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아이에게 언제, 어떻게 말할까

19 6월, 2018

인생은 특별하고 멋진 것이지만 언젠가는 끝이 난다. 이는 불가피한 것다. 이런 일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일어날 때, 우리의 세계는 무너져 버린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해 아이에게 말해야 한다면, 이 어려운 상황은 훨씬 더 복잡해질 수 있다.

이런 상황은 우리의 마음 속에 끊임없는 걱정과 부정적인 생각들을 만들어낸다. 죽음의 슬픔 외에도, 우리의 아이들에게 이 나쁜 소식을 전해야 한다는 걱정이 있다. 비록 힘들겠지만, 이 어려운 일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위해 최선의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다. 어떻게 해야할지 참고하기 바란다…

“죽음은 우리가 두려워 해야 할 것이 아니다. 우리가 있을 때는, 죽음이 존재하지 않는다. 죽음이 왔을 때는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안토니오 마차도-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해 아이에게 말하는 것: 아이의 애도 과정

당신에게 중요한 누군가가 죽었을 때, 당신은 충격에 빠져 스스로를 차단시킨다. 이 소식의 충격은 당신을 힘들게 하고 새로운 현실을 창조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현실은 다시는 그 사람을 보거나 그들의 목소리를 듣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처음에 이렇게 느끼는 것은 정상적인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사람이 더이상 내 주변에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고 당신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이것은 당신이 그들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 비통한 과정에서 그들의 부재를 받아들여야 하는 때에 도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문제는 당신이 슬퍼하지 않거나, 슬픔이 다른 방향으로 발전될 때 생겨난다. 이런 경우에는, 과정이 복잡해지거나 병리학적으로 되어 당신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이 잊혀졌을 때만 사람은 죽는다. 당신이 날 기억한다면, 난 언제나 당신 곁에 있을 것이다.”
-이사벨 알렌드-

아이들에게도 같은 일이 일어난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해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지만, 그들이 이 소식을 아는 것과 슬픔을 겪어나가는 과정은 필수적인 것이다. 상실에 대해 아는 것은 그들의 슬픔이 그들을 익사시킬 바다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마약, 비행, 혼란, 낮은 자존감, 낮은 성취, 위험한 성적 행동, 자살 혹은 십대 임신과 같은 다른 더 심각한 문제들을 예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아이에게 언제, 어떻게 말할까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해 아이와 대화하는 것의 중요성

초기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 그 주제를 피하는 것은 실수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뛰어난 관찰력을 가지고 있고,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아챌 것이다. 그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은 그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그들이 과소평가 됐다고 느끼게 할 수도 있다. 또한 그들이 질문을 하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이상하고 불안정하게 느끼게 할 것이다.

또한 아이들이 죄책감을 느낄 수도 있고, 그들에게 삶의 끝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심어줄 수도 있다. 아이들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그들이 죽음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그 주제에 대한 그들의 걱정과 감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그 소식을 알림으로서 그들을 어떻게 도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는 그들을 도울방법을 알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당신은 예상하지 못한 것, 그리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죽음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아직도 인생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죽음의 본질을 알지 못하고 어떻게 고통 받을 수 있는가?  공자

다른 일상적인 주제에 대해 말하는 것처럼 죽음에 대해 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분명 아이들이 가까운 미래에 다뤄야 할 주제이다. 인생의 다른 복잡한 상황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에게 죽음에 대해 말하기를 피하는 것은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

진실의 순간: 아이에게 죽음에 대해 말하는 것

죽음에 대해 아이에게 말하지 않는 것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그렇다면 누가 그들에게 말해야 할까? 그리고 언제가 말하기 가장 좋은 때인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할까? 이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 하나씩 풀어본다.

무엇보다도, 부모님이나 다른 가까운 가족들이 아이에게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해 말하는 것이 최선이다. 아이들이 안전하다고 느끼고 신뢰하는 사람이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아이들이 물어보고 싶은 것들을 모두 물어볼 수 있을 것이고 당신은 그들에게 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최대한 빨리 이야기 해야 한다. 피할 수 없는 것을 미루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이들이 당신이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모르는 것들을 물어볼 수도 있다. 그럴 때 당신도 모른다고 말하거나, 당신도 같은 질문을 가진다고 말해도 괜찮다. 아이들이 답을 찾는다면 당신과 공유할 것이고, 함께 이야기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슬픈 아이

소식을 전할 때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

소식을 전할 때 아이들에게 조용하고 익숙하며 안전한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소를 정했다면 아이의 나이를 고려해서 완곡한 표현이나 추상적인 설명없이 이야기 해 주어야 한다. 너무 상세히 이야기 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해 아이에게 이야기 할 때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표현들이 있다:

  • “그들이 멀리 가버렸다” 혹은” 그들은 지금 천국에 있다.” 이런 문구들은 그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느낌과 버림받았다는 느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 “그건 신의 뜻이었다” 이것은 아이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죽음에 대한 책임이 있고, 더 이상 곁에 있지 않은 사랑하는 사람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 “괜찮아. 그는 고통 받지 않았어. 편안히 주무시면서 돌아가셨어.” 이것은 아이가 잠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게 할 수 있다.
  • “그는 매우 아팠어” 이는 아이가 어떤 병이든 죽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해 아이에게 말할 때는 이 모든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는 복잡한 일이란 걸 기억해야 하고, 가정에서 죽음이란 주제를 평범한 것으로 만들 때, 아이에게 말하기도 더 쉬워진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