정을 생성한다.
  • 감정은 특정 경험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구성 또는 아이디어다.
  • 감정에도 이중성이 있어서 반대되는 감정이 있다.
  • 유사한 정도에 따라 감정의 유사성과 반대성을 알 수 있다.
  • 감정 강도의 변화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감정을 만든다.
    자신감은 수용에서 감탄까지 변화한다.
    – 두려움은 수줍음에서 공포까지 변화한다.
    – 놀라움은 불확실성에서 놀라움까지 변화한다.
    – 슬픔은 비관주의부터 고통까지 변화한다.
    – 혐오감은 싫어하는 것부터 혐오까지 변화한다.
    – 분노는 짜증부터 분노까지 변화한다.
    – 기대는 관심에서 경계까지 변화한다.
    – 기쁨은 평온함부터 황홀함까지 변화한다.

기본 감정

플루칙 연구에 관한 다양한 기사와 연구를 보면 기본 감정은 기쁨, 신뢰, 두려움, 놀람, 슬픔, 혐오감, 분노, 기대다. 기본 감정은 인간 존재의 본질에 있으며 순수한 상태의 감정이다.

1. 기쁨

기쁨은 자신과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 모두에 대한 만족과 행복의 상태로 정의한다. 평온함처럼 미묘할 수도 있고 엑스터시처럼 강렬할 수도 있으며 그 반대의 감정은 슬픔이다. 목표를 달성하거나 좋은 순간을 누릴 때 기쁨을 느낀다.

기쁨은 다른 감정과 상호작용하여 새로운 감정을 만들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신감과 기대가 결합되어 사랑과 낙천주의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두려움과 분노와 결합하여 죄책감과 자부심을 유발하기도 한다.

2. 신뢰

신뢰는 특정 상황이나 자신의 행동에 직면하여 손해나 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 주관적인 입장으로 안전, 평온, 희망과 연결되어 있다.

플루칙에 따르면 신뢰라는 감정이 약해져 수용이 되거나 확대되어 감탄으로 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신뢰는 두려움과 합쳐져 복종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면 타인의 희망과 의지에 따라 자유를 잃는다.

3. 두려움

플루칙은 두려움을 다가오는 피해나 악과 관련된 기대에서 비롯되는 불쾌한 불확실성으로 정의한다. 위험과 위협과 관련이 있으며 주요 기능은 이 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적응 반응을 유발한다.

두려움은 다른 감정과 연관되어 더욱 복잡한 감정을 만드는데 두려움과 슬픔이 통합하면 절망을 낳는다. 두려움의 반대 감정은 분노다.

4. 놀라움

놀라움은 환경에서 예측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반응으로 중립적 감정으로 분류된다. 산만함과 경이로움이 번갈아 나타날 수 있으며 반대 감정은 기대감이다.

슬픔과 연결되면 실망을 낳고 기쁨과 연결되면 기쁨을 유발다. 동시에 분노와 같은 감정과 관련되면 격분할 수 있다.

5. 슬픔

슬픔은 우울한 기분이 만연하고 일반적으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불안 상태다. 상실, 이별 또는 무언가의 부족과 관련이 있는 슬픔은 부정적이긴 하지만 대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집단 유대감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슬픔은 종종 반성과 성찰로 이어지며, 이를 통해 자기 가치, 감정, 필요를 이해할 수 있다. 분노가 더해지면 시기심이 생기지만 놀라움과 연관되면 기쁨이 유발할 수도 있다.

6. 혐오감

혐오감이란 무언가를 거부하거나 회피하려는 의지가 표현되는 감정으로 지루함이나 혐오감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반대 감정은 자신감이다.

혐오감의 가장 흔한 조합은 분노이며 경멸로 이어진다. 놀라움과 기대가 섞인 혐오감과 같은 조합은 덜 빈번하며, 각각 혐오감과 냉소주의를 경험한다.

7. 분노

플루칙은 분노가 공격에 대한 반응이며, 특히 의도적 공격에 크게 분노한다. ‘Frontiers in Psychology’의 기사에서는 ‘분노는 개인이 적극적인 행동으로 긴장을 해결하도록 이끄는 부정적인 활성화를 수반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분노는 가벼운 짜증이나 격렬한 분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며 적응과 생존에 꼭 필요한 감정이다. 이를 통해 위험한 상황에서 행동할 수 있다.

8. 기대

기대란 사건이나 상황에 대해 경험과 이전 정보를 바탕으로 한 객관적인 예상이다. 미래의 사건에 대비하고 위협을 피하게 해주므로 생존에 필수다.

기대와 슬픔의 관계가 가장 일반적이다. 이 조합은 비관주의로 이어지며, 건강에 좋지 않은 동맹으로 심혈관 사망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더 읽어보기: 감정 회복력이 좋은 강한 성격의 생활 태도

플루칙의 감정 감정의 진화
플루칙의 이론에 따르면 인간이 생존하고 환경에 적응할 수 있게 해주는 8가지 기본 감정이 있다.

기본 감정의 조합

플루칙의 감정 수레바퀴는 기본 감정이 서로 결합하여 세 쌍 또는 결합된 감정 그룹은 물론 새로운 감정을 생성하기도 한다.

1차 조합

  • 기쁨 + 신뢰 = 사랑
  • 기쁨 + 기대 = 낙관주의
  • 신뢰 + 두려움 = 복종
  • 두려움 + 놀라움 = 경보
  • 놀라움 + 슬픔 = 실망
  • 슬픔 + 혐오 = 후회
  • 혐오 + 분노 = 경멸
  • 분노 + 기대 = 공격성

2차 조합

  • 기쁨 + 두려움 = 죄책감
  • 기쁨 + 분노 = 자부심
  • 신뢰 + 놀라움 = 호기심
  • 자신감 + 기대 = 체념
  • 두려움 + 슬픔 = 절망
  • 놀라움 + 혐오감 = 불신
  • 슬픔 + 분노 = 시기
  • 혐오 + 기대 = 냉소

3차 조합

  • 기쁨 + 놀라움 = 기쁨
  • 기쁨 + 혐오 = 병적 상태
  • 신뢰 + 슬픔 = 감성
  • 신뢰 + 분노 = 지배
  • 두려움 + 혐오 = 수치심
  • 두려움 + 기대 = 불안
  • 놀라움 + 분노 = 분노
  • 슬픔 + 기대 = 비관

더 읽어보기: 니코 프라자에 따른 7가지 감정의 법칙

플루칙의 감정 수레바퀴 의미

이 수레바퀴는 자기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고 단순화하여 자기표현과 자기 연민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이러한 감정 분류를 사용하면 다음을 수행하기 용이하다.

  • 부정적인 생각 피하기: 다양한 행동에 대한 반응과 관련 감정을 알면 부정적인 생각을 피할 수 있다.
  • 다른 사람과 연결: 감정 수레바퀴를 통해 다른 사람과 쉽게 소통할 수 있다. 대화로 감정을 식별하고 자기 감정 상태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감정적 성숙: 감정을 잘 관리하여 감성 지능을 높일 수 있다. 감정 수레바퀴로 감정의 이름을 지정하고, 제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 다른 관점에서 감정 보기: 감정과 거리를 두고 감정이 활성화되는 전체적인 파노라마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플루칙의 감정 수레바퀴는 매우 정확하고 이해하기 좋은 감정 사전이라는 가치가 있다. 자신과 상대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다.

플루칙의 감정 수레바퀴 이론을 계속 탐구하고 다양한 조합을 분석해 보자. 감정 통합이 더 복잡한 감정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삶과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보자.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Adolphs, R. (2013). The biology of fear. Current biology23(2), 79-93.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595162/
  • Changing Minds. (2016). Plutchik’s Ten Postulates. Consultado el 18 de noviembre de 2019. http://changingminds.org/explanations/evolution/plutchnik_postulates.htm
  • Díaz, J., & Flores, E., (2001). La estructura de la emoción humana: Un modelo cromático del sistema afectivo. Salud Mental, vol. 24, núm. 4, agosto, 2001, pp. 20-35. Instituto Nacional de Psiquiatría Ramón de la Fuente Muñiz. https://www.redalyc.org/pdf/582/58242403.pdf
  • Izard, C. E. (2009). Emotion theory and research: Highlights, unanswered questions, and emerging issues. Annual review of psychology60, 1-25.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723854/
  • Karimova, H. (2017, December 24). The emotion Wheel: what it is and how to use it. PositivePsychology. Consultado el 10 de septiembre de 2022. https://positivepsychology.com/emotion-wheel/#use-wheel-of-emotions
  • Lokko, H. N. & Stern, T. A. (2014). Sadness: diagnosis, evaluation, and treatment. The Primary Care Companion For CNS Disorders16(6),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374814/#:~:text=Although%20sadness%20is%20considered%20a,and%20it%20facilitates%20group%20attachments.
  • Plutchik, R. (2001). The nature of emotions: Human emotions have deep evolutionary roots, a fact that may explain their complexity and provide tools for clinical practice. American scientist89(4), 344-350. https://www.jstor.org/stable/27857503
  • Williams, R. (2017). Anger as a basic emotion and its role in personality building and pathological growth: The neuroscientific, developmental and clinical perspectives. Frontiers in psychology8, 1-9.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681963/#:~:text=Anger%20entails%20a%20negative%20activation,the%20tension%20through%20active%20behaviors.
  • Whitfield, J. B., Zhu, G., Landers, J. G. & Martin, N. G. (2020). Pessimism is associated with greater all-cause and cardiovascular mortality, but optimism is not protective. Scientific reports10(1), 1-7.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7387533/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