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력이 있는 성격: 4가지 눈에 띄는 특징

03 11월, 2019

회복력이 있는 성격(Resilient Personality)을 가졌다는 것은 강인한 성격 그 이상을 의미한다. 진정한 힘이란 물리적 힘의 산물이 아니라 불굴의 의지의 산물이다. 강한 사람은 포기하는 법을 모른다. 여덟 번 넘어져도 열 번 일어나고, 스스로 실패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며,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내다본다.

회복력이 있는 성격에 대해서는 모두 들어봤겠지만, 이 개념이 사회심리학 분야에서 80년대에 처음 나타났다는 것이 흥미롭다.

시카고 대학의 심리학자인 수잔 코바사(Suzanne C. Kobasa)는 이런 사람들의 “특별한” 점에 대해 알고 싶었다. 스트레스를 더 잘 견딜 뿐 아니라,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교훈을 얻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이다.

“넘어졌다 일어나는 사람이 넘어지지 않은 사람보다 더 강하다.”

빅터 프랭클

그 당시에 회복력이 있는 성격이란 일부 생물학적 요소 및 사회 경험에서 교훈을 얻는 방식의 미묘한 조합으로 정의되었다. 하지만 그때부터 초점이 조금 바뀌었다.

회복력이 있는 성격에 대한 개념은 더욱 발전했고, 이제 이것은 우리 모두가 가져야 할, 논쟁의 여지가 없는 잠재 능력이 포함된 일련의 능력으로 볼 수 있다.

대기업들이 가치를 두기 시작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정신적 강인함”이다. 즉 정신적 끈기와 회복력이 있는 성격이다.

지금처럼 복잡하고 경쟁적인 세상에서는 더 이상 똑똑하고 재능을 가진 것만으로 충분하지가 않다. 어떤 분야, 어떤 상황에서든 우리가 가진 모든 자원을 활용해 계속 전진해야 한다.

나무와 손

회복력이 있는 성격의 4가지 요소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의 응용 심리학 교수인 피터 클라우는 회복력이 있는 성격과 정신적 강인함에 대한 연구의 선두 주자이다. 그는 “정신적 강인함 키우기(Developing Mental Toughness)”라는 책에서 이 능력을 구성하는 4가지 요소를 평가하기 위한 도구 및 심리테스트를 제공한다.

한 가지 분명히 해야 할 사실은 그 누구도 회복력이 있는 성격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신적 접근법 및 내면의 강인함은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지 않으며, 경험에 기초해서 끊임없이 선택하는 생각, 속성, 태도의 결과이다. 경험은 성공과 실패 두 가지를 모두 포함한다.

1. 자신감: 자신을 믿는 능력

내면에 있는 자기 자신보다 더 큰 적은 없다. 우리의 자아상이 우리의 행동을 결정한다. 따라서 자신을 약하고, 상처 받았으며, 우유부단하다고 생각할 경우, 어떤 좋은 결과나 충만한 만족감도 얻지 못할 것이다.

랄프 월도 에머슨이 말했듯, 성공과 행복을 향한 첫 걸음은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다. 이를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다: 우리의 삶은 곧 자존감이다.

우리 자신 및 자존감을 믿기 위해서는 두려움을 직면하는 용기를 끌어내는 수 밖에 없다.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자기 자신을 제한하는 태도를 가지지 않는 것이다.

민들레를 든 회복력이 있는 성격의 여성

2. 자기 통제: 평온함와 긍정성 사이

회복력이 있는 성격은 자기 통제력이 강한 것으로 특정 지어지지 않는다. 사실 이들은 중간 정도의 자기 통제력을 가지며, 자신이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한다.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일이나, 자신에게 닥치는 운명… 그들은 이것이 자신의 손을 벗어나는 일이라는 것을 인지한다.

회복력이 있는 성격의 사람들은 삶의 일부가 불확실성에 지배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항복하지 않는 의지가 결국 승리하며, 이런 사람들은 다가올 상황을 용기있게 직면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과 소통한다.

이런 어려움 가운데서도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고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3. 두려움 없이 도전에 직면하는 것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이렇게 말했다: “변화는 삶의 일부이다. 변화를 최대한 흡수하는 것은 개인적 성장을 자극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듯이 도전은 종종 우리가 반기지 않는 삼총사인 두려움, 스트레스, 불안감과 함께 온다.

회복력이 있는 성격은 무엇보다도 인지적 유연성과 모호함을 잘 견디는 능력으로 특징 지어진다. 그들은 내면의 비전, 침착함과 성숙함으로 그들이 마주하는 도전을 위협으로 보지 않는다. 이들은 이런 도전을 오히려 긍정적이고 효율적인 끈기를 기르기 위해 내면의 자원을 모으는 시간으로 여긴다.

머리에 새가 오른 여성

4. 자기 자신 및 주변 사람들에 대한 헌신

회복력이 있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의 헌신은 자기 자신 혹은 자신의 이익을 뛰어넘는다. 그들을 정의할 수 있는 특징으로는 진정한 사회적 헌신, 공동체 의식 그리고 협동 의식이다. 그들의 이타주의 및 사회적 지지자가 되고자 하는 깊은 소망은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

그들은 느긋한 태도와 존재만으로도 주변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실존주의 심리학자들에게 회복력이 있는 성격이란 확신을 가지고 미래를 보는 사람, 이기적이지 않고 공동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진실한 사람으로 정의된다.

결론적으로 이런 성격 유형은 회복력이 있는 접근 방식, 기질, 내적인 과정 모두를 함께 갖고 있다. 우리도 이러한 면을 기를 수 있도록 오늘부터 시작해보자.

삶의 환경을 선택할 수 없다면, 최소한 생각과 태도를 선택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생각과 태도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바꾸는지 보고 놀라게 될지도 모른다.